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의 사촌마을사진

[한우리(강희경)]

이 사진은 지금도 장흥에 생존해 계시는 우리 집안 할아버지께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 당시부터 할아버께서는 사진작가셨으며 우리 아버님께 선물한 사진이죠!

간척지를 개간하기 위해 해창으로 연결하는 뚝을 건설하는걸 보면 육이오 후인것 같네요~

제 기억으론 그 때부터 덕산에 피난민들이 정착해 살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울동네 사농지가 되어 있으니 그 만큼 부강한 마을이 됐다는 증거겠죠^^*

[운광/승우]

정말 귀한자료네요.아마 민식형님 집뒷쪽 언덕에서 구도를 잡은것 같은데 옛날 깽변이없이 모래사장이던 펜션앞이 생각납니다^^

[한우리]

맞어 우리집은 안 찍혔어~

[능수화(하종례)]

사촌이 그때도 아름다웠네요
우리집은 안보여요^^

[메아리(김명동)]

어릴때 기억을 회상하자면 그옛날 피난민들이 간척지 사업을할때 데룻굴 저수지
뚝공사가 생각나는데 소달구지로 큰둥근 나무통을 끌고 다니면서 땅다지는 모습
그때 남녀가 땅을치며 부르는 소리는 "얼널널 상사디야" 어릴적 기억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