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순위 Best 15 입니다.
☆ <자유의 언덕>
+ 순위 - 15위
+ 열혈회원 평점 - 7.0점
+ 점수 - 126점
+ 누적관객 - 3만 6593명
+ 출연 - 카세 료, 문소리, 서영화, 김의성 외
+ <사무라이> - 평점 : 7점 - 자유롭게 뿌려놓은 퍼즐이 남아있다. 몇개는 부서지고 몇개는 없어진채로.. 낱개의 퍼즐조각의 담백한 맛은 좀 덜한듯하다. 짧은 러닝타임의 한계인가.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 순위 - 14위
+ 열혈회원 평점 - 7.3점
+ 점수 - 128점
+ 누적관객 - 28만 4872명
+ 출연 - 유지태, 성현아, 김태우, 오유진 외
+ <iJJshyponytail> - 평점 : 7점 - 그런 미래가 되어주는 여자가 있으니 삶은 각성없는 반복만 계속되는 것 같기도 하다.
☆ <극장전>
+ 순위 - 13위
+ 열혈회원 평점 - 7.2점
+ 점수 - 129점
+ 누적관객 - 4만 1919명
+ 출연 - 김상경, 엄지원, 이기우, 손숙 외
+ <지수> - 평점 : 7점 - 홍상수 감독의 그 현미경같은 시선이 불쾌하고 불편하다. 정말 그렇게 초라하고 공허하기만 할까? 여자들은 한결같이 알몸으로 말을 해야 하고? 그러나, 눈과 귀를 열어 집중하며 영화를 지켜 보게 된다..
☆ <다른 나라에서>
+ 순위 - 12위
+ 열혈회원 평점 - 7.3점
+ 점수 - 164점
+ 누적관객 - 3만 918명
+ 출연 - 위자벨 위페르, 유준상, 정유미, 윤여정 외
+ <클래식리절트> - 평점 : 7점 - 홍상수감독 특유의 유머 코드가 없는게 약간은 아쉽네요..머리속을 시끄럽게 하는 천마리의 원숭이들을 조용히 잠재우는 시간..계속되는 반복 구성은 약간은 지루한 감도 있구요..이자벨 위페르가 환갑이 거의 다 돼서 찍은 영화여선지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네요..윤여정님 나이 들수록 점점 더 멋져지십니다..^^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 순위 - 11위
+ 열혈회원 평점 - 8.1점
+ 점수 - 180점
+ 누적관객 - 3만 7103명
+ 출연 - 이응경, 김의성, 박진성, 조은숙 외.
+ <Incognita> - 평점 : 8점 - 감독 자신의 자학리얼리즘...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관객) 통해서 불쾌와 민망함을 즐긴다. 그 쾌락이 그가 영화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참 각양각색의 인간들.....
☆ <생활의 발견>
+ 순위 - 10위
+ 열혈회원 평점 - 7.9점
+ 점수 - 181점
+ 누적관객 - 12만 4682명
+ 출연 - 김상경, 추상미, 예지원, 김학선 외
+ <Cain> - 평점 : 7점 - 굉장히 현실적인 해석으로 인해 잔잔하지만 팍팍 꼿히는 영화다...받아들이는 시각의 차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그저 남자의 찌질함을 그린 영화가 아닌 제력없는 남자는 어장용 쪽지에 기다리고 선택받지도 못하는 남녀관계에 대한 지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순위 - 9위
+ 열혈회원 평점 - 7.8점
+ 점수 - 183점
+ 누적관객 - 3만 9914명
+ 출연 - 김태우, 고현정, 엄지원, 공형진 외
+ <아침빛광석> - 평점 : 7점 - 역시 홍상수다운 사실의 단편들을 영상으로 잘 모아 놓았군..^^ 그래 나도 모르게 남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평가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영화평점 달고.ㅎㅎ 특히 술먹으면서 하는 뒷담화는 ㅋ 우리들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한것같다. 아는만큼만 이야기하는 솔직함을 갖자..^^
☆ <강원도의 힘>
+ 순위 - 8위
+ 열혈회원 평점 - 8.3점
+ 점수 - 184점
+ 누적관객 - 1만 5967명
+ 출연 - 백종학, 오윤홍, 김유석, 전재현 외.
+ <지수> - 평점 : 8점 - 포장되고 가려진 본질에 대한 끔찍하리만치 세밀한 관찰. 남자, 여자, 사랑..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세균들이 우글우글하다..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 순위 - 7위
+ 열혈회원 평점 - 7.4점
+ 점수 - 200점
+ 누적관객 - 3만 5519명
+ 출연 - 정은채, 이선균, 김자옥, 기주봉 외
+ <고양이> - 평점 : 8점 - 지극히 찌질한 남성의, 밝고 튼튼한 여성에 대한 판타지. 누구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 순 없다. 너무나 이기적인 수컷들과, 돌담 사이에 피어난 가녀린 들꽃같은 소녀의 고백담. 노란색 우비를 입혀 주고픈, 누구의 애인도 아닌, 그 젊음의 아름다움.
