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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영화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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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상 최고의 게임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2005)
장르 : 드라마 | 미국
감독 : 빌 팩스톤
출연 : 샤이아 라보프, 스티븐 딜레인, 피터 퍼스...
등급 : 전체관람가
줄거리
1913년 US 오픈 골프에서 바돈 그립(Vardon's Grip)으로 유명한 영국 골퍼 해리 바돈(Harry Vardon)을 꺽은 캐디 출신의 아마추어 골퍼 프란시스 위멧(Francis Ouimet)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극. 1913년 US 오픈 골프대회에서 10살된 동네 아이를 캐디로 데리고 나온 한 아마츄어 골퍼가 영국 챔피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정말 '믿기 힘든' 실화를 소재로, 디즈니 사가 <리멤버 타이탄>, <루키>, <미라클>에 이어 다시 한번 내놓은 감동의 실화 바탕의 스포츠 휴먼 드라마다. 출연진으로는 디즈니의 인기 TV 시리즈 <홀즈>, <콘스탄틴>의 10대 기사 역이나 <아이 로봇>의 조연으로 알려진 쉬아 라부트가 주연을 맡았고, <킹 아더>의 스티븐 딜레인, <인 더 베드룸>의 저스틴 애쉬포드, <진주만>의 피터 퍼스, <프레일티>와 <스파이 키드 3-D>의 아역배우 제임스 팩스톤(빌 팩스톤의 아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전작 <프레일티>로 연출에도 소질이 있음을 증명했던 인기 배우 빌 팩스턴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014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366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때는 1913년. 약관 20세의 블루컬러 출신 아마츄어 골퍼, 프란시스 올멧은 전세계 골프 팬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10살된 아이를 캐디로 데리고 출전한 그가 영국 챔피온이었던 해리 바돈에게 승리를 거둔 것. 이 사건은 어려운 삶을 살아가던 미국 노동자계층 국민들에게 골프가 단지 엘리트 그룹만의 고급 스포츠가 아님을 증명한 것으로, 프란시스는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부상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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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미국에서 2005년에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실화를 영화화한 영화 입니다.
프란시스 위멧이라는 빈민가출신 골퍼가 온간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최고의 골퍼들과 대결해서 US오픈에서 우승한다는 줄거리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트랜스포머> 남 주인공인 샤이아 라보프가 주연을 맏고 있어서 더 친근감이 가는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아직 미 개봉되어 어둠의 루트...로만 볼수있는 영화지만, 이런 명작이 왜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개봉이 안됐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길정도로 정말 잘만들어진 좋은 영화입니다.
9. 리맴버 타이탄 (Remember The Titans ) (2000)
장르 : 드라마 | 미국
감독 : 보이즈 야킨
출연 : 덴젤 워싱턴...
등급 : 12세 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신화가 되어버린 위대한 승리 | 위대한 승리가 낳은 감동의 휴먼 블록버스터!
