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서 많은 의도를 드러내는 것은,
사랑을 이해하지도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고의 기도는 하느님의 선이다.
하느님의 선은 우리의 영혼에 불을 댕기고,
우리의 영혼에 생명을 주며,
우리의 영혼을 우아하고 힘차게 자라게 한다.
하느님의 선은 자연 속에 꽉 차 있으며
은총 속에서 가장 잘 이해된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품속에 있다.
이것을 아는 것이야말로
영혼이 추구하고 끝없이 추구해야 할 은총이다.
-Julian of Norwich
[Meditations With Julian of Norwich]에서
b.g.m.: Pater Noster/떼제성가 painted by Ain V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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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포골에서 주님 사랑 마니 받으시고 기도로 무장해 세상에서 주님 위해 열심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