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짜로 뮤지컬을 보게되어 좋았답니다.
우연찮게 연 메일에 파란 이벤트를 보고 멜을 드렸었는데,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
주말에 예단비 드리고, 담날 올라오다 보니 3시 1분에 클럽앞에 도착했습니다.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몇분 더 지체 되었지요!
여튼 스탠딩이 아니라 하셨었는데 스탠딩 자석이었습니다. 이거야 모 늦게 온것두 있고, 공짜로 보는건데 꿋꿋이 참고 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매표소 앞에서 안내하시던 남자분 말을 듣고 발끈하게 되더라구요.
우선 예매하신 분들부터 들여보내고 난후 초대한 사람들을 부르는 그 무렵~~~
"초대된 사람인데 스탠딩이면 어때?"
제 기억력이 좋지 않아 모 이정도 뉘앙스였다는 것입니다요.
물론 예매한 분들이 중요한 것일테고, 스탠딩이면 모 어떻습니까 만은 하필 우리 앞에서 다 듣게 시리 공짜면 암거나 주면 감지덕지라는 말처럼 들리니, 거참~~~
대신 공연은 잼나고 잼났습니다. 남친도 좋아라 했구요. 시간이 없어 사전지식 없이 갔지만 남친이 부연설명 해줘서 흥미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클럽이라서 그런지 사운드 정말 좋더군요.
남친이랑 데이트 하게 되서 좋았구요, 공연두 즐겁고 재미나서 좋았습니다.
공짜임에도 불구하고 남친이 고맙다고 연신 말해서 민망했구요. 파란웨딩 덕분에 여러면으로 이쁨받았습니다.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근데 공연에 대한 후기는 짧고 불만만 길어서 어쩌나~~~ 죄송요!!! ㅠㅠ...
소심한 지라 매표소아저씨 말에 상처를 받아서리... ㅠㅠ
첫댓글 허걱 그런 일이 있었군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는 좀더 세밀한게 알아보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잼있게 보셨다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후기글 감사드리구요! 이번주는 한껏 봄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분 좋은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