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 원문보기 글쓴이: 나이팅에밀
한편에 때릴려고 하다가...아무래도 2편으로 쪼개야할꺼 같습니다...
2007년 들어선 처음 쓰는 글입니다. (뭐 요즘은 먹고 살기 바빠서 >.<)
사실 제가 지금 도꾜에 있어야 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도꾜는 못가게 될꺼 같고...이때껏 쓴 글을 쭉 보고 아무래도 제이여동의
폐인이 되다 보니 뭔가 적긴 적어야 하는데 Q/A 게시판을 보다가
자주 물어보는 것중 하나가 이거길래 제 경험 위주로 적어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이니 이쪽에 동의 안하시는 분들은
늘 그렇듯이 테클 반사입니다.)
2006년도엔 화장품 위주가 많았다면 2007년도엔 의류위주의 글이
계속 올라올껍니다. 지금 선물 시리즈 끝나고 20~30대 일본에서 잘나가는
의류브랜드들을 날잡아 쫙 적을 계획은 있습니다만 이건 언제가 될지...
남성옷들이랑 구제쪽도 적어보긴 할껀데...(뭐 원츄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ㅎㅎ)
늘 그렇듯이 제 글은 깁니다. 저도 제가 왜이리 길게 쓰는지 저 자신도 모릅니다~-.-;;;
토너의 압박 프린트의 압박 종이의 압박 압박 3종 셋트가 또 기다릴꺼 같군요~
(저번편 여자 혼자 일본여행편은 한글로 25장이 나왔습니다. 이걸 어디 보낼일이
있다 줄인게 이겁니다 >.< 미쳤습니다. 그래도 조회수가 높아 이때껏 쓴 글중 가장
뿌듯한 글인거 같다는 >.<)
시작하지요~^^
일본을 처음 가면 선물을 사야하는 의무감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특히 여기저기 동네방네 소문을 냈을 경우...지인들에게 돈을 받았을 경우...
여담이지만 전 제가 처음 일본 갈때 친척들에게 용돈을 너무 마니 받아서
그 선물들 다 사오느라 등골이 휘는줄 알았어요...이제는 선물은
아무것도 안사옵니다. 오로지 약간의 먹을것만~
그럼 선물은 어떻게 사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어떤걸 사는게 좋은지
어떤게 인기가 있고 실패확률이 없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지요~
필요하신 부분만 편집 또는 메모를 해가세요~
1. 인원수가 많을땐 선물은 먹을것이 가장 좋습니다.
- 가장 많이 물어보는게 이겁니다. 무슨 선물을 살까요? 어느게 좋을까요?
예산은 얼마나 들까요? 돈이 얼마 없는데 일일이 한사람 한사람 챙겨주기가
뭐해요~ 여행 하러 온거지 선물 사러 온게 아니잖아요? 선물도 한짐이예요~
시간도 얼마 없어요
해결은 공항내 면세점 시내 백화점 도꾜 아사쿠사 도꾜역 주변등 기념품
가게에서 먹을걸 사시는걸로 끝내세요~ 그게 스트레스도 덜받고 좋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다 챙겨주다 보면 끝도 없습니다.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더 그렇지요~ 직장 동료들 뭐 안사오고 안받는게 가장 좋습니다만
이런 사람들에겐 먹는게 젤 좋습니다. 다른건 답이 없지요~
공항내 면세점의 경우 나리타의 경우 1터미널 2터미널 하네다의 경우 국내선과
국제선 그리고 간사이나 후꾸오까 신치토세공항으로 나뉘어지는데
여기서 문제는 게이트로 들어가서도 살게 몇개 있지만 게이트
들어가기 전에 매점에서 사시는게 더 종류는 많습니다~
특히 여기서 홋까이도의 신치토세 공항과 하네다 공항의 경우 국제선
쪽엔 살게 거의 없습니다. 있다 해도 종류가 많지 않아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엔 탑승 수속을 밟고 바로 들어가지 않고 그 주변의 상점들을
한바퀴 돌고 거기서 필요한걸 사서 들어갑니다. 나리타의 경우 예전보다
공항면세가 좀 잘되어있어서 문제가 없지만요 ^^ 그러나 술과 담배는 면세점에서
사는편이구여 (그놈의 세금이 무언지..)
시내 백화점의 경우 도꾜 신주꾸의 경우 다카시마야나 이세탄을
시부야의 경우 도큐 백화점 이케부쿠로의 경우 세이부 백화점
긴자의 경우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식품관을 애용합니다. 이쪽을 일단
한바퀴 돌고....좀 신경써야 하는 지인들의 경우 백화점 지하에서 먹을껄 사는편이구여~
아사쿠사의 경우 나가미세토오리쪽을 한바퀴 쭉 둘러보고 필요한걸 사는데
여기서 추천할만한건 고구마양갱입니다.
도꾜역 역시 먹을꺼 사긴 좋습니다. 굉장히 큰역이죠...신칸센 타시는 분들에겐
울나라로 따지면 서울역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이쪽에서도 먹을게 정말
많이 파니깐요...(에끼벤 뿐 아니라...닌교야끼 히요코등등)
그럼 먹거리중엔 어떤 아이템들이 인기인지 한번 볼까요?
1.도꾜 바나나 (東京ばな奈)
- 아시는 분들은 아십니다. 도꾜바나나입니다. 굉장히 유명하지요~ 바나나 모양의 빵입니다.
도꾜쪽에서 자주 볼수 있는 아이템중 하나죠~ 왜냐면 도꾜 특산품이기
때문입니다. 맛도 괜찮습니다...매니아들도 많지요~이런건 직장동료들에게 돌리거나
가족들에게 선물로 좋습니다. 우리나라엔 이런게 없지요~ 사실만 한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8개 1000엔 12개 1500엔 16개 2000엔이구여~
판매는 도꾜와 오사까 지역내의 공항이나 도꾜역 신주꾸역 우에노역 시나가와역
그리고 도꾜 다이마루 백화점에 있어요~
여기서 도꾜 나리타 공항에선 나리타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있는데
2터미널엔 ana festa 로비점 1터미널엔 게이트내 면세점인 fa so la tax free점
(남쪽윙쪽에도 하나 있습니다) 이쪽에 판매를 해요~ 단 하네다의 경우
국제선안에 없고 국내선쪽에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엔 게이트안엔 없고 게이트밖쪽에 있어요~참고하시길~
오사까에서도 프치 바나나라고 아류작이 나오긴 합니다만 생긴게 좀 다르니~
참고하세요~
이것도 종류가 좀 다양합니다. 화과자스타일도 있구여~(빠나나가 좀 더 납작하지요)
젤 중요한거 유효기간은 7일간입니다. 유효기간의 일본어는 賞味期間 요 한자를 보시면 되구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賞味期間 19.1.31 (유효기간 2007년 1월 31일까지 여기서 19는 헤이세이 19년을
가르키는 말로써 일본에서 평성 19년이 2007년이 됩니다.)
