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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철학원:010-2412-0028[사주팔자/작명개명/풍수지리/타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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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스크랩 부천 식물원
산미 추천 0 조회 72 08.03.03 20: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부천식물원

 

 

  부천식물원 가는 길

 

  조선일보 수도권뉴스(2007년 2월 9일)에 "온실 식물원에서 미리 만나는 봄"이라는 제목으로 부천 식물원과 양평세미원이 소개되었습니다. 양평세미원은 지난해 이미 다녀왔으므로 이번에는 부천식물원으로 갑니다.


  위 보도에 의하면 지하철 1호선 역곡 또는 소사역에서 내려 자연생태박물관행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고 하여 그대로 따릅니다. 역곡역에서 내려 어느 출구로 나아갈지 몰라 역무원에게 "부천식물원 또는 자연생태박물관"으로 가려면 어디에서 마을버스를 타는 지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면서 좀 기다리라고 합니다. 전화를 하더니 한참 후에 2번 출구로 나가서 버스를 타라고 알려줍니다.


  출구로 나오니 마침 버스한 대가 기다리고 있어 물어보았지만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사거리를 두리번거리다가 정차중인 17번 마을버스를 보니 "자연생태박물관"이라고 씌어져 있어 버스에 오릅니다. 부천의 버스도 서울의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음이 다행입니다. 운전기사에게 생태박물관에 간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나중에 내려서 좀 걸어가야 된다고 일러줍니다. 비로소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마을버스는 문자그대로 온 마을을 다 돌아갑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목적지가 보이자 않아 버스 기사에게 물어보니 이미 생태공원을 지난 지가 한참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황당할 수가 없습니다. 행선지 안내방송에 "생태공원"이 나오지 않았는데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생태공원으로 가는 정류장은 "3-4단지"라고 방송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필자가 처음 생태공원으로 가느냐고 물었을 때 내리는 곳을 알려주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마침 맞은편에서 같은 회사 차량이 오자 이 운전기사는 무전으로 연락할 테니 행선지를  지나쳤다고 하고 그냥 저 버스를 타라고 일러줍니다. 어쨌든 마음씨는 고운 운전사입니다. 새로운 버스에 오르며 목적지를 지나쳐서 다시 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생태공원에 좀 내려 달라고 했더니 자기는 생태공원이 어디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3-4단지"라고 하니 나중에 내리라고 말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버스에서 내리니 부천시 작동터널 인근의 "까치올사거리"입니다. 이곳에는 제법 이름난 추어탕집이 있어 가족과 함께 여러 차례 외식을 나왔던 곳으로 필자의 집(양천구 신정7동)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신문의 안내문에 따라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오느라고 2시간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위치를 검색이라도 해 보았더라면 이런 고생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부천식물원 개요

 

  건물이 부천시 상징인 복사꽃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바닥 면적 700평의 건물 전체가 유리온실로 꾸며져 있고, 중앙 정원을 가운데 두고 5개 테마관에 310종 9900여 본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식물관’에는 끈끈이주걱 같이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과, 모양이 특이한 식물들이 모여있습니다. ‘수생식물관’에는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연꽃과 물옥잠, 개구리밥 등의 식물이 서식합니다. ‘아열대식물관’에 들어서면 야자·망고·바나나 나무 덕에 밀림에 와 있는 착각이 듭니다.


  지난해 10월 20일 개장했고 원미구 춘의동에서 올 1월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 700원, 청소년 1000원, 성인 1200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이나 소사역에서 내려 자연생태박물관행 마을버스를 타면 됩니다.


  김병윤 원예팀장은 “개관한 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소문이 나 주말엔 2000명이 찾을 정도로 명소가 됐다”고 소개합니다. ☎(032)320-3981 <자료 : 조선일보 2007년 2월 9일 14면).

 

 

 

  사진으로 보는 식물원 감상

 

   <신기하게 생긴 식물이 있어 카메라에 담았더니 인공적으로 만든 것임>

 

 

 

 

 

 

 

   <희귀하게 생긴 선인장의 모습>

 

 

 

 

 

 

 

 

 

 

 

 

 

 <꽃을 피우는 선인장>

 

 <천냥금>

 

   <동백도 꽃을 피우고>

 

 

 

 

 

 

 

 

 

 

 

 

 

 

 

 

 

 

 

 

 

 

 

   <식물원과 인접해 있는 자영생태박물관> 

 

 


  귀  가

 

  까치올 네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부천과 서울여의도간을 운행하는 700번 버스(소신여객)를 타니 터널 두 개를 지나 남부순환도로변의 서부터럭터미널이 보입니다. 여기서 양천구청 방향으로 가면 신트리 사거리가 나옵니다. 서울 신정동 방면에서 부천식물원을 가려면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700번 버스를 타면 매우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2007. 2. 1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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