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쥬파리의 2006 봄·여름 메이크업패턴

[수호신]

데상쥬파리의 2006 봄·여름 메이크업패턴

프로방스를 꿈꾸다…

2006년 봄·여름 도시의 복잡함을 벗어나 당신의 생활은 심플하고 순수한 색감이 숨쉬는 프랑스 남부로의 여행을 꿈꾸게 된다.
피상적이고 환상적인 몽상의 세계가 아닌 진실하고 순수함이 숨쉬는 마을로 떠나보자.
과소비와 물질지상주의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시골마을의 작은집을 방문해 보자.
시골마을의 할아버지의 손 맛이 살아있는 조그마하고 색색으로 빛나는 공예품과 때때로 완벽하진 않지만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당신만의 작은 기념품 하나는 매우 특별한 영감을 줄 것이다.
전원의 숨결이 숨쉬는 아이메이크업과 시골 소녀의 신선함과 순수함이 묻어있는 립 메이크업, 풍요한 대지를 표현하는 상기된 발그스름한 두 볼…
2006년 데상쥬에서 제안하는 봄·여름 메이크업은 단순하지만 매우 섬세한 셰이딩 효과가 피부를 더욱 투영하고 빛나게 표현한다. 눈부시고 혁신적인 질감은 빠르고 쉽게 생동감있는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표현한다.

 

SCULPT BLUSH - 건강하고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무스 타입 블러시

△색상 : ROSE PROVENCIAL(프로방스의 장밋빛), TERRE DE SOLEIE(햇살 가득한 대지) 

데상쥬 파리 스컬트 블러시는 공기처럼 가벼운 느낌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린다. 카푸치노의 부드러운 거품을 상상해보라. 당신의 얼굴은 촛불에 은은하게 반사될때의 매력적인 이미지로 저녁노을에 얼굴이 황금빛으로 은은하게 물들 때의 우아한 이미지로 변신하게 된다. 

손가락이나 부드러운 퍼프를 이용해 부드럽게 광대뼈와 양 볼에 펴 바른 후  마무리는 손가락을 이용해 둥근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두드린다.

SUBTIL REGARD - 부드러운 파우더 느낌의 스틱 아이섀도

△색상 : ORANGE CONFITE(오렌지 쨈), LAVENDE AU SOLILE(햇살 가득한 라벤더 꽃잎), ROSEE D’ETE(한여름의 들장미), OMBRE D’OLIVIER (올리브 나무 그늘)

이번 데상쥬 파리 아이 컬렉션은 세잔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됐다.
펜 스틱 타입의 데상쥬 파리 아이섀도는 파스텔 빛의 부드러운 분필처럼 느껴진다. 깔끔한 파스텔 빛 섀도는 이번 데상쥬 컬렉션의 컨셉으로서 로맨틱하고 보송보송한 어린 숙녀로 돌아가는 시간을 부여한다.

펜스틱 타입의 섀도는 매우 간편하게 아이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터치한 후에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펴바른 뒤  순수한 소녀처럼 보이고 싶을 때는 한 가지 색으로 연출한다.
미묘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으면 눈 중안 부분에 다른색으로 강조한다.
파티가 있는 특별날엔 데상쥬 파리의 쉽띨르갸르 롤 온 아이파우더를 눈 중앙 부분에 터치하면 별빛과 같은 은은함 느껴지는 파티룩이 완성된다.

HAPPY GLOSS - 과일처럼 신선한 립글로스

△색상 : FRISE ET PEPINS(딸기씨가 보이는 딸기색), MURE ET PEPINS(딸기씨가 보이는 검은 딸기색)
            
오랫동한 지속되는 울트라 샤이닝 효과의 립글로스. 사탕처럼 달콤하고 과일즙처럼 상큼한 색상을 당신의 입술에 선사한다. 과일젤리로 된 작은씨앗들은 당신의 시각을 즐겁게 자극시켜주고 딸기 아로마 효과로 입술에 영양을 선사한다.

장착된 브러시로 손쉽게 립라인을 따라 적당량 펴바른다.  과일씨앗들은 계속 튜브 속에 있다.

 

HAPPY GLOSS - 다이아몬드의 빛을 지닌 립글로스

△색상 : FRAMBOISE GIVREE(보석가루가 든 산딸기색), ORANGE GIVREE(보석가루가 든 오렌지색)
 
맛깔스럽게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립글로스. 바르는 순간 느껴지는 라즈베리와 만다린오렌지의 향기는 기분을 즐겁게 자극한다. 코팅 필름막과 얼음과 같은 다이아몬드 펄은 입술을 보석처럼 빛나게 한다.

장착된 브러시로 손쉽게 립라인을 따라 적당량 펴바른다.
          

박재홍 (jhpark@beautynu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