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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장지, 사주(사성), 물목 쓴 것을
참고가 될것 같아 카페에 올립니다.
예장지
사성(사주)
물목
四柱(四星)쓰는법
정 찬조(혼주성함) 長男(남) (몇째 아들)
정 윤상 (신랑성명)
己未 閏六月 初三日 丑時 生 (생년월일시)
기미 윤유월 초삼일 축시 생
慶州(본관) 後人 鄭 贊祚(혼주성명) 再拜(재배)
기미 ← 출생의 해
윤유월 ← 출생의 달
초삼일 ← 출생의 날
축시 생 ← 출생의 시
例示)
鄭 贊祚 長男
鄭 潤相
己未 閏六月 初三日 丑時 生
慶州 後人 鄭 贊祚 再拜
혼서지(예장지) 쓰는법
납폐(納幣)는 신랑 측에서 신부용 혼수와 예장(禮狀=혼서지婚書紙) 및 물목(物目)을 넣은 혼수함(婚需函)을 신부 측에 보내는데 이것을 납폐라 하여 정해진 격식이 있다. 신랑 측 집안이 가난 하면 청단과 홍단 치마 감을 납폐함에 넣을 뿐이나 부유한 신랑 측에서는 또 다른 옷감도 넣어 보낸다. 이것을 봉채라고 하는데 봉침 이라고도 부른다.
납폐서장을 쓰는 종이는 백지를 길이 36㎝ 폭 60㎝ 정도로 하여 9 간(間)으로 접어 양편을 1 간(間)씩 비우고 7간(間)에 쓴다.
혼서지는 혼인 때 신랑 집에서 예단과 함께 신부집에 보내는 서간으로 혼서,또는 예장지라고도 한다. 혼주(婚主)가 정중하게 기록한 편지로 "귀한 딸을 아들의 배필로 허락함에 선인(先人)의 예(禮)에따라 납폐(納幣)의 예(禮)을 올리니 받아 달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아홉번 접어서 혼서보자기(검은색,또는 쪽물감을 들인 비단 겹보자기에 네 귀퉁이에 붉은색 금전지를 단것)에 싸서 상,중,하 3개의 근봉(謹封)을 두를 다음 함(函)의 맨위에 올려 놓는다.신부 아버지는 혼서지를 받아 사당에 고(告)하고 신부는 일부종사(一夫從事)의 뜻으로 죽을때 까지 간직했다가 관속에 넣어가지고 갔다고 한다.
♠ 쓰는법
1. 겉봉
謹拜
姜 000 先生宅 入納
2. 혼서지 쓰는 법
慶州後人鄭 贊祚 再拜
時惟仲冬
尊體百福僕之 長男 潤相
年旣長成未有伉儷伏蒙
尊慈許以
令愛 貺室玆有先人之禮
謹行納幣之儀不備伏惟
尊照謹拜 上狀
己丑年 十二月 初三日
(註釋) 위 예문에서 밑줄친 글자로 표시한 부분은 아래와 같이 기록한다.
(1) 本貫 ; 신랑측 혼주의 본관을 쓴다. 예를 들면 경주씨의 경우는 경주,
(2) 婚主의 姓名 ; 신랑측의 婚主 성명을 쓴다.
신랑의 부친이 되며, 부친이 없는 경우는 조부나 백부 숙부가 혼주가 되며
이 또한 없는 경우는 형이 혼주가 된다.
(3) 계절을 나타내는 말 ; 편지를 쓰고 있는 현재의 시절을 나타내는 말로,
(4) 신랑을 말하는 것으로 신랑측 혼주와의 관계 ;
부친이 계시는 경우는 혼주가 부친이 되니 "長子" "長子" 또는 "次子"라고 쓰면 되고,
조부가 혼주인 경우는 "孫"이라 쓰고,
형이 혼주인 경우는 "弟"라고 쓰고,
백부나 숙부가 혼주가 되는 경우에는 "姪"이라 쓰면 된다.
(5) 신부를 말하는 것으로 신부측 혼주와의 관계 ;
부친이 혼주인 경우는 "令愛" "長女" 또는 "次女"라고 쓰고,
언니가 혼주인 경우는 "令妹"라고 쓰고,
백부나 숙부가 혼주인 경우는 "姪女"라고 쓰면 된다.
(6) 결혼일자 (결혼일자로 작성함)
♠ 해설
때는 겨울 무르익은 계절이 온데 존체만강 하시옵니까. 저의 장남 윤상이 이미 성장하여 배필이 없었더니 높이 사랑하심을 입사와 귀중한 따님으로 하여금 아내로 맞게 해주시니 이에 조상의 선인의 예에 따라 갖추지 못하였으나 삼가 납폐 의식을 행 하오니 살펴 주시옵소서.
혼서식
①혼주본관 ②혼주성명 ③계절의 호칭 ④몇째 아들 ⑤몇째 딸 ⑥결혼일
계절의 호칭
음력 1월 :孟春(맹춘) 음력 2월 :仲春(중춘) 음력 3월 : 季春(계춘)
음력 4월 :孟夏(맹하) 음력 5월 :仲夏(중하) 음력 6월 : 季夏(계하)
음력 7월 :孟秋(맹추) 음력 8월 :仲秋(중추) 음력 9월 : 季秋(계추)
음력 10월 :孟冬(맹동) 음력 11월 :仲冬(중동) 음력 12월 : 季冬(계동)
혼서봉투
①신부성씨 ②혼주본관 ③혼주성명 |
첫댓글, 언제 사진까지 찍어 요렇게 올렸어요 쓰는 요령까지 올려 놨으니 많은 참고가 되겠어요
동상! 수고많았소. 담에 한꼬푸~~~
너무 어렵다. 이거 안하모 쌍놈 집안이라 쿠나?
왔다 참 시대 맟차 같고 살자 어럽배서 못하것다 찬조야 니만 해라 내사 몬하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