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집게 회원권 시세 동향
6월을 맞이하여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회원권시장 만큼은 우울한 장마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일반 매입세가 매입을 거의 끝내가고 일부 매입가능세력도 관망을 지속하면서
지루한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고가대를 제외하고는 많이 오르고
내려바야 한 주에 500만원의 변동폭을 보이고 있는정도 입니다.
법인 매수세가 버티고 있던 고가대 회원권에서만 간간히 호가의 상승을 보일 뿐
실수요가 끝나면서 투자 목적의 회원권 마저도 회원권 시장에서 거래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요즘 들어 회원권거래소 담당자들끼리 얘기를 해 보면 모두들 힘들어 하는 얘기 뿐 입니다.
이는 거래 건수 자체가 대폭 줄어 들어서 하루에 수십건 오던 거래 문의가 이제는 5건
내외를 겨우 보이고 있고 그나마 회원권 매매 보다는 동향을 묻는 문의 전화가 더 많은 실정 이라고들 합니다.
가격대별 동향을 살펴 보면
초고가권대 경우에서는 아직도 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9억은 예전에 돌파하고
10억 재 진입을 시도하는 남부나 평판이 꾸준이 좋은 이스트밸리, 렉스필드, 남촌 등은
호가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에서도 매물량이 잘 나오지 않아 회원권거래소마다 물건 찾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회원권 담당자들 마다 이미 고가대의 초 강세는 하나의 트랜드로 받아 들이고 있는 모습들이더군요.
고가대의 경우 신원, 파인크리크, 화산, 송추, 아시아나 등도 몇 달 동한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회원권투자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고가대에서 투자처를 살펴보는것이 수익율을 높히는 하나의 요령일듯 합니다.
근교의 뉴서울, 기흥, 88, 제일 등 인기중가권대 골프장들은 내림세는 멈춘 상황으로 후속매물이
서서히 부족해지는 상황이며, 상대적으로 원거리인 세븐힐스, 블루헤런, 자유 등은 보합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가대에서는 이포, 덕평, 한원, 양지, 안성, 프라자 등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보합은 언제까지 갈것인가와 보합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가의 의문이 생깁니다.
보합세는 상반기 까지는 간다는 의견이 다소 많습니다. 시세를 떠 받들을 변수가 크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후에는?
오릅니다.
올해 2/4분기 경기 지표들, 특히 소득수준이 상위권(년 5천만원 이상)인 사람들의 씀씀이에 대한
예측들은 '돈을 쓰자' 분위기 입니다. 지난 1/4분기 부터 고소득층의 소비자 태도는 돈을 쓰자는 분위기 였으나,
이제는 저소득층까지 소비자 태도지수가 소비쪽으로 기울고 있는 실경기를 감안하면 매우 주목하여야 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저희가 분석한 최근 3개년 동안 회원권의 향방은, 경기기표가 상승하고 특히 고소득층의
소비자 태도지수가 올라간지 1,2개월후에 회원권이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처럼 보합기를 지나다가 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돈을 쓰겠다는 통계치가 나오면 회원권 가격은 곧 상승했다는 말입니다.
이 분석을 지금의 시장에 대입해 보면 2/4분기가 끝나가는 6월경에는 회원권의 가격이 상승할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고객여러분, 약보합은 몇주는 계속되가가 오를것 입니다.
현명한 회원권의 매매와 타이밍이 필요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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