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스티로폼으로 만든 둥지상자입니다.
재활용스티로폼은 흔히 사진액자를 만드는 재질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됨니다.
색깔이나 무늬가 실제의 나무를 모방해서 얼핏 보면 고급목재로 멋을 내서 만든 것 처럼 보입니다.
*장점*
1. 대량생산되어 값이 싸다.
2. 환경오염문제를 일으키는 스티로폼을 재활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다.
3. 새집을 만들기 위해서 고급목재를 사용하는 모순을 극복하여 목재를 대신한 발포스티렌 재질로 만들어 졌다.
*단점*
1. 대량생산을 위해서 접착식으로 만들어져 오래되면 틈이 벌어지고 파손되면 수리가 어렵다.
2. 다양한 모델이 없어서 새의 종류에 맞게 새집을 선택할 수 없다.
개선방안
올해 판매되고 있는 인공새집은 둥지구멍이 26mm로 너무 작아서 박새나 곤줄박이가 번식하기에 부적합니다. 따라서 혹시 구입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출입구 구멍이 최하 30mm~32mm인지 확인 하시고 30-32mm로 수정해서 보내 달라고 하셔야 됨니다.
조만간 재활용스티로폴 인공새집 제작업체를 방문하여 완전조립식에 보다 표준적인 규격에 충실하며 내구성이 강한 인공새집을 개발 할 계획입니다. 늦어도 2차 번식 전까지 완성해서 앞으로 인공새집 설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