{버지나아 주에서는 고등학교 풋볼은 삶의 하나이다. 크리스마스 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내 아빠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코치를 했었다. 너무나 열심히 일해서 엄마는 그를 떠났지만, 난 아빠와 함께 했다. 경기장에서 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1971년까지는 알렉산드리아에선 인종의 혼합이 없었지만, 학교 위원회에서 인종차별을 없애기 시작했다. 백인학교와 흑인학교를 하나로 합쳤고, 그 학교는 'T.C. 윌리암스 고등학교'였다.}
버지니아주에선 고교 미식축구가 단연 최고의 인기 스포츠이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고교 미식축구란 삶의 한 방식 그 자체이자, 경의와 숭배의 대상이며, 시즌의 플레이오프 게임이 있는 날은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그 어느 공휴일보다도 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된다. 1971년 버지니아주 알렉 산드리아 주민들에게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지역 교육청이 모든 흑인 고등학교와 백인 고등학교를 통합하라고 지시를 받았을 때, 지역의 풋볼 기금은 혼란에 빠진다. 이러한 잠재적 불안이 있는 가운데, 워싱턴 정부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 흑인인 허만 분(Coach Herman Boone: 덴젤 워싱턴 분)을 T,C. 윌리암스 고교 타이탄스 팀의 헤드 코치로 임명하는데, 그가 전임 백인 헤드코치인 빌 요스트(Coach Bill Yoast: 윌 패튼 분)을 자기 밑의 코치로 두려하자, 윌리암스 고교는 일촉즉발의 분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허만 분 감독의 강력한 통솔력과 카리스마 아래 피부색의 장벽을 뚫고 서서히 뭉치게 된다. 허만 분과 조감독 요스트도 함께 일하는 동안 그들 사이엔 풋볼에 대한 열정 이상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즉, 두 사람은 성실과 명예는 물론 투철한 직업 의식을 겸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엄청나게 다른 배경에도 불구하고 이들 두 감독은 분노로 뭉친 선수들을 교화시켜서 다이나믹한 승리 팀으로 완성시킨다. 두 감독이 맡은 타이탄스가 각종 시합에서 연전연승을 기록하자 흑백 갈등으로 분열되어 있던 알렉산드리아의 냉랭한 분위기도 눈 녹듯 변하기 시작한다. 중요한 것은 피부색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영혼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타이탄스의 무패행진으로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취해있을 무렵, 팀의 주장인 게리 버티어(Gerry Bertier: 라이언 허스트 분)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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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인종차별을 딛고 흑인과 백인이 뭉친 버지니아의 한 고등학교 럭비팀이 전국대회를 재패한다는.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영화입니다.
당시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가장심한때였던 1970년대 파격적으로 흑인감독, 그리고 흑인선수들이 백인들만 있던 풋볼팀에 합류하면서 처음에는 이러저러한 일들로
대립하고 다투지만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단단한 팀웍으로 전국대회를 재패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덴젤워싱턴이 이팀의 감독역으로 나오는데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배역에 잘 녹아들어있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풋볼경기를 소재로했지만 전체관람가로 등급이 났어도 무방할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볼수있는 영화입니다.
8. JFK (JFK) (1992)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 미국
감독 : 올리버 스톤
출연 : 케빈 코스트너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비겁한 죄악이다(To Sin By Silence When We Should Protest Makes Cowards Out Of Men) - E.W. 윌콕스(Ella Wheeler Wilcox)}
1963년 1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텍사스주, 달라스. 눈부신 햇살를 받으며 달리 풀라자를 달리는 콘버터블 리무진을 향해 세 발의 총탄이 날았다. 첫 총탄은 케네디(John F. Kennedy: 스티브 리드 분)를 명중시키고, 앞자석에 타고 있는 텍사스 주지사 코날리에게 명중하여 나갔다. 다른 한 발은 표적이 빗나가 길에 맞았고 콘스탄트 파편이 튀어 서있던 사람의 뺨에 튀었다. 느리게 움직이고 있던 차가 나무판자 있는 곳에 왔을 때 또 한발의 강력한 총탄이 그의 머리에 명중했고, 대통령의 몸을 뒤로 밀어냈다. 그리고 총격이 있은지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24세의 백인 남자가 체포되었는데 해병대 출신의 하비 오스왈드(Lee Harvey Oswald: 게리 올드만 분)는 한때 소련에 망명한 적이 있으며, 그해 여름에는 뉴올리언즈에서 카스트로 지지운동을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23시간 동안 계속된 수사에서, 오스왈드는 계속 “아무도 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2일 뒤, 경찰서에서 호송되던 오스왈드는 텔레비젼으로 중계되는 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를 쏜 것은 잭 루비(Jack Ruby: 브라이언 도일-머레이 분)라는 자로 스트립 쇼를 하는 술집 주인이었다. 그리고 잭 루비 역시 곧 감옥에서 사망했다.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 린드 비 죤슨은 국내 여론과 외국의 의심을 무마하기 위해 급히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진상조사 위원회를 열었다. 대법원의 얼 워렌 판사를 의장으로 하는 이 위원회에서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포함한 여러 자료를 토대로 ‘워렌 보고서’를 작성, 이 사건이 오스왈드의 단독범행이라고 결론지었고, 이 사건은 공식적으로 끝났다.
