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코스피는 21.65포인트가 오른 1861.47로 마감을 했습니다.
외국인이 7일 연속으로 매도로 지수 하락을 주도 했지만
기관이 대수에 나서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거기에 개인도 2279억을 순매수 하면서 기관을 도왔습니다.
특히 이명박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현재 기관은 약 4조원의 대기 총알을 비축해 두고 있습니다.
든든한 실탄을 바탕으로 1월에는
이른바 1월 효과를 기대 해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증시는 올해나 작년 같은 고속 상승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미국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아직 현재 진행형이며
중국에서는 긴축 우려와 인플레들의 문제로 내년 투자 수익률 낮추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대의 큰 손 중에 하나인 연기금의 자금이 내년에는 대폭 증시로 들어옵니다.
이는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내년 증시는 박스권 흐름을 예상합니다.
현재 기관들은 대체로 최대 2400까지의 제한적인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참고할 자료는 됩니다.
특히나 박스권 장세에서는 무조건적인 물타기 전략은 무의미 합니다.
총알을 모으면서 내년도 투자 전략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지금은 시장의 흐름을 길게 보는 안목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내년에 박스권에서 증시가 움직이면 에너지를 모아
내후년에는 다시 강하게 상승하리라 예상합니다.
그래서 내년이 설사 정말 힘든 1년이 된다고 해도
저는 열심히 펀드와 주식을 모으면서 과감한 베팅을 할 기회를 노릴 생각입니다.
위기는 곧 기회다란 말이 있습니다.
지금 시장 상황이 주도 세력의 부재와 시장 심리의 악화와 대외 여건의 악화로 인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 시기나 위기는 항상 존재해 왔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느냐 무조건 피할 것이냐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안전성 위주의 투자자라면
안전성 위주의 자산 전략을 구성해 보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요새 은행 금리가 높아졌습니다.
상호 저축은행에서는 7%대 금리 상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타이밍입니다.
이런 분들에겐 변동성 확대는 오히려 기회입니다.
저는 현 장세를 기회를 보고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을 기다릴 생각입니다.
저는 성공재테크 스터디 멤버들과
23일에 1박2일 일정으로 태안으로 자원봉사를 다녀 올 예정입니다.
TV를 보면서 100번 마음 아파하기 보다는 1번 직접 가서
행동하는 것이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나실 때 한번만 태안에 들려주세요.
유명 해수욕장들은 어느 정도 작업이 되었지만 아직도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2달 걸릴 일을 10만이 넘는 자원 봉사자들이 10일 만에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작은 힘이나마 보태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콩과 항셍지수입니다.
양 시장은 아직은 불안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장이 안정성을 찾고 재차 상승을 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그림입니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라 정책의 일관성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얼마 전에 헤프닝으로 끝났던 주식 교환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추진력은 약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중국 또한 수익률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잠시 쉬어 간다는 생각과 1보 전진을 위한 잠시 쉬어 간다는 마음으로
시장을 바라 보시기 바랍니다.
안 오른다고 화내봐야 자기 속만 탑니다.

위에 보시는 그림은
지난 5년간 한국 미국 중국 인도 일본의 5년간 주가 상승률 비교 그래프입니다.
2005년 까지만 해도 5개국의 흐름은 비교적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2년 만에 중국 증시의 상승률은 가히 세게 최고의 수준이었습니다.
이렇게 엄청 오를 증시가 겨우 20% 정도 조정 받았다고 해서
비관론이 나오는 것 자체가 어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승에 비교 했을 때 이 정도 조정은 양호하다고 봐야 합니다.
일본에 투자한 분은 어떨까요? 암울하져?
그래두 중국은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일본 증시는 약세가 전망됩니다.

기술적으로 인도 증시는 지금 불안한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치상으로 조금 올랐다고 좋아라 할 때가 아닙니다.
인도 역시 중국처럼 기간 조정으로 어질 가능성이 높은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 지수에서 딱 한방이면 투자자들이 곡소리 날 만한 조정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차트상에서 보면 5일째 음봉만 나오고 있습니다.
즉 상승세 보다는 매도세의 강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인도가 통뼈가 아닌 이상 홀로 상승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브릭스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분산이란 나눠서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수익률 또한 떨 어 트릴 수 있는 전략입니다.
집중 투자가 무조건 리스크만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리스크는 수익률의 크기입니다.
그렇기에 얼마만큼의 리크스를 감당 하느냐에 따라 수익이 달라집니다.
리스크는 낮고 수익은 높기를 바라는 놀부 심보는 버리고
합리적이고 노력하는 투자자가 되 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