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사회에서 우리 클럽의 명칭을 다음 회기부터 역삼(驛三/YEOKSAM)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용할 역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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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은 면적 3.80㎢, 인구 6만4천여명(2005년 기준)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속한 동이다.
법정동인 이 동은 행정동인 역삼1·2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남구의 중앙에 있으며, 동쪽은 도곡동·삼성동, 서쪽은 서초구 서초동, 남쪽은 서초구 양재동,
북쪽은 논현동과 접한다. 지하철 강남역. 역삼역을 둘러싸고 있다.
역삼동 동명의 유래는 조선시대 역촌이었던 말죽거리, 상방하교 (윗방아다리), 하방하교(아랫방아다리)
등 세마을을 합쳐 역삼리라 한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말죽거리는 일명 역마을로서 양재역과 그 부근 마을인데 현재는 양재동에 속해 있다.
또한 말죽거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부락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이 마을을 작은 말죽거리라고도
불렀으며 역말 서쪽의 고개는 박석고개라 하였다 한다.
자연마을인 방하교리(方下橋里)는 방아다리를 한자음으로 고친 것으로서 하방하교는 아랫방아다리라고
도 하는데 즉 방아다리 아랫마을로 현 833번지 일대 역삼초등학교 근방에 있던 마을이었다.
상방하교는 윗방아다리라고도 불렀는데 방아다리 윗마을로서 현 테헤란로 부근 국기원 근처 마을이었다.
조선시대 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에 속하였고, 1914년 경기도 구역 획정 때
세 마을을 합쳐 역삼리로 되었다가 1963년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면서 역삼동으로 바뀌었고,
1975년 강남구가 신설되면서 이에 속하였다.
현재는 봉은사로, 선릉로, 논현로, 강남대로, 역삼로, 테헤란로 등이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특허청, 개포세무소, 서초세무서, 삼성세무서, 국세청콜센터 등이 있으며 강남보건소, 필리핀 대사관,
국립영화제작소, 국기원, 과학기술회관 등 많은 공공기관이 있다.
또한 벤처기업의 요람지인 테헤란밸리를 중심으로 다가구 및 일반주택지로만 형성된 동이며,
3개의 역(선릉역, 역삼역, 강남역)세권 주변에 대형 업무용빌딩 숲을 형성하여 유동인구가 20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강남의 업무 및 사업 중심지다.
(참고: 역삼1, 2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첫댓글 다원님! 유래공부 잘 했는데요~ 경기 광주 신도시에 인구 2만명인 역삼동이 또 있드라구요^^ 하남시 만큼은 비교가 안되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