그러나 그 뒤로 수많은 학자와 수사관들은 이 위원회의 수사방법에 의문을 제기했고, 자기 나름대로의 수사를 시작했다. 그들 중의 한 사람이 짐 개리슨(Jim Garrison: 케빈 코스트너 분) 검사로 그는 JFK 암살 사건의 배후인물을 재판장에 최초로 세운 사람이다. 이때 게리스 검사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주는 X(X: 도날드 서덜랜드 분)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마치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에 등장하는 두 기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어었던 딥스 루트같은 인물이다.
X는 게리스에게 누가, 어떻게 케네디를 죽였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케네디를 죽였는가”가 사건의 본질이라고 얘기하면서 게리슨에게 당신의 승리는 예측할 수는 없지만은 사실을 들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면서 그를 격려한다. 하지만 게리슨이 유력한 증인으로 법정에 세우고자하는 사람은 차례로 의문사 당하고 게리슨 팀 내에서 조차 내분이 일어날 정도로 게리슨은 곤궁에 처한다. 63년에 일어나 종결 된 지 6년 후인 1969년 게리슨은 JFK 저격사건의 배후 인물로 남부지역에서 입김이 센 경제인 클레이 쇼(Clay Shaw: 토미 리 존스 분)를 기소해서 법정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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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저격당하여 임기중 사망한 미국의 제 35대 대통령엔 존 F 케네디의 의문을 풀기위한 한 검사의 사투를 다루고 있는 영화로 역시 실화 입니다..
아직까지도 케네디의 죽음에 대해서는 말이 많고 단일범의 소행이다. 정부가 개입한 계획적인 살인이다 등.. 말이 많은 부분입니다. 당시 이 영화가 개봉할때
미국에서는 엄청난 파장을 잃으켰고 지금까지도 많은 논란을 불어 일으킨 영화로
단지 사회 불만새력의 암살이라고 생각했던 평범한 지방검사인 짐 게리슨은 우연히 이 사건에 연류된 존 클레이 쇼를 수사하게 되면서 앞뒤가 맞지않는 말도안되는
케네디 암살 증거들을 알게되고 이를 파해치게 되면서 정부의 압박과 재정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시간을 겪지만 결국은 유일하게 이 사간에 대해서 당당히 법정에서사건의 진상을 밝힌 유일한 검사로 기억되게 된다는 뭐...그런 내용
러닝 타임이 3시간 정도로 상당히 길고 약간은 어렵고 따분한 내용이지만 마지막 한 40여분간 주인공 케빈 코스트너가 범인을 심문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장면은 이영화의 하이라이트로 막힌곧을 뻥~ 뚫어버리는 시원함과 케빈코스트너의 명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7.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1992)
장르 : 드라마, 전쟁 | 미국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리암 니슨, 벤 킹슬리...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1939년 9월 독일은 침공 2주만에 폴란드 군을 대파했다. 유태인에게는 가족 번호(Family Members)를 등록하고 매일 만명 이상의 유태인이 지방에서 크라코프(Krakow)에 도착했다.}
독일군 점령지인 폴란드의 크라코우. 기회주의자인 오스카 쉰들러(Oskar Schindler: 리암 니슨 분)는 폴란드계 유태인이 경영하는 그릇 공장을 인수하러 도착한다. 그 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나찌 당원이 되어 SS요원들에게 여자, 술, 담배등을 뇌물로 바치며 갖은 수단을 동원하게 된다. 인건비 한푼 안들이고 유태인을 이용하면서 한편으로는 유태인 회계사인 스턴(Itzhak Stern: 벤 킹슬리 분)과 가까워지게 된다. 스턴은 쉰들러의 이기주의와 양심을 흔들어 놓게 된다. 그것은 나찌의 살인 행위로 쉰들러는 자신의 눈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개 된다.
