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없는 순대국밥집 (내가 못 본 것일 수도 있음 ^^;;)
이집은,,,가게 이름보다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앞 순대국밥집'으로 이미 강서 쪽에서는 잘 알려진 맛집이다!
처음 방문했을 때.. 간이 건물이길래 '곧 없어지겠구나'했는데,
두번째 방문했을때 입구쪽에 써있는 글귀에 엄청 놀랐다는... '80년 전통의 순대국밥' 80년 전이면... 흐메...
신랑이 김포공항에 근무했을때 공항사람들이 추천한 맛집이라 처음 가게 됐는데...
순대국밥을 사랑하는 나의 눈이 번쩍 뜨였던 곳~!
하지만,
사진에 보이다시피..
리얼한 비계와 소머릿살 때문에 입이 짧은 신랑이 싫어하는지라... 자주 못간다라는 게 한이 될뿐..ㅠㅠ
사진을 보고 못먹겠다 싶은 사람은 '순대만~'달라고해서 주문을 해도 된다.
국물 맛이 깔끔하고 얼큰해서 보기와달리 절대 느끼하지 않다.
아... 또 먹고싶다...
첫댓글 ㅋㅋㅋ 순대국밥 나도 잘 못먹는데... 그래도 이런 카테고리가 있어 좋다.
아.. 다이어트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