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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먼저 김도익 당선인 에게 당선 소감을 물었다
김 당선인은,
아파트 관련 문제들이 계속 대두되는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전임 선배 회원님들이 이뤄 놓은 노력이 있고,
또 저를 믿고 지지해준 분들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 하다고 했다
김도익 당선인은,
한국 베델성서대학원 수료,한국 기독교 청년연합회장 역임,(주)우영전자사업부 전무이사 역임,(주)재은전자 총괄이사 역임,
대우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총무 역임,하였고,
현재 ,
(사)오산시아파트연합회 기술분과위원장,오산 자연보호협회 이사 이면서 오산성지감리교회 장로, 오산 운암청구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지구테크 대표이사 로써 열심히 일하며 봉사하는 인물이다.
기자는,
아파트 연합회에 대한 설명을 부탁 했다
김 당선인은,
오산시 인구의 약 70% 에 달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회의 또는 임차인 대표회의에 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라고 설명했다.
사단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공동주택 입주민의 권익보호와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공동이익을 위해 주요사항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기자는,
그렇다면 김 당선인의 선거에서 주요 공약이 무엇이며 실행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 당선인은,
거창한 공약이 아니지만,,,,,
오산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의 기본적인 목적이 무엇인지,초심을 되집어 보는것,
그것이 곧 공약이라 할수 있다고 했다.
첫째,
이권이나 사적인 목적은 지양하고,당당하게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 연합회를 만드는 것 입니다,
저 스스로는 물론이고 회원들이 이런 분위기에 젖지 않도록 하는것 이라고 했다.
둘째,
47,000여 세대의 공동이익을 위해서 관련사업이나 예산 반영에 회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지혜를 모을 것이며,
권위의식을 버리고 낮은 자세로 입주민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째,
과거의 분열되었던 연합회가 또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화합 하는것,
과거의 어떤 상황이든 모두 포용하고,외부에서 볼때 부끄럽지 않도록 모든 회원과 선후배간에 끈끈하게 단합하는 단체로 만들것 이라고 하면서,
정책 실현을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정관의 개정을 먼저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는,
각 아파트 관리비(동대표 업무추진비,수리비) 등 주민들이 납득 할수 없는 금액이 많아 갈등을 넘어 법적 문제로 까지 비화되기도 하는데 아파트 연합회 차원에서 대책은 무엇인지 기자는 물었다,
김 당선인은,
사실상 극히 일부아파트가 갈등이나 법적 문제로 비화되는 것이고,대부분의 아파트는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이런 갈들의 가장 큰 원인은 대표회의에 법과 규정에 대한 소홀이라고 봅니다,
"연합회에서는 각 단지에서 주먹구구식이 아닌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고 관리규약이나 규정에 따라 반드시 집행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논의 하여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기자는,
현재 입주자 대표자 회의의 권한이 너무 비대 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따른 당선인의 생각은 어떤지 물었다,
김 당선인은,
권한이 비대하다는 지적은 극히 일부에 한정된 것이라고 본다,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선량한 대표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동대표는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잘해야 본전이며 자칫 욕만 먹기 십상이라는 생각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어 구성이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에서 자기 개인의 이익을 위해 혹은 자신이 의도하는 목적달성을 위해 나서는 경우가 발생하며,
그런 경우에 특히 독단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사례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표회의에 요구와 질책 보다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그것이 자칫 비대해질수 있는 권한에 대한 무언의 견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기자는,
요즘 층간 소음문제,베란다 창을 통한 흡연냄새등 생활상 민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 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 관리규약 준칙과 각 단지 규약에 층간소음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고,각 지자체 별로 층간 소음관리위원회 등이구성괴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건축 관계법령에도 기준이 강화되고 있고,관련 우수사례 등을 공모,발굴 사업도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내 가족이 소중한 만큼,이웃도 배려하는 주민의식이 주민 스스로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이를 위한 계속적인 홍보가 필요하겠죠,라고 말했다,
기자는,
오산 시민중 아파트 입주민의 비중은 절대적이다,이에따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중립을 확보할수 있는지 물엇다
김 당선인은,
공약에서도 언급 했듯, 우리연합회는 각종 이권,특히 정치적인 색깔은 철저히 배제하고 중립을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기자는,
임기중 꼭 이루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김 당선인은,
현재 세교지역은 몇개의 단지만 연합회에 참여하고 있다,
세교단지를 비롯해서 아직 참여하지 않는 단지들을 포용하고,가입을 유도 할 것이라고 하며,오산 전체 단지가 모여서 진정으로 주민들의 가려움을 긁어주고,해결해 줄수 있는 단체를 만드는 것이 희망사항이라고 말했다,
기자는,
마지막으로 아파트 거주자와 동대표,그리고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 달라고 했다,
김 당선인은.
대부분의 문제점은 무관심 속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입주민들은 아파트 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또 동대표로 나서는 분은 큰 권력을 갖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되며,사심을 버리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시민들께서도 연합회가 순수봉사단체임을 인정하고, 격려와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주민의 의견을 확실하게 대변할수 있는 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동안 진지함과 열정을 보이며 친절하게 답해주는 김도익 당선인
관리사무소 문앞까지 나와 배웅을 해주는 당선인과의 인터뷰는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길수 있었다,
오산시 아파트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은 오는 12월19일 오후6시30분부터 오산웨딩의 전당 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기사 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