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
비립종은 주로 눈주위와 빰에 직경 1~4mm의 작은 흰점같은 알갱이가 들어있는 병변으로서 작은 여드름 면포로 착각할 수 있지만 아무 증상도 없고 저절로 없어지기도 합니다.
비립종은 피부염을 앓은후, 피부외상후, 피부탈피술등의 자극후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병변부위를 절개후 빼내거나 면포압출기나 주사바늘로 하얀알갱이를 제거하거나 탄산가스 레이저로 비립종 하나하나를 제거합니다. 시술시 약간 따끔거리며, 치료후에는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관종
한관종은 1mm~3mm 정도의 피부색 내지는 엷은 황색의 구진으로 보통 수개에서 십여개이며 처음엔 본인도 모를 정도로 눈밑에 조그맣게 생겨나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차츰 커지고 심하면 이마, 볼, 목부분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아직 정확산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땀샘의 일부 조직이 많이 많이 증식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료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수가 적을때에는 절제하고 피부를 봉합하는 방법을 하며, 수가 많을때에는 탄산가스 레이저나, 전기 소작기로 태우는 방법, 박피술등을 시행합니다. 치료는 오래되고 큰 것도 반복 치료시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튼살
튼살은 팽창선조라고 하는 피부질환으로서 급격한 체중 증가나 감소, 임신시, 키의 신장후외에도 생리적 혹은 의인성으로 체내에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함에 따라 진피내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는 것으로서 임신중에 발생하는 경우 에스트로겐도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튼살의 확실한 예방 방법은 아직까지는 없으나 초기단계(붉은빛의 튼살)시에 혈관성 색소레이저를 이용하여 튼살 부위의 색조 변화를 유도하고 비타민A유도체인 레티노익 엑시드를 발라줌으로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런 체중증가시 비타민A, E등이 풍부한 식물성 오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약간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기단계(우유빛 튼살)의 경우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튼살 부위를 벗겨내 진피의 콜라겐 섬유 세포를 자극하고, 미세연마기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치료후에는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첫댓글 질문이 좀 있는데요...ㅇ_ㅇa 친구가 눈이랑 코 주변에 비립종처럼 났길래... 비립종생겼냐고 물어봤더니.. 피부과에서 괴립종(?) 인가 뭐 그런 용어라고 하면서 비립종이랑 다른거라고 했데요... 혹시 비립종 말고 비립종하고 비슷한 증상이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