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어 참 좋습니다.
김나현 님의 글을 읽고 같은 느낌으로 다녀온 엄마로써 혼자만
편안히 지낸점 사과드리며, 다시한번 이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인도에 가기전에는 궁금한 것도 많았지만, 다녀온 후에는
아이들을 잊어버리고 제 일에만 몰두 할정도로 편안히 지내고 있답니다.
서로 형제같이, 남매같이, 자매같이 사이좋게 지내는 아이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여기계시는 어머님들도 서로 인도에 있는 아이들 같이 인사를 나누며 알고 지낸다면 너무도 참 좋겠습니다.
저는 이모님께 두아이를 보낸 재진이, 윤진이 엄마입니다.
이모님을 통해 이렇게알게되어 반갑습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저는 수진이 엄마입니다. 달랑 하나뿐인 녀석을 보내고 나니 많이 허전합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왠지 잘 알고 있는 사람처럼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것이 바로 인연이라는 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