☆ <오! 수정>
+ 순위 - 6위
+ 열혈회원 평점 - 8.6점
+ 점수 - 206점
+ 누적관객 - 9만 257명
+ 출연 - 이은주, 정보석, 문성근, 이황의 외
* <black> - 평점 : 9점 - 진일보한 홍상수 영화의 3편. 이중적 인간 군상에 있어 그 빛을 발하게 한 것은 분명 여 주인공의 역할에 있다. 애잔하지만 고인이라고 다소 과대 평가할 수 있겠으나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없음이 아쉽다. 정보석의 연기 또한 화가 치밀정도로 남성의 불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훌륭하다. 문성근은 살아있었다.
☆ <밤과 낮>
+ 순위 - 5위
+ 열혈회원 평점 - 8.0점
+ 점수 - 210점
+ 누적관객 - 1만 3940명
+ 출연 - 김영호, 박은혜, 황수정, 기주봉 외
* <폴라리스> - 평점 : 8점 - 어김없는 홍상수식 연출법. 그럼에도 질리지 않는건 리얼한 일상 그대로를 투영시켰놓은 구성때문. 그래도 파리로케이션까지.. 수컷의 시선과 생각을 행동을 여과없이 그린 작품. 물흐르듯 봐야야하는 그만의 영화.
☆ <우리 선희>
+ 순위 - 4위
+ 열혈회원 평점 - 7.7점
+ 점수 - 232점
+ 누적관객 - 6만 8770명
+ 출연 - 정유미,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 외
* <클래식리절트> - 평점 : 8점 - 도망 가듯 창경궁을 빠져나가는 선희의 뒷모습이 안쓰러우면서 화도 나고..하여튼 복잡미묘하다..네 사람의 각자의 술판이 달콤하면서도 씁쓰름하고..우리네 인생이 이렇게 쳇바퀴 돌듯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겠지..치킨과 소주를 앞에 두고..그나저나 그 집 치킨이 얼마나 맛있길래 예지원은 그리 치킨을 시켜댔을까?ㅎ.
☆ <옥희의 영화>
+ 순위 - 3위
+ 열혈회원 평점 - 8.4점
+ 점수 - 249점
+ 누적관객 - 3만 7086명
+ 출연 - 이선균, 정유미, 문성근, 서영화 외
+ <쟁글비바9> - 평점 : 10점 - 다면적인 두개의 영화 구성을 통한 철학적 영화의 완성이다. 이전 하하하와 함께 홍상수 정점의 영화로 꼭 봐야한다.
☆ <북촌방향>
+ 순위 - 2위
+ 열혈회원 평점 - 7.8점
+ 점수 - 270점
+ 누적관객 - 4만 5835명
+ 출연 - 유준상, 김상중, 송선미, 김보경 외
+ <코지다> - 평점 : 8점 - 북촌을 축으로 이루어지는, 만남과 헤어짐. 여러 인연들...일상들의 반복... 아무것도 아닌 일상들을 뛰어난 연출력으로 풀어낸 홍상수 감독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감독 특유의 색깔이 잘 묻어있는 영화.
☆ <하하하>
+ 순위 - 1위
+ 열혈회원 평점 - 8.3점
+ 점수 - 277점
+ 누적관객 - 5만 7234명
+ 출연 -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외
* <Orange-Sunshine> - 평점 : 10점 - 대놓고 터지는 아드레날린. 이건 정말 최고다. 몇번을 웃었던가?! '씬' 하나하나가 사람을 정말 불편하게하지만, 그게 중요한 요소임은 두말하면 잔소리! 제목도 무척 적절하고,몇년새 나온 홍감독님 영화중최고.
아직 홍상수 감독의 매력을 못 느껴 보신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열혈회원 평점 조사 2014년 10월 22일 오전 10 : 20 ~ 11 : 00.
누적관객 조사 2014년 10월 21일 오전 0시 기준.
1차 수정 2014년 10월 22일 오후 12시.
첫댓글 <북촌방향> <우리 선희> <밤과 낮>을 봤다.
처음 접했을 땐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싶었던 기억이 난다.
홍상수 감독 영화를 보면서 재밌는 영화라는 게 뭔지를 알게 됐다.
신작 영화 <자유의 언덕>을 반영한 순위와 점수를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봤다.
홍상수 감독 영화의 재미라면 출연 배우들이 또 등장한다는 점이다.
그 배우가 그 연기를 하니까 영화가 한 편 같아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