2. 명과 히요꼬 (名菓ひよ子)
히요꼬는 일어로 병아리란 뜻이구여 병아리 과자입니다. 병아리모양이죠~
낱개로도 판매를 합니다. 이건 만쥬에 분류되구여 안엔 앙꼬가 들어있어요~
다른거에 비해 유효기간이 조금 긴편입니다. 15일동안이구여~
역시 도꾜 특산품인데...히요꼬의 경우 후꾸오까에서도 특산품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9개가 들은건 1050엔 14개가 들은건 1575엔정도 합니다~
역시 공항에 판매를 하구여 도꾜역에도 있고....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녀석 중 하나...뭐 이걸 사람들이 히요시 히요짱 지들
맘대로 부르는데...이 아이의 이름은 히요꼬입니다.
전 이걸 신칸센 탈때 자주 먹었습니다 낱개로도 팔아요~^^
판매는 하네다공항의 경우 국제선에도 있구여 나리타엔 전부 다 있으며
백화점으론 신주꾸 다카시마야 백화점 신주꾸 게이오 백화점 이케부쿠로 세이부
이케부쿠로 토부 시부야 도큐 도꾜역에서 구매 가능~
후꾸오까 지역으론 공항면세점에 다 있고 후꾸오까 이외 큐슈지역 공항에서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3.하카타 토리몬 (博多通りもん)
후꾸오까 특산품이고 이 제품은 만쥬입니다. 이름은 하카타 토리몬~
참고로 이 녀석은 세계 과자 대회 뭐 식품 올림픽이라고도 하는 몬트 셀렉션에서 6년
연속 금상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지요~유효기간은 20일간이구여~
맛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하나 사와봤는데)
이런건 할아버지 할머니 선물용으로도 괜찮구여~
후꾸오까 가시는 분들은 체크해보세요
가격은 6개 530엔 12개 1050엔 18개 1580엔 24개 2100엔입니다~
하나 사서 나눠주기 좋구여~
하카타 특산품 만쥬로 또 하나 유명한 브랜드는 치도리야 라고 있는데
이집 만쥬도 유명합니다. 같이 참고해보셔도 될듯~
4.홋까이도 시로이 고이비토
일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과자 이름 한번씩 들은 기억이 있을껍니다.
1976년생입니다. 음...나이가 (1976년생중 유명한걸론
얘 말고 키티짱이 있지요...-.-;;)
이 과자는 홋까이도 특산품중 하나입니다. 쿠크다스입니다...거거랑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요~ 회사사람들에게 돌리기 좋습니다. 이게 과거에는 홋까이도
에서만 만날수 있었는데 얼마전 나리타 공항 1터미널에도 있더라구여~
사람들에게 돌리기에 좋습니다. 개별 포장 되어있고....오사까에선 제가
못본거 같습니다. 그러나 도꾜엔 있습니다. 홋까이도엔 말할것도 없구여~
사진의 것은 파란건 화이트 쪼꼬맛이고 허연건 그냥 밀크쪼꼬맛입니다.
각각 다르게 나와있는데 사진의 저 녀석은 믹스 되어있어서
허연놈이 싫다 하면 꺼먼놈 드시면 되지요~ 24개구여 1260엔입니다.
섞여있는건 이거랑 큰녀석밖에 없을꺼예요~
여담으로 홋까이도 가시는 분들은 과자에 허우적 대실껍니다.
과자가 정말 맛난게 많으니깐요 로이스의 포테이토 쪼꼬 로이스의 생쪼꼬
롯가테의 마르쉐이 버터샌드 다끄 쪼꼬 스트로베리 쪼꼬
시로이 고이비토 과자들...호리의 메론젤리...홋까이도로 출장 가시는
분들은 출장간다는 사실을 숨기시는게 좋습니다.
그외 기타 화과자들 공항에서 필꽂히면 유효기간 잘 보시고 개별포장
되어있는거 골라서 하나씩 돌리셔도 됩니다. 사실땐 가급적이면
개별포장 되어있는게 좋아요~ 먹기도 편하고 돌리기도 편하고....
사실때 유효기간 보시는건 필수입니다~
2. 할아버지 할머니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2번의 경우 해당되시는 분만 보세요~ 할아버지 할머니들 일본꺼에 예민하신
분들은 엄청 예민하십니다. 저희집의 경우 할머니가 일본꺼에 아주 예민하시죠~
(뭐 친일파는 아닙니다만...어릴때 외삼촌 할아버지들이 학교 다닐때
이것저것 사다준게...지금은 제가 할머니껄 사다주고 있다는 >.<)
좋은 선물 아이템으론 양갱입니다. 양갱 삥뽕~!!
양갱과 쌍벽을 일으키는 좋은 아이템은 센베지요~
만쥬도 좋습니다. 여러분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어느걸 좋아하시는지 잘모르겠습니다만
저희집의 경우 그랬습니다. 카스테라도 좋아하시고 일본술도 좋아하시고 (정종)
일본 맥주나 우메보시도 좋아하십니다. 캬라멜은 모리나가 캬라멜입니다.
이거 좋아하세요~홋까이도 갈땐 밀크캬라멜 위주로~뭐 캬라멜이야
드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있으니~
할머니의 경우 양산 선물도 해드리면 굿입니다~단 양산은 가격이 후덜합니다.
2001년 할머니 양산 사느라 미츠코시 백화점을 열씨미 다녀 양산 도사가
되어버렸다는 >.< 양산 사실때 우산 겸용보단 그냥 면으로 된 양산으로 사시는게
더 익숙해서인지 그걸 좋아하시더라구여 가볍고 uv 컷 되고~
또 약도 챙겨드립니다. 아이템이 뭔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심장약으로 유명한
구심이나 설사약으로 유명한 세이로간 (정로환) 소화제 캬베진이나 다이쇼 제약꺼
발이 찰때 필요한 수액시트 같은거~ 또 얼마전에 어머니가 사오신 돋보기
달린 손톱깍이 같은거~그런게 괜찮은 아이템인거 같아요~
할머니들은 룸삭스 같은것도 챙겨드리면 좋아하세요~
발이 차면 안되니까....저희 할머니는 제 룸삭스도 몇개씩 집어가서
손수건도 몇개 해드렸던 기억이~할머니껀 좀 아기자기하고 이쁜 로라애슐리나
웨지우드껄 사드렸고 할아버지껀 버버리나 셀린느 가끔가다가 모자같은것도
사다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10년전엔 용돈을 어느정도 주셔서 내쇼날에서 안마기까지 사다드린 -.-;;;
그땐 그 무거운것도 열씨미 들고 왔습니다. 쯧쯧
1. 토라야 양갱
양갱하면 토라야입니다. 토라야는 일본 과자전문점인데...1600년도에 쿠로가와 엔추가
만든 연양갱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지요~ 본사가 긴자에 있구여
일본 과자의 역사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양갱을 좋아하십니다. 보다시피 저렇게 생긴 양갱도
있고 밤이 들어있는 양갱도 있고 미즈양갱도 있고 양갱도 종류가 다양해요~
왼쪽껀 양갱의 맛이 여러가지 종합되어있는 것이고 이것저것 맛볼수 있어요~
팥부터 시작해서 커피 녹차 흑설탕등 가격은 2310엔~
오른쪽껀 중간 사이즈 양갱 2개가 들어있고 맛은 흑설탕이랑 팥이구여~
가격은 3200엔
양갱의 유효기간은 6개월입니다. 유효기간에 대한 부담감은 그닥 없습니다.