그러한 쉰들러의 현실 직시는 마침내 그의 양심을 움직이고 유태인을 강제 노동 수용소로부터 구해내기로 결심하게 된다. 문제는 이들 일명 ‘쉰들러의 유태인들’을 어떻게 구해낼 것인가였는데 노동수용소 장교에게 뇌물을 주고 구해내기로 계획을 잡는다. 그리고는 그들을 독일군 점령지인 크라코우로부터 탈출시켜 쉰들러의 고향으로 옮길 계획을 하고, 스턴과 함께 유태인 명단을 만들게 된다. 그러한 모든 계획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마침내 1,100명의 유태인을 폴란드로부터 구해내게 된다.
1945년 전쟁이 종식되고 러시아 군대가 동유럽을 자유화시켰을때 연합군으로부터 잡히지않기 위하여 공장 주변의 나찌 당원들을 집으로 돌아가도록 종용하면서 자신도 연합군으로부터 멀어진다. 마지막으로 쉰들러가 연합군으로부터 도망을 가기전, 자신이 살아있다는 안도감보다는 죄책감과 후회에 시달리게 된다. “왜 나는 더 많은 유태인들을 구해내지 못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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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2차세계대전. 독일의 유대인 학살과 노예보다 못한 생활에 대해 적나라하게 꼬집고었던 영화.
아마도 스티빈 스필버그 감독의 유일한 심각하고 우울한 영화인지도 모르는 이 영화는 나치당의 당원으로 나치에 충성하던 실존 인물인 "오스카 쉰들러"가
무자비한 유대인 학살과 그들의 실상을 보며 그들을 구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여 자신의 재산을 모두 쏟아부어 전쟁이 끝날때까지 수백명의 유대인들의 목숨을 구한다는
영화 입니다.
실제로 유대인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인 이영화를 제작하며 항상 슬픔에 잠겨 만들었다고 하여 1994년에 재작된 영화지만 이 영화는 일부 중요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흑백입니다. 그만큼 유대인들의 슬픔이 어떠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인듯 합니다.
3시간이 넘는 긴 영화지만 영화 어느 한부분을 빼놓을수 없을정도로 명작이고 교훈적인 부분과 인간애 에 대해 정말 잘표현한 영화입니다.
6. 바이센테니얼 맨 (Bicentennial Man) (1999)
장르 : SF, 드라마 | 미국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 로빈 윌리엄스
등급 : 전체 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2005년 뉴저지. 리처드는 가족을 깜짝 놀라게 해줄 선물로 가전제품을 구입한다. 설거지, 청소, 요리, 정원손질 등 모든 집안 일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첨단 가전제품. 게다가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장난감으로도 쓰일 수 있는 기적 같은 가전제품은 바로 가사로봇. 값비싼 선물을 받은 가족들의 표정은 놀라움 반, 낯설음 반. 로봇 앤드류(NDR-114의 애칭)는 리처드를 주인님으로, 자아도취에 빠진 그의 아내를 마님으로 부르며 공손하고 부지런한 가사 로봇의 소임을 다한다. 그러나 기계답지 않은 이상한 질문들을 던져 때론 가족들을 곤란하게, 또 때론 요절복통하게 만드는 등 점차 그의 요상스런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문제의 발단은 조립과정 중의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됐다. 리처드에게 배달될 로봇 NDR-114를 만들던 엔지니어가 샌드위치를 먹다가 마요네즈 한 방울을 로봇의 복잡한 회로 위에다 떨어뜨린 것이다. 이로 인해 로봇의 신경계에 엄청난 사건이 생겨났다. 바로 로봇에게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지능과 호기심을 지니게 된 것! 어느 날 앤드류가 만든 나무 조각상을 보고 로봇의 인간적 재능을 발견한 리처드는 그를 마치 친아들처럼 여기게 된다. 그리고 로봇 제조회사에서 그를 불량품으로 간주, 연구용으로 분해하기 위해 리처드에게 끊임없이 반환을 요구하지만 오히려 앤드류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계좌를 만들어 앤드류가 작품을 팔아 얻는 수익을 적립할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이 흘러, 어린 소녀에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한 작은 아가씨. 그런데 점차 인간의 감정을 어렴풋이 이해하기 시작한 앤드류의 강철 심장에도 수줍은 설레임이 찾아온다. 그러나 미처 깨닫기도 전에 작은 아가씨는 훌쩍 결혼을 해버리고, 아버지처럼 아껴주던 리처드가 숨을 거둔 후 앤드류는 자신을 이해해줄 자신과 같은 불량로봇을 찾아 기나긴 여행에 오른다. 수십 년 후, 천신만고의 모험 끝에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버린 작은 아가씨. 그러나 그녀를 쏙 빼다박은 듯한 손녀 포샤를 만나자마자 그는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인간이 되고 싶은 간절한 소망으로 수술실에 눕는 앤드류. 인공피부를 입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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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이 영화를 SF영화로 봐야할지 드라마 영화로 봐야할지... 고민했지만
SF적인 부분보다는 드라마적인 부분이 더 많은것으로 생각되서 이 장르에 포함시켰습니다.
