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아이언, 3번 아이언, 혹은 4번 아이언으로 쳐도 비거리가 그다지 변하지 않는데.."라고 고민하는 아마추어들이 많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의 스윙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거의 올려치는 타법을 쓰고 있는 것을 종종 볼수 있다. 임팩트에서 오른발에 체중을 놓고 올려치면, 본래 번호의 로프트보다 열린 임팩트가 되기 때문에 비거리가 나오지 않는다결국 3번이나 4번아이언의 로프트가 5번 아이언과 같은 로프트 효과를 내고 있는것이다. 롱아이언은 미들, 숏아이언보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에 가까운 타법을 쓴다. 이는 후려치는 듯한 타법인데, 반드시 임팩트에서 오른발에 체중을 놓지 말고, 다운스윙에서 임팩트에 걸쳐 무게를 왼발에 적절히 배분해 놓으면 로프트대로 임팩트할 수 있을 것이다.
다운스윙중 왼쪽발이 흔들리면 슬라이스가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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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4번 롱아이언은 로프트가 작기 때문에 볼을 정확히 맞추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이런 이유 때문에 슬라이스가 나오기 쉽긴 하지만 슬라이스 정도가 심해 바나나 슬라이스 정도라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슬라이스가 심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같은 점에서 실수를 하고 있다. 그 포인트는 왼발이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시 왼발을 젖혀 올리면, 클럽이 제대로 볼을 맞추지 못해 슬라이스가 된다. 따라서 왼발은 임팩트가 끝날때까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