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아파트 붕괴(70년)
1970년 4월 8일에 일어났던 마포구 창천동의 와우아파트 붕괴사건. 와우아파트 붕괴사건은 바로 서울특별시가 주관해서 지은 아파트의 갑작스러운 붕괴였고, 33명의 사망자와 39명의 부상자를 낸 불상사였다. 당시 서울특별시장으로 '불도저' 라는 별명을 지녔던 김현옥이 전시효과를 위해 자랑삼아 지었던 아파트의 붕괴였기에 그 충격과 파장은 클수밖에 없었다.
대연각 호텔 화재(71년)
서울시 중구 충무로 대연각호텔 화재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낸 화재이다. 168명이 사망하였으며 68명이 부상 재산 피해는 당시 소방서 추정으로 8억 3820만원 이었다. 1층에서 폭발한 프로판 가스통에서 시작한 불길은 21층까지 번져 서울 시내 전 소방관과 미군의 도움과 대통령전용 헬기와 육군과 공군의 헬기까지 지원받았지만 10시간이 지난후에야 겨우 불길이 잡히기 시작하였다. 구조를 요청하며 뜨거운 화염과 싸우는 투숙객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보도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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