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오토 캠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 위해 오토캠핑 대열에 합류하는 이들에게 밀양의 알프스오토캠핑장을 적극 추천한다.
최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자연 속 자기만의 공간에서 직접 추억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캠핑 인구의 증가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캠핑 인구는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전국의 캠핑장은 대략 500여 곳으로 하루가 멀다고 생겨난다. 이렇다 보니, 후회 없는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캠핑을 떠나기 전 자신이 원하는 시설과 캠핑 테마를 갖춘 오토 캠핑장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휴가를 맞아 오토캠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알프스오토캠핑장을 소개한다. 올해 6월3일 개장해 입소문만으로 연일 만원사례인 알프스오토캠핑장 양길용 대표를 만났다.
5년의 준비 끝에 드디어, 6월 개장 경상남도 밀양 산외면 희곡리에 위치한 수려한 경관의 알프스오토캠핑장은 주변으로 밀양얼음골과 밀양댐, 표충사, 사자평, 호박소 등 크고 작은 계곡과 산,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 1급수의 깨끗한 계곡을 사이에 두고 깎아진 듯 아름다운 괴암절벽을 마주보며 자리한 2천여 평의 땅에 44개의 동으로 이루어진 알프스오토캠핑장은 5년여 시간의 대대적 토목 공사 끝에 올 6월 개장하였다. “선대부터 내려오던 땅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강원도 어느 오토캠핑장을 방문했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5년간 준비한 끝에 지금의 캠핑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양길용 대표는 “계곡 바로 앞에 캠핑장을 만들다보니, 혹시 모를 안전에 대비해 경사면을 돋우고, 배수시설 갖추기 위한 토목 공사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라고 덧붙인다.
시원한 계곡, 아름다운 자연경관, 깨끗한 시설, ‘백점만점’ 얼음골에서부터 흘러나오는 1급수의 시원한 계곡과 절벽을 마주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더불어 깨끗한 편의 시설은 알프스오토캠핑장만의 강점이다. 지하 130m 암반수를 수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식수로 바로 이용 가능하며,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수대에는 10개의 수도꼭지와 싱크대가 있으며, 사이트별 곳곳에는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어 전기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4개의 사워장은 언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 온수는 유료이다. 그리고 캠핑장 내에 매점이 있어 간단한 음료와 과자,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으며 시내와의 접근성 또한 좋아서 밀양시 대형마트가 승용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모든 사이트에는 그늘 조성을 위해서 15~20년생 느티나무 및 벚나무가 두 줄로 식재되어 있으며, 내년이면 그들이 더욱 우거질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는 양길용 대표는 “무엇보다 알프스오토캠핑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 사이트의 면적을 넉넉하게 구획하여 사이트별 전면에 바로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라고 덧붙인다. 5인을 기준으로 비수기에는 1박에 3만원, 2박3일에 5만원이며, 성수기에는 1박에 4만 원, 2박3일에 7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다.
좋은 시설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8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땅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증가하는 캠핑인구를 고려해 알프스오토캠핑장을 만들게 된 양길용 대표는 “깨끗하고 좋은 시설을 많은 이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한다. 손수 캠핑장을 관리하고 있는 양 대표는 “무엇보다 힘들게 시의 허가를 얻어 시작한 사업인 만큼, 전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앞장서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며,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독려한다. 알프스오토캠핑장은 개장 1달여 만에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며, 매니아 층이 생겨날 정도이다. 알프스오토캠핑장을 찾는 관광객은 매주 200여 명에 이르며, 성수기에 접어들면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양길용 대표는 알프스오토캠핑장을 찾는 캠핑객들에게 “알프스오토캠핑장이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로 캠핑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전한 캠핑문화의 정착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하며 “함께 사용하는 시설을 깨끗하게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캠핑장 내 이용 시간과 규칙,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강조한다.
5년간의 준비 끝에 6월3일 오픈한 알프스오토캠핑장, 개장 1달 만에 지역의 대표 캠핑장으로 우뚝 선 알프스오토캠핑장이 뛰어난 자연 경관과 최신 시설로 전국의 수많은 캠핑 인구를 만족 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올 여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자신만의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 밀양의 알프스오토캠핑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밀양시 산외면 희곡리 79-1, http://cafe.daum.net/ alpscamping/010-91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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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사를 보니 더욱 더 멋진곳 같군요. 빈자리 생겨서 꼭 가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