근 미래 인간과 비슷한 외형을 가진 로봇이 개발되면서 가정집의 가사일을 돕는 로봇인 앤드류는 다른 로봇들과 다르게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된 주인 리차드는
그에게 많은 지식과 그를 단지 로봇으로 생각하지 않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게 됩니다. 비록 로봇이지만 주인의 따듯한 배려와 가족들의 사랑으로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식을 습득하고 인간과 비슷한 생각을 하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보통 로봇들이 등장하는 영화는 우울한 미래나 파괴적인 부분이 많지만 이 영화는 앞으로 미래에 다가올 로봇의 시대를 다른 시각으로 표현한 영화였습니다.
비록 끝까지 완벽한 인간이 되지는 못했지만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보다 더 인간다웠던 앤드류.
감동적인 SF영화입니다.
6. 뷰티풀 마인드 (A Beautiful Mind) (1999)
장르 : 드라마 | 미국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러셀 크로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조쉬 루카스...
등급 : 12세 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40년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프린스턴 대학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가 캠퍼스를 술렁이게 만든다. 너무도 내성적이라 무뚝뚝해 보이고, 오만이라 할 정도로 자기 확신에 차 있는 수학과 새내기 존 내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두뇌와 수려한 용모를 지녔지만 괴짜 천재인 그는 기숙사 유리창을 노트 삼아 단 하나의 문제에 매달린다. 바로 자신만의 '오리지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 어느 날 짖궂은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20살의 청년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이후 MIT 교수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정부 비밀요원 윌리암 파처를 만나 냉전시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그러하듯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비밀리에 투입된다. 하지만 정작 그를 당황케 한 것은 몇 만개의 암호가 아닌 사랑이란 인생의 난제였다. 자신의 수업을 듣던 물리학도 알리샤와 사랑에 빠진 그는 난생처음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둘은 행복한 결혼에 골인한다. 알리샤와의 결혼 후에도 존은 윌리암과의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한다. 하지만 점점 소련 스파이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존. 목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끝까지 자신의 일을 비밀로 하지만, 자신의 영혼의 빛이 점점 꺼져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데.
{내쉬의 이론(Nash's theories)은 세계 무역 협상, 국가노동관계 그리고 심지어 생물진화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존(John)과 엘리사(Alicia)는 뉴저지의 프린스턴(Princeton, New Jersey)에 살고 있으며 수학과(the Mathematics Department)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존은 아직도 매일 캠퍼스를 걸어서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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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아직도 무역 협상, 국가 노동관계, 생물진화학 등 수많은 분야에 인용되는 "내쉬이론" 을 개발한 "존 내쉬" 박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엄청난 천재였지만 평생 그를 붙잡은 정신병을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이겨내어 끝내 제기에 성공하여 노벨상을 받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러셀 크로우" 의 신들린 듯한 연기가 일품입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랑의 힘? 이랄까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5. 트루먼 쇼 (Truman Show) (1998)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미국
감독 : 피터 위어
출연 : 짐 캐리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트루먼 버뱅크(Truman Burbank: 짐 캐리 분)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적어도 그가 아는 한은 그렇다. 그는 메릴(Meryl Burbank/Hannah Gill: 로라 린니 분)이란 여인과 결혼했고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며 어린 시절 아빠(Kirk Burbank: 브라이언 디레이트 분)가 익사하는 것을 보고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남자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익사한 것으로 알던 아버지를 길에서 만나고 알 수 없는 사람에 의해 아빠가 끌려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생활이 뭔가 평범치 못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그는 하루 24시간 생방송 되는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다.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그의 탄생부터 30이 가까운 지금까지 일거수 일투족을 TV를 통해 보고 있다. 그는 만인의 스타지만 정작 본인은 짐작도 못하고 있다. 그의 주변 인물은 모두 배우이고 사는 곳 또한 스튜디오이지만 그는 실비아(Lauren Garland/Sylvia: 나타샤 맥엘혼 분)를 만날 때까지 전혀 알지 못한다. 대학 때 이상형의 여인 실비아와 만난 트루먼은 그 여인으로부터 모든게 트루먼을 위해 만들어진 가짜란 얘기를 듣는데 그 여인이 피지섬으로 간다는 얘길 듣고 늦게나마 그 여인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아내와 함께 떠나려는 시도를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면서 가족, 친구 조차 믿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혼자서 고향을 빠져나가려는 시도를 한다.