판매는 큰 백화점엔 거의 토라야가 입점되어있고 (신주꾸 다카시마야 시부야 도큐등)
오모테산도 힐즈 안에 토라야 까페 있구여 긴자에도 큰 샵이 있습니다. 또 공항에도 있어요~
저 개인적으론 토라야 양갱에 대한 슬픈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건 스킵합니다.
(쓸내용이 많아서~)
2.후나와 이모요칸 (丹和 芋ようかん)
이 고구마 양갱에 대해선 일전에 기념품 팁을 적어주신 분이 자세히
알려주셔서 전 대강의 부연설명만 좀 드리겠습니다.
도꾜 아사쿠사의 명물입니다. 아사쿠사에서 고구마 양갱 유명한 곳이
후나와인데요 거기서 나오는 양갱입니다. 도꾜 특산품이죠~
연양갱하고 비교해봤을때 약간 변형된 양갱인데요...유효기간은 조금 짧습니다.
고구마랑 설탕으로만 제조하구여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있지 않지요~
6개짜리 한상자에 세금 포함해서 600엔 미만에 구매 가능하시구여~
좀 큰 사이즈는 10개 들어있는건 1000엔 미만에 사실수 있어요~
1개만 드실 경우 80엔에 판매합니다~
유효기간은 3일정도로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뭐 요령껏 잘 드시면
1주일까진 버틸수 있어요~
저의 경우 이 양갱은 아주 예전에....몇년전에 산 기억이 있어요~
요즘은 잘 안사오는데...(아사쿠사 갈일이 그닥 없다보니...)
저희 할머니가 좋아하셨던 기억이 ^^
고구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참고로 요 양갱은 일본 현지에서도
꽤 약발이 먹히는 양갱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더 좋아해요~
위치가 기억을 더듬어보면 카미나리몬(칸몬이라고도 하죠) 지나서 100미터정도 지나면
왼쪽에 위치해 있는 가게였던거 같은데...(왼쪽에서 8번째줄 가게입니다~)
가게에 대한 정보를 보니 쉬는날은 없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아사쿠사에만 2~3군데 (나가미세쪽 이랑 칸몬쪽) 있구여 다른 매장으론 도꾜역 특산품 코너
에서도 요 후나와 이모요캉을 만날수 있고 롯본기힐즈 노스타워 지하에도 있습니다.
또 오사까에선 우메다 한큐 백화점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또 요 이모요캉 말고 동글뱅이도 있는데 그녀석의 이름은 안고다마(あんこ玉)
이것도 인기예요~ (요녀석에 대한 사진은 요 이모양갱에 대해 팁게시판에
글을 써주신 분 사진을 보면 나와있어요~^^) 9개 들이에 788엔~맛은 녹차랑
팥이랑 매실 또 하나는 잊어버렸습니다.
아사쿠사 가실 분들 체크해보세요~
3. 스루가야 (駿河屋)
도꾜엔 토라야라면 오사까엔 스루가야입니다.
본사는 와까야마에 있긴 한데....매장은 오사까에 훨씬 많죠...
화과자로 역사가 400년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사이 지방에선 두개의 명물이 있는데 하나는 스루가야 과자와 또 하나는
오쿠라야 야마모토의 다시마를 젤 좋아한다고 하네요~
스루가야 하면 만쥬가 유명하구여....오사까의 명과니까 오사까 들르시는
분들은 한번쯤 참고로 해서 보세요~ 사진의 것은 만쥬(饅頭)입니다.
가격은 1000엔부터 3000엔까지 있구여~스루가야의 경우 밤양갱도
나쁘지 않습니다~모나카도 팔고 센베도 있고 그래요~ 토라야보단 이것저것
많이 있구여
매장은 간사이쪽에 더 많습니다. 교토 오사까 고베쪽 -.-;;; 이쪽 큰백화점엔
거의 다 들어가있구여....도꾜에선 조금 찾아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네요~
4. 나카오카쿄 오오쿠라 산소우 (長岡京 小倉山?)
교토 나카오카쿄에 위치한 유명한 센베 가게구여 이집은 센베론 꽤 유명합니다.
잡지에도 자주 나오고 그래요 어느정도 유명세 있어요~
사진의 왼쪽 상단을 보시면 우리가 jal을 타면 오쯔마미 아시죠? 거거랑 비슷한
놈이예요~ 그 오쯔마미가 은근 중독성이 있는데...(맥주랑 먹으면 딱...)
비슷한 녀석이죠...이름은 京のふき寄せ(쿄노 후끼요세) 가격은 504엔이예요~
이런건 맥주랑도 좋고 녹차랑도 먹기 좋아요~ 어른들이 좋아하시죠~
사진 오른쪽 상단에 있는건 센베예요...사라다유 발라져있는 센베~
그 옆에껀 드셔보면 약간 달달한 맛의 센베구여 이름이定家の月(테이카노 쯔키)
센베 가격은 가장 작은 캔인데 36개 1155엔정도하네요~ 뭐 요것보다
작은양들의 것은 1000엔 미만이니까...
밑의 하단 왼쪽 오른쪽의 것은 をぐら山春秋 (오구라 야마하루아끼)
8개의 각각 다른맛의 미니센베가 들어있는거지요~
위에 있는 교노 후끼요세와 비슷한 스타일인데 얘네들은 다 센베지요~
맛도 새우맛이랑 참깨맛 조금씩 다 다르게 느껴집니다.
