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완산을 마주보고 있는 안산 자락의 테니스 클럽에서 주말에 정다운 회원끼리 웃으면서 테니스를 즐길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아닐까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도 회원님들의 큰배려와 양보로 인하여 회가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조금만 양보의 미덕과 테니스의 매너를 실행한다면 더 좋은 동호회가 될 수 있고 회원님의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테니스에 대한 매너는 회원님께서 모두 잘 알고 있으리라 믿고 한가지만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테니스공을 상대편에 전달 할 경우에는 반드시 공을 왼손으로 잡고 원 바운드 되어 상대편이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 아주 보기가 좋을 듯 합니다.
우스개 글로서 세대별 잠자리에 대하여 20대 포개서 잔다. 30대 바라 보고 잔다. 40대 천장을 보고 잔다. 50대 등돌리고 잔다. 60대 방따로 잔다. 70대 어디에서 자는 지 모르다. 80대 아내는 집에서, 남편은 산에서 잔다.
매일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독립문 테니스 동호회 화이팅! 박기환변리사 올림
첫댓글 세대별 잠자리에 대해 나도 써먹어 볼려고 열심히 암기를 해서 먼저 마누라에게 써보았는데 20-50대는 설명 했는데 60부터 80대까지는 생각이 나지않아 설명을 못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늙으면 어쩔 수 없이 산에서 자야 되는가 싶네요
회원들의 처신에 대해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 정말 동감합니다. 항상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웃고 즐기는 테니스로 보람찬 주말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