스크랩 스틸하우스

[해동공자]

   스틸하우스가 21세기형 친환경주택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스틸하우스를 일반주거 시설이 1998년경부터 전원주택으로 집 짖기를 시작하여 그해170세대에 불과 했으나 오늘날 스틸하우스는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틸하우스는 자재 재활용률이 높고 건식공법이라 시공 현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양이 적다. 장기적으로 보면 천연자원 보존과 자연환경 보호가 가능해 친환경적인 소재라 할 수 있고, 내구성이 강하고 수명이 길어 골조는 100년이상의 내구성을 지닐뿐만 아니라, 지진에 견딜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며, 설계 또한 자유롭고 마감재가 다양할뿐만 아니라 구조변경이나 공간확보가 용이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자재가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하고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한 겨울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스틸하우스의 종류에는 스터드 스틱 비트(stud stick built)공법이 있는데 이공법은 전통적인 목조주택공법을 스틸 하우스에 적용한 것으로,스틸 스터드 등의 각 부재를 서로 연결하여 골조를 세우는 방법이다. 조립 과정에서 자재의 치수나 형태가 다양할 때, 그래서 같은 작업이 반복되는 경우가 적을 때 효과적이며, 또 갑작스런 구조변경이 현장에서 일어날 경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공법의 장점이다. 그러나 대량으로 생산하고 조립해야 할 경우에는 인력을 투입 해야하며 관리하기 또 한 어려우며, 현장 기후에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극히 부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틸 하우스에는 또 다른공법이 있는데 그공법은 패널라이징(panelized)공법이다. 이 공법은 앞 서 서술한 공법 보다는 한층 발전된 공법이며, 벽체와 바닥를 아예 조립해서 제자리에 설치하는 방법으로 "현장패널공법"과 "공장패널공법" 두 가지가 있다. 현장 패널공법은 스틸 골조에 사용되는 자재가 현장에 반입되면 각종 벽체 및 트러스 패널 등을 제작하여 일괄적으로 조립하는 공법으로, 현장 기후에 큰 영향을 받는다. 공장패널공법은 벽체와 다닥체를 공장에서 미리 조립해서 현장으로 운반 시공 하는 방법으로 현장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전원주택공사 현장 대부분이 도로나 기타 여건을 고려해 공장패널공법은 추가적인 비용발생 요인이 많아 전원주택 90%이상이 현장패널공법으로 건축 시공 되고 있다./참고자료:전원생활외기타/돛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