가격은 1000엔부터 있어요~
중요한거...매장은 어디에 있냐면 도꾜엔 신주꾸 다카시마야 백화점과 이케부쿠로 세이부
오사까쪽엔 다카시마야 백화점 난바점과 우메다 한신백화점 교토 헤이안진구쪽이랑
우지에도 매장이 있고 나고야에도 있고 그렇네요...(음 다른덴 없어요 -.-;;;)
여담이지만 굳이 이쪽을 안가셔도 되구여...신주꾸 나까무라야에서도
저런 스타일의 센베들이 있으니까 그쪽을 참고하셔도 되요~나까무라야의 경우
공항에도 있으니...또 아사쿠사쪽에 센베 마니 파니까 센베 사시는건 그닥
걱정 안하셔도 될법도 합니다. (그럼 도대체 이건 왜 쓴거지 -.-;;)
6. 후꾸사야(福砂屋) vs 분메이도 (文明堂)
카스테라계의 양대 산맥이라 볼수 있는 이 두 브랜드의 홈타운은 나가사키입니다.
왜 사람들이 나가사키 카스테라라고 말하냐면 16세기에 포르투칼사람들이 전수한 제조법으로
나가사키카스테라가 탄생했지요....나가사키란 동네가 당시에 코쟁이들이 많이들 살았습니다.
그럼 젤 먼저 탄생한 가게가 바로 위의 사진으 후꾸사야입니다.
380년 되었습니다....그야말로 카스테라계의 지존입니다. 양갱의 역사는 토라야라면
카스테라계의 역사 하면 후꾸사야입니다....뭐 이건 가이드북에도 마니 나와있으니
아시겠습니다만 본점이 아마 나가사키 가시는 분들은 구라바엔 가는길쪽에 있는데
한번 보세요~매장이 드럽게 심플해서...(분메이도 총본점과는 반대의 분위기~)
여기서 유명한건 카스테라입니다.
가격을 살짝 보면 840엔부터 있습니다...
840엔 1680엔 2520엔 그이후부터 점점~전 보통 1680호짜리 1호를 샀던걸로 기억
하네요...후꾸사야는 카스테라도 유명하지만 오란다 케익이라고 카스테라처럼
생겼는데 코코아랑 호두 건포도가 위에 올려져있는놈 이것도 맛있습니다~
단 이건 사이즈가 1호까지만 나오니 참고하시고
두개 다 먹고싶다 싶으면 카스테라랑 오란다 케익이 섞여있는 셋트도 팝니다.
매장 가셔서 딱 먹고 싶은거 찜해서 포장해서 선물로 드리면 좋아하세요~
중요한거 매장입니다. 매장은 나가사끼가 본점이긴 하지만요
후꾸사야 제품은 전국의 유명 백화점엔 전부 다 들어가있으니 구입하시는덴
어려움이 없으실꺼라 믿습니다.
오사까의 경우 난바 다카시마야 한큐 우메다 한신 우메다 소고 신사이바시
교토의 경우 다이마루에 입점 고베의 경우에도 다이마루~
도꾜의 백화점엔 거의 다 들어가있고...홋까이도엔 미츠코시와 마루이 이마이 백화점
안에 입점되어있습니다. 카스테라를 좋아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겐
개인적으로 권한다면 전 후꾸사야쪽에 더 표를 주고 싶다는....전 이쪽이 더 맛있어요~
첨엔 분메이도를 먼저 먹었는데....후꾸사야 먹어보니 이쪽이 더 저에겐 맞았구여 ^^
분메이도(文明堂) 입니다. 역시 총본산은 나가사키구요 그러나 분메이도 한자론 문명당이라
쓰여있는 이 카스테라는 눈에 많이 익으실꺼예요~ (한자가 눈에 더 익죠~)
100년정도 되었습니다. 후쿠사야랑 비교했을때 짧지요...그러나 전국적으로
점포가 아주 많은 가게입니다. 카스테라 프렌차이즈 기업이라 볼수 있겠습니다만....
저희 할머니의 경우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문명당 카스테라 사오면 된다공~-.-;;
개인적으론 나가사키에서 제조하는게 좀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본점의 힘이 크긴 크지요~운이 좋게도 나가사키 컴포트호텔 바로 앞에 문명당
총본점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사드렸지요)
분메이도의 경우 나가사끼에서 제조 하는건 히로시마까지 납품이 됩니다.
도꾜의 것은 도꾜에서 따로 만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긴자 5초메쪽에 있는 분메이도 까페구요~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위의 사진은 음식계의 인간문화재 아저씨가 만든걸로 다른 카스테라에
비해 단가가 좀 쌥니다...(그 인간문화재란 타이틀이 >.< 아저씨가 칼질하고 감수하는데
거의 2배입니다 3150엔이죠~카스테라치곤 고가입니다만....긴자 분메이도 매장에선 잘나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음...
하지만 600엔부터 가격 시작 합니다. 뭐 이것도 충분히 선물용으로 좋고 맛있습니다.
입맛이 너머너머 까다로운 부잣집 할머니나 할아버지에게 선물할 일이 있다면 저 사진의
인간문화재 아저씨가 만든게 나을수도 있겠지요~ 포장은 그럴듯합니다. 깍데기는
버리지 않고 다른걸 담아두기도 하는 할머니들의 특징 ㅎㅎ
유효기간은 20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카스테라의 경우 유효기간이 간혹
짧은것들도 많습니다. (1주일짜리) 고로 확인을 꼭 해보시고 사세요~
분메이도의 경우 공항에도 마니 팝니다만....분메이도의 함정이 요꼬하마 분메이도
니혼바시 분메이도 지역 이름이 다 붙어있습니다. 그러나 다 나가사키 분메이도에서
프로듀스하니 문명당 카스테라를 사시는건 카스테라의 실패확률은 그닥 없습니다~
카스테라계의 털보네 만두이니 >.< (크리스피크림의 경우 한국에선 열광하나
미국에선 털보네 만두와 동급으로 ㅎㅎ)
분메이도 역시 전국의 백화점 식품매장 에서 구매 다 가능합니다.
선물용으로 좋은 카스테라들입니다. 아 분메이도의 경우 개별포장으로 되어있는
작은사이즈의 카스테라도 판매를 하니 같이 참고를~
7. 京都淸水 黑舞台 おたべ
이건 교토에 가시는 분들 한번 체크해보시길~
떡종류입니다. 야츠하시랑 쿠키랑 떡이랑 있는데 특징이 있다면 여기껀 전부
검은깨가 들어있다는거죠~ 죄다 떡들이 시커멓습니다.
이걸 올리는 이유는 제가 얼마전 어머니가 교토 다녀오셨을때 사왔는데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여...살짝 달긴 한데....뭐 검은깨도 마니 묻어있고
어른들의 경우 그자리에서 다 드실꺼 같은 예감도 살짝 듭니다. 검은깨랑 검은콩은
건강에도 좋으니 (검은깨의 경우 손발이 찰때도 괜찮다고 하네요)
가격도 저렴해요 525엔~ 야츠하시의 경우 네모낳게 생겨서 안에
팥이 들어있고 야츠하시는 에도시대에 교토에서 만든 삼각형모양의
떡입니다. 교토가면 많이들 볼수있죠~ 야츠하시의 경우 10개들이 630엔입니다.
