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회사 덕분에 좋은 공연 보게 되었습니다.
공연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웨이터 분의 입담과 특유의 웃음. 아.. 이거 오늘 제대로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능청스럽게 연기 하시는 리차드 위원님! 연극의 보는 재미를 한껏 올려주신 아름다운 제인님!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줄곳 고생하신 시체 자크님ㅎㅎ
열정적인 로니씨! 남자조심 하시구요;; 돈밝히는 후크님은 부자되시겠네요ㅡㅡ;
죄송합니다 지배인님.. 이름을 모르겠네요;; 극 중에 분명 이름이 안나왔던듯...;
키스 조지~~ 를 외치시던 파멜라님.. 열리지 않는 문 안에서 얼마나 진땀 흘리셨을지 안봐도 훤~~합니다..ㅎㅎ
그리고!!!!!!
가장 커다란 웃음을 주셨던 비서 조지님~!!!!!!!
"불타는 사랑!! 당신이 나를 야성적으로 만들었어~~~"
"혹시.. 좀비?"
"원래는 3명인데요 첫째형은 이제 안볼라구요"
아 정말 하루가 지난 오늘에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어린시절 보물섬이라는 연극을 제외하곤 처음 본 연극..
그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열정, 열연하신 모든 분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까지 가슴 속 깊이 담아 갑니다.
배역 하나하나 버릴 곳이 없고, 대사하나 몸짓하나 놓치면 서운한! 룸넘버13!!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ps. 이 글을 남기기 전에 사진관을 둘러봤는데요.. 리차드님과 로니님을 제외한 구미공연팀 분들의 사진은 찾기 힘드네요..
구미 공연 보시는 분들! 연극 중엔 사진 금지이지만 꼭 디카 챙기셔서 연극 끝나고 배우분들과 사진 꼭 찍으셨으면 좋겠어요..
정신없이 집에 가느라 함께 사진 찍지 못한게 안타깝습니다ㅠㅠ
첫댓글 안타깝습니다.내일이 마지막 날인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셨으면 좋을텐데...각 배역에 사진들은 다 있습니다.찾아 보세요. 그럼 언제나 행복하세요...
안타깝네요~~저희가 다시 구미 올지 모르지만...담에 서울에서도 보실때 저희가 있으면 같이 사진 찍어요!!ㅎㅎ
구미 다시 부르고 싶습니다. 다른 공연으로.. %^^ 넘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담음엔 더욱 열정적인 불타는 사랑을 해볼께요~ㅋㅋ
다음에는 꼭 사진을 찍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