또 쿠키도 있어요~
우리가 먹기엔 그냥 경단이 더 나으실꺼예요~
더 익숙하지요~검은깨쿠키 630엔입니다~
그럼 위치는 어디냐면요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좀 내려가시다 보면 고죠자카쪽으로
가시다 보면 왼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음 네네노마치나 니넨자카로 가시면 안되구여
교토 가실 분들은 한번 참고삼아서...이런건 어른들에게 괜찮은 아이템이니~체크해보시길~
아 그리고 여기 참깨 아이스크림도 맛있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그르시는군요...)
사실때 한번 드셔보세요~ 뭐 입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로만....그렇지만 일본의 참깨 아이스들은
다 맛있는거 같아요~
8. 梅干 (우메보시)
일본 가시면 이게 도대체 뭔가 하시는 분들 계실꺼예요~ 호텔 조식이나
밥먹으면 꼭 저런 동글뱅이가 하나 등장하는데...저게 뭘까...어떻게 먹는걸까
우메보시입니다. 절임에 들어가죠~(츠케모노의 일종) 만드는법은 매실을
햇볕에 말려 소금에 절이구여~ 겉은 동글동글 안은 부드러워요~노인들은
이거 정말 좋아하세요~안좋아 하는 분들 별로 못본거 같은데....
제 경우엔 할아버지가 이거 필수로 잡수셔서 맨날 사옵니다만...
그냥 제가 안먹으니까 아줌마가 추천해주는거 샀는데...저번에 야시이모님에게
우메보시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이모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살때...와카야마현 (和歌山:간사이지방으로써 오사까 근처입니다)
기슈 난고우 (紀州南高海)산을 사면 딱이라고 ㅎㅎㅎ
거럼 실패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시드라구여~
사실 이건 취향에 따라서 하치미쯔(꿀)이 들어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염분이 좀 덜한 우스시오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염분이 10프로 이상되는걸
드시는 분들도 있고 그래요~ 뭐 단계가 있습니다만....
저는 보통 염분 6~7프로 정도 되는 꿀있는걸 선호합니다. (하치미츠 ㅎㅎ)
이게 가장 먹기가 쉬워요~ 한국에서 수입되는건 이게 없을껀데 말이죠~
중독되면 큰일납니다. 먹기 쉽죠...그다지 시지도 않고...뜨거운 밥에 휙휙 비벼먹으면
밥귀신입니다....
알은 중간정도의 색깔은 너무 붉지 않고 알이 너무 큰건 조금 가격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껴먹을순 있어요....(제 경우엔 할아버지 드릴땐 알이 큰것도 사왔던 기억이...
키치쵸지 미츠코시백화점 지하에서 상자에 든거 개별포장 되어있는걸로 사왔는데
좋아하시더라구여~ 육즙이 많이 나온다니...)
그럼 우메보시를 어디서 살까요?
간단합니다. 일본 전국의 백화점 지하 식품관으로 가세요~ 거기서 아줌마들이 시식해주는걸
먹어봅니다. 정말 시죠 이것저것 먹다보면 돌아버립니다.
딱 가서...오스스메 우메보시 (추천 우메보시) 기슈 난고우산 (이거 기슈난고우꺼냐?)
하이하면 그를꺼고 아니라면 뭐 근데 백화점 지하 식품관껀 다 괜찮은게 많아요~
개인적으론 미츠코시백화점 식품관쪽 오사까론 소고백화점 뭐 나머지도
다 괜찮습니다.
포장은 좀 신경써서 해오셔야하는데...프레젠또 한마디 던지면
어느정도 포장을....히꼬끼 (비행기) 한마디 던지면 완전히 둘둘 말아
핵폭탄처럼 포장해줍니다. (여담으로 저희 어머니가 4년전 도꾜 긴자 미츠코시에서
히꼬끼 한마디에 우메보시 3개를 진짜 뽕뽕이로 포장해왔다는 >.< 뭐 것두 아줌마별로
다르겠지만서도)
예산은 1000엔정도 사는게 리즈너블하구여 선물용으로 뽀대나는거 양많고 알큰거
사고 싶으면 1500~2000엔정도 잡으시기 바랍니다.
아 또 말린 우메보시도 좋아하시는 분들 많아요~ 이건 편의점에 있구여~
마트 가면 더 맛있는거 많습니다. 안에 꿀이 들어있어서....중독성 ??오!!!
제가 고베 산노미야에서 말린 우메보시 샀는데 하나밖에 안사왔다고 디지게 혼났던
기억이...말린우메보시도 어름들에게 좋습니다 간식으로 나오죠 ^^
9. 구심과 정로환
우리나라에도 알려져 있는 구심(救心)과 정로환...얘네들의 오리지널은 일제입니다.
대부분 일본약은 잘 듣질 않는다...약하다...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신데요...
이 약 2개는 예외입니다.
노인들이나 어른들이 상비약으로 가지고 계셔야하지요...특히 구심의 경우
우황청심환과 같이 비상으로 있어야합니다. 심장약입니다. 또 어지럽거나
좁은 공간에 있을때 가슴이 답답하거나...가슴이 두근두근하거나
그럴때 드시면 됩니다. (음 잠깐 잡담을 하자면 저번에 세관 걸렸을때
6번 카운터로 가라고 세관원이 말했을때 그때 가슴이 넘 두근거렸더니
어머니가 구심은 그를때 먹는거라고 >.< 왜 하나 까먹지 그랬니...그르더군요 -.-;;;)
물론 한국에서도 구매는 가능합니다만....오리지널의 영향이랄까
한국사람들이 일본에서 많이 삽니다. 가이드들 정로환 사러 다니느라 바쁘지요 ㅋㅋ
구심은 일본어로 큐신이라 발음을 합니다. 모르시면 저 사진을 보여주세요~
왼쪽껀 가장 많이들 먹는거고 오른쪽껀 조금 먹기 편하게 되어있는 미니 캡슐타입입니다.
왼쪽껀 조그만 통에 무슨 은단처럼 생겨서 은단으로도 착각할수도 있지요~
가지고 다니기엔 좋으니깐요~
가격은 30정에 2250엔인데요...드럭스토아에서 사시면 1500엔에서 1800엔대에
사실수 있습니다. 단 공항에선 비쌉니다. 대부분 어른들 공항에서들 많이 사시는데
시내 드럭스토아에서 사실수 있음 사세요~
60정에 4090엔~ 미니캡슐타입은 10개에 1470엔 50개에 6675엔입니다.
약치고 좀 비쌉니다.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하구여~
밑의 사진은 정로환...일본어로 세이로간입니다.
정로환의 효능은 배탈 설사약입니다. 또 소화불량
정로환을 사실땐요...포인트가 있습니다. 반드시 저 사진의 大幸藥品(대행약품)
껄로 사셔야합니다. 이게 오리지널이니깐요....
거 당연한거 아니예요? 음...정로환...각 제약회사별로 나옵니다...
짝퉁은 아니지만 오리지널은 대행약품껏이니깐요....왼쪽껀 냄새나는 정로환
오른쪽껀 냄새 안나는겁니다. 오른쪽꺼 사시는게 젤 좋지요~일본어로 세이로간
한마디 던지면 거의 대행약품껄 건내주지만 아닐 경우엔 다른 엉뚱한 회사의
제약회사껏도 건내주니깐요~
가격은 100정짜리가 1050엔인데 가격 할인 되구여 보통 정찰 가격은 이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10. 돋보기 달린 손톱깍이
일전에 자게에서 잠깐 언급한 그놈입니다. 손톱깍이지요~ 그렇지만 돋보기가 달렸습니다.
저 동그란 녀석이 바로 그겁니다. 저걸 세울수도 있어요~
누가 사왔냐? 어머니가 얼마전에 가이드가 이상한데 끌고가더니 저걸 몇개 집어서
선물용으로 돌렸습니다. (팩키지 여행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씩 쇼핑센타에 갑니다...
그때 다 삽니다...거기서 팔껍니다 >.<)
발상이 아주 좋습니다~ 똑부러지지요~ 손톱깍이로 아주 유명한 회사중 하나인
그린베루에서 나옵니다. (또하나의 유명브랜드는 카이가 있습니다....카이의 경우
남대문 시장에도 있고 동대문 두타에도 매장이 있는데 카이에서도 저런게 나온다고 하네요
실버님 말씀으론 ㅎㅎ)
가격은 1050엔입니다. 지금 환율론 괜찮겠네요~
손톱깍이의 경우 기내 반입이 안되므로 반드시 수화물에 부치셔야합니다.
선물용으로 아주 굿입니다. 60이상 되시는 분들은 눈이 침침하고 잘 안보여서 돋보기
쓰시는데 그럴때 좋습니다.
그럼 이거 어디서 사나요? 우린 팩키지가 아닌 개인인데? 할아버지 할머니
사드리고 싶은데...간만에 효도좀 할라 하는데? 생활용품 파는곳엔 거의 다 있을꺼예요~
뭐 도큐핸즈니 로프트니 스메키리(손톱깍이) 찾으시면 되니깐 이 제품은 제가 직접
확인 사살 안들어가서...단 이 회사에서 나오는 또 하나의 손톱깍이는
랭킹랭퀸에서도 판매를 합니다. (음 그것도 좋아요 돋보기 없는건데...)
드럭스토아에도 있을꺼고...(좀 큰곳에서 보셔야할껍니다....)
그렇습니다. 괜찮은 선물입니다~ 손톱깍이는 내돈주고 사기 아깝고 또 계속 쓰여지는
물건이라 하나쯤 있음 좋습니다. 제 경우엔 하나를 정말 징하게 오래 써서 얼마전 이 회사껄로
바꿨는데 랭킹랭퀸에서 넘버언을 했다 얼마전 3등으로 밀려난 -.-;;;
참고하세요~
3. 아빠 선물은 어느게 좋을까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므로 쉬운듯 해도 어려운분이 부모님입니다.
특히 첫여행땐 부모님들에겐 먹을껄로만 때우기엔 좀 미안한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뭐 자주 나갈경우엔 상관없지만....
첫여행이신 분들은 부모님 선물도 고민이 되실껍니다. 특히 20대....우린 돈이 없는데
우린 학생인데...우리 용돈이 얼마나 있겠어....그래서 먹을껄로 때우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어머니 선물은 선택의 폭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버지 선물이지요~
쉬운듯 해도 굉장히 어렵습니다....여기 계신 분들도...20대분들...아빠 선물이 젤
고민되어요~어쩌죠?
여기서 하나 말씀 드리고 싶은건요...
꼭 그런 케이스는 아니지만...요즘 자주 등장하는 손수건입니다.
사실 부모님들에겐 손수건을 선물하는게 아니랍니다. 이별이란 메세지가 있습니다.
삼촌이나 오빠나 선생님이나 상관없으나...부모님들에겐 선물을 하지 말라고하네요~
잠깐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작년 요맘때 도꾜에서 셀린느 손수건 좀 이쁜걸 아버지한테 사드렸습니다.
이뻤지요....원래 전 아버지 선물은 속옷이나 화장품으로 대신하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손수건이 사고 싶더라구여~ 샀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사온걸
그자리에서 뜯어서 바로 쓰십니다. 맘에 안든다고 말한적이 없었는데...
그런 다음 한달후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지병이 있진 않으셨죠
건강하셨습니다. 그 이후 전 부모님에게 손수건 절대 선물 안합니다.
어머니에게는 마니 했습니다만 -.-;;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론 안하죠~
이건 뭐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입니다만 나중에 알고보니 부모님에겐
손수건을 선물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여~ 그때서야 아 했습니다.
뭐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니 걍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걸 참고로만
(글케 따지면 손수건 사준 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셔야하나? 그런건 아니자나?)
전 그냥 가급적이면 부모님은 다른선물이 더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는)
그럼 아빠 선물 뭐사요? 저의 소견으론 콧털깍이가 가장 좋습니다.
왜 이런걸 사요? 우리아빠 콧털 안깎아요~ 면도기도 좋습니다만...
콧털깍이의 경우 본인이 돈주고 잘 안사는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선물로
사기 좋다는거지요~
선물을 살땐 상대방이 무얼 원하는지를 물어보고 그걸 살때가 가장 좋지만
아닌 경우엔 한번 잘 생각을 해봐야하는게...왠지 내가 돈을 주고 사긴 뭐하고
근데 하나쯤은 필요한 물건인데...백화점 가서 사기도 뻘쭘하고 인터넷으로 사기도 뭐하고
그런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콧털깍이라 생각이 드네요~
콧털깎이입니다.
왼쪽껀
내쇼날 鼻毛カッタ- ER413P-K 1480엔
오른쪽껀
산요 ノ-ズカッタ- BHA-NZ3-H 2079엔
보다시피 저렇게 생겼습니다. 왼쪽껀 마니들 보셨을껍니다. 가장 보편적인
디자인이고 가장 많이들 쓰시는겁니다. 저희집에도 하나 있습니다. >.<
구입은 팩키지 여행 가시는 분들은 쇼핑몰 하나 가는데...(가이드가 지정하는...)
그쪽에 다 팝니다. 오른쪽껀 산요껀데 디자인이 좀 슬림하죠~ 이건 사실 젊은 사람들이
쓰기 더 좋습니다만....산요껀 디자인 다른거 약간 더 저렴한것도 있습니다.(칼라는 흰색이지요)
가격은 일본 비꾸 카메라 기준으로 올렸습니다만....대강 비슷할껍니다만
경우에 따라서 비싸게 구매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봐야 100~200엔정도겠지요~
건전지 하나만 넣어서 사용해주면 되구여~물세척 가능합니다.
가격은 저위의 사진보다 싼제품들도 있습니다. 1000엔 미만의 콧털깍이도
있으니 사실분들 참고 하시구여...디자인의 차이입니다. 좀 투박하다거나 그런거죠~
노즈커터 이외에 이어커터도 있습니다만....귀전용 제품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귀쪽에 쓰는거라 잘못 쓰면 귀에 무리가 올수 있으니...귀속엔 털이 없지 않습니까 -.-;;;;
일본에선 양판점에 다 팝니다. 신주꾸 사쿠라야 요도바시카메라 비꾸카메라
이케부쿠로 비꾸카메라 시부야 사쿠라야 비꾸카메라 아님 아끼하바라에서
내쇼날꺼나 파나소닉꺼 사면 괜찮아요~
만보계도 괜찮습니다....이건 운동 하시는 아버님들에게 좋죠~
만보계 역시 양판점에서 저렴하게 살수 있습니다. 1000엔 미만의 것들도 있고
100엔샵에도 판매를 합니다만....
아님요 육모제도 좋습니다. 머리 빠지시는 아버님들...드럭스토아에 팔지요~
구심도 괜찮습니다. 약이지요~역시 이런건 돈주고 본인이 선뜻 사시진 않습니다.
아 전 정말 돈이 없어요~1000엔이상도 못써요~
그럼 그런 분들에겐 일본 맥주가 아버님 선물론 좋습니다.
여기서 맥주를 살때 포인트가 있다면....우리나라에 수입이 안된 녀석들로
사시는게 좋습니다. 아빠...아사히 슈퍼드라이 사왔어 그럼 그건 한국에도 있단다~
기껏 사왔는데 김샙니다. 맛이 달라...이게 점유율 넘버원이야~ 그래도 한국에
있다하면 좀 >.<
추천을 하자면
삿뽀로 에비스 흑맥주입니다.(사진 왼쪽) 아니면 요근래 호박맥주(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가 새로나왔습니다. 호박맥주의 경우 아마 한정이기 때문에 일정한 때가 되면 다시 들어갈껍니다.
이런건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죠~2캔정도 사시고
안주 하나 사셔서 아버님 드리세요~에비스의 경우 1887년에 나온 맥주계의 전설이라고도
볼수있지요 에비스는 국내에 없습니다. 국내에서도 구하기 어렵지요~
에비스는 한캔에 240엔정도 하고 큰 사이즈는 270엔정도입니다만....다른 맥주보단 약간 가격이
있습니다.
아님 우리 아버지는 몰트위스키를 좋아한다...그럼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라고 있습니다....일본에선 모르츠라 발음하는 몰트 -.-;; 그 맥주도 좋습니다.
참고로 산토리 그녀석은 역시 세계 음식 올림픽이라 하는 몽트 컬렉션에서
금상 수상을 한 맥주지요~ 저 개인적으론 좋아라하는데...여자가 먹기엔
조금 진합니다. >.<
조금 마일드한거 좋아하시면 에비스 일반 (사진 왼쪽에서 3번째)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기린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린 라거 (사진 오른쪽)도 좋아하세요~
(음 근데 라거는 울나라에 있는거 같은데...가물가물합니다...있음 안사셔도 됩니다.)
이건 마트가면 조금 작은 사이즈도 나옵니다만.....마트까지 갈 여력이 없음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드리세요~ 선물은 가격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정 안되면 이렇게라도 술을 못드신다...그럼 과자라도 사가세요...
(돈이 없고 술도 그렇고 근데 아빠꺼 사가고 싶다면 과자밖에 없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금전에 상관이 없다 싶으신 분들은요...
또 골프를 치시는 분들에겐 골프웨어도 좋습니다. PRGR이나 MU SPORTS addabat
블랙앤 화이트 전부 일본 브랜드입니다. 블랙앤 화이트를 가장 많이들 선호하시는데
피알지알도 괜찮습니다....골프웨어나 골프모자 골프양말 같은거 추천하구여~
버버리골프가 있을껍니다....백화점에서 한번 체크해보시구여~
골프공은 선물하시지 마세요...그닥 >.<
넥타이의 경우는 말이죠...아버님 옷장을 쭉 보세요~
넥타이중 가장 칼라가 많은건 피하시고 없는걸 하나 골라서 사보세요~
양복색깔도 좀 보시고...어울린다 싶은거...
사실 그래요 넥타이 고르는거 아주 어렵습니다. 그사람의 정확한 취향을
아셔야합니다. 그게 아닐경우 >.< 일본의 경우 버버리나 셀린느도 이쁜게 좀 있습니다만...
일본의 경우 넥타이는 백화점 신사복 코너 한바퀴 도시면 됩니다~ 다 있습니다.
안되면 국내면세점에서 저렴하게 준비해가셔도 됩니다...(던힐은 가격대가 괜찮습니다.)
핑크도 이쁩니다. 젊어보이죠~(핑크는 구찌가 좀 괜찮았는데 요즘은 어떤지...)
빨강의 경우 톤 다운 된건 회색 양복이랑 괜찮고
넥타이를 고를때 좀 젊어보이는걸로 사보세요~뭐 용무늬 꽃무늬 빨강 화려
금박실 이런건 제발 >.< 뭐 일본스러운 넥타이 사온다고 하는데 잠깐 일본스럽긴
하지만 오래 맬순 없어서 비추입니다.
아님 국내면세점 화장품도 하나 사도 되고 정관장 홍삼을 사도 되고 일본꺼를 사면
좋겠지만 아닐 경우 국내면세점에서 쓱 보고 아버지에게 도움 될만한걸 체크해보세요~
전 갭에서 사각빤스도 자주 사드렸어요~
3개묶음....면으로 된거 재질이 그닥 나쁘지 않아서 3개묶음 저렴하게 세일할때
몇번 사다 날랐습니다. 사이즈를 아신다면 것도 괜찮습니다....
우산도 한번 사드렸고 양말도 몇번 사드렸고 (근데 양말은 국산이 더 괜찮습니다.
질은...빨아보면 알지요...디자인은 일본이 이쁘나...이상하게 그렇더라구여 -.-;;)
술은 워낙 좋아하셔서 술은 제돈으론 사다드린적이 한번도 없었던 기억이..
(집에 술이 아주 많습니다. >.<)
그러나 추천을 하라면 발렌타인 시리즈가 젤 무난하시구여 (위스키인데 블랜디와 몰트 2종류로
나뉘어지는데 발렌타인 17년이 블랜디 위스키 인기랭킹 넘버1입니다.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울 아빠는 좋은거 사드리고 싶다 면 발렌타인 30년도 좋습니다만
가격이 약간 ㅎㅎㅎㅎ (이건 30대 언니들만 메모~ 로얄살루트 38년까지 쓸래니...>.<
시바스리갈의 경우 국민위스키입니다. 이것도 많이들 찾으시니까 사셔도 되구여~
그치만 발렌타인 사세요 걍 -.-;; 실패확률이 그다지 없는게 발렌타인 17년과 30년입니다.
그리고 조니워커블루 헤네시 x.o 로얄살루트 21년 이것들이 아저씨들이 선호하는 술들
리스트입니다~(술 도저히 고르기 어렵다면 이중에서 하나 찝어서
사가세요~ 술을 전혀 모르는 여성분들도 많이 계시니 ^^)
몰트위스키중엔 글랜 리벳이나 글랜모란지나 멕켈란 18년도 인기이긴 합니다만...
저 개인적으론 글랜리벳을 원츄~취향의 차이입니다만...이건 얼마전 샀는데 6000엔정도
했습니다. 맥켈란의 경우 수량한정이라서 경쟁이 좀 있을껍니다만...>.< JAL 탑승하시면
카달로그에 있습니다. (대한항공엔 있는지 기억이 -.-;;)
일본에서 나온 위스키론 산토리 히비키가 젤 무난하긴 무난하실껍니다.
또 일본술(니혼슈)도 괜찮습니다만...월계관 우유팩에 들어있는건 음...등급이 좀 떨어집니다.
사실 니혼슈의 경우 오또꼬야마(男山)이나 텐구마이(天狗舞)껏이 유명합니다. 특히 오또꼬야마의 경우
북해도 아사히카와산이므로...북해도 가시는 분들은 신치토세 공항 주류코너에서 (국제선안이
아니라 국내선 오미야게샵 안에 있습니다.) 오또꼬야마 쥰마이 다이긴죠(純米大吟?酒)가 5000엔대에
판매를 합니다. 일본술에 까다로우신 분들에겐 괜찮은 선물입니다. 니혼슈에 관심
있으신 어르신들은 요 두 브랜드들은 들어봤을껍니다. 아 월계관도 ^^
니혼슈 고르실때는 이걸 참조하세요~
쥰마이 (純米酒)< 쥰마이 긴조(純米吟?酒)< 쥰마이 다이긴죠 (純米大吟?酒)
요런 등급순으로 나가구여 가격도 등급이 높을수록 비싸집니다.
월계관(月桂冠) 을 사시든 텐구마이나 오또꼬야마를 사시든 이 공식은 통하니 우유곽에 있는것만
피하신다면 ㅎㅎ
또 일본술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도꾜에선 오모테산도힐즈 안의 하세가와주점
도꾜 신주꾸 다카시마야 백화점 주류코너로 가보세요~ 니혼슈의 경우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걸 사면 좋다고 하구여~
그럼 선물용 양주는 어디서 살까요? 언제 사는게 좋나요? 기내나 나리타에서 사시는게 젤 낫습니다.
인천에서 사면요 그걸 하루종일 들고 댕기느라 무겁고....기내나 나리타나 하네다에서 사도 되지만
(아 나리타와 하네다 JAPAN DUTY FREE는 5% 쿠폰있습니다. 그걸 이용해도 되지요...
얘네 면세점은 VIP 카드 대신 이걸 쓰지요~) 기내쪽이 사시긴 젤 편하긴 해요~
대강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가격은 나리타 공항 면세점 기준입니다. 환율에 따라 계산을 해보고
인천이랑 어디가 싸고 비싼지 체크~
발렌타인 17년-6000엔
발렌타인 30년-31000엔
발렌타인 21년-10500엔
시바스 리갈 12년-3200엔
로얄살루트 38년-46000엔
로얄살루트 21년-9800엔
헤네시 x.o -6300엔
조니워커블루-14000엔
산토리 히비키 17년-6000엔
또 기내에서 사시는 팁이 있다면 사전 리퀘스트를 하는겁니다.~
사전 예약 하는것도 있긴 한데....탑승하시고 승무원에게 리퀘스트를 해보세요~
또 떠나시기 며칠전에 리퀘스트 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리고 비꾸 카메라에서 사시면 좀 저렴하다고 하네요~
발렌타인 17년의 경우 4000엔대 후반에 사실수 있다니...관심 있으신 분들은
메모하시고 구매하세요~
담배의 경우 면세점에서 사셔도 되구여....일본담배 종류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맛있는건 일본 현지에서 파는거지요~면세품은 맛이 약간 틀립니다.
똑같은 담배들은 금방 알지만 다른거인 경우 상관없지요~
아버님들은 에쎄를 젤 마니 피시는걸로 알고있어요~(아 에쎄...>.<)
아버님들이 블랙데빌이나 블랙스톤을 피진 않으시니...(완전 빙글빙글 돌아가실껍니다
그 아무리 헤이즐럿향이라 해도) 담배 선물의 팁은 본인이 피는걸로 사주시는게
젤 좋습니다. 이를테면 난 멘솔 애호가인데 카멜이나 피스 사준다거나
난 던힐파인데 맨솔 담배 여러개 사준다거나~
뭐 맨솔이 아닌걸론 마일드세븐이나 캐스터 말보로 라이트 라크가 젤 무난하겠지요~켄트도 좋습니다.
켄트가 예전엔 국내에 있었는데 어느날...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아버님이 어느담배를 피는질 미리
아셔도 좋지요...세븐스타 레보도 좋은데 그건 면세점에 팔질 않아요~음...금딱지
마일드세븐의 경우 타르들을 잘 보고 순한거 피시면 3정도가 괜찮습니다.
마일드세븐 슈퍼라이트 2000엔정도~마일드세븐은 전부 2000엔으로 생각하시면 되구여~
평균 담배 가격은 1900엔에서 2300엔인데 던힐의 빨간빡스만 한보루에 4100엔 -.-;;
대부분 아버님들은 흡연을 안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니 담배에 대한 코멘트는 여기까지~^^
글이 많이 쳐지는 관계로 팍 나누겠습니다~
2편의 내용은 대강 이렇게 될듯
4. 어머니 선물 베스트 아이템
5. 남자 형제 선물 추천~ 6. 여자형제 선물 추천 7. 직장동료나 친구들 선물사기~
이렇게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서 6번이 꽤 길어질꺼 같은데 음...~
품목은 중복이 될수 있습니다만...뭐...
글은 퍼가시되 늘 그렇듯이 불펌은 사절입니다. 요즘 불펌이 자주 보여서
혈압수직 상승 모드입니다. >.< 필요한 부분 섹션별로 편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