마침내 카메라의 눈을 피해 바다로 간 트루먼을 찾은 방송 제작자는 트루먼의 물에 대한 공포증을 이용해서 돌아오게 하려고 시도를 하지만 실패한다. 트루먼은 마침내 진정한 자유를 찾아 바깥 세상으로 망설임 없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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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영화죠. 짐 캐리가 왜 명 배우인지를 한번에 보여주는 대작입니다.
태어날때부터 한 인간의 삶을 "쇼" 를 만들어 방송하는 프로그램인 트루먼쇼. 그 주인공인 트루먼은 .
자신의 인생이 무언가 이상하다는걸 깨닿고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계획을 새우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그를 쉽게 보내줄리 없는 프로듀서의 공세에 부딪치게 된다는...
내인생도 트루먼쇼 처럼 하나의 쇼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영화로 단지 웃기는 코미디 배우가 아닌 짐 캐리야 말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줄수있는 정말
훌륭한 배우라는걸 보여줍니다... 어떻게 보면 짐캐리의 원맨쇼 영화
4.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The World's Fastest Indian) (2005)
장르 : 모험, 드라마 | 뉴질랜드, 미국
감독 : 로저 도널드슨
출연 : 안소니 홉킨스
등급 : 전체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1960년대를 배경으로 황혼의 나이에 홀로 뉴질랜드에서 미국 보너빌(Bonneville Salts Flats: 자동차가 시속 1000km로 달릴 수 있는 260평방km의 고속자동차경주로 유명한 곳)로 건너가 구형 오토바이로 1000cc 이하급 신기록을 세운 버트 먼로의 실화를 그린 작품. 제목의 ‘인디언’은 바로 주인공 버트가 탔던 오토바이의 이름이다.
{“버트는 멈추지 않고 자신의 오토바이를 더 빨리 달리게 했다. 그는 9번이나 보너빌로 돌아가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1000cc 이하급 오토바이 종목에서 1967년 그가 세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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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국내에서는 미개봉된.... 아니!!! 왜 이런 명작이 미개봉이란 말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만든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던 안소니 홉킨스가 마음씨좋은 옆집 할아버지로 나오는 초반에는 적응안되는 영화
70이 다된 나이로 엄청난 구형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1960년대에 1000cc 이하급 오토바이 최고속도 기록을 새운 실존인물 " 버트 먼로" 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꿈이라는게 왜 포기하면 안되는 건가를 보여준 최고의 영화중 하나..
비록 다른 오토바이들처럼 멋진 외형과 최신기술, 성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열정 하나만으로 지구 반바퀴를 돌아 자신의 고물 오토바이로 세계 최고의 기록을 새운
감동 실화... 정말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3 .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장르 : 드라마 | 미국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출연 :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Fear Can Hold You Prisoner, Hope Can Set You Free"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Andy Dufresne: 팀 로빈슨 분)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주변의 증언과 살해 현장의 그럴듯한 증거들로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질범들만 수용한다는 지옥같은 교도소 쇼생크로 향한다.
인간 말종 쓰레기들만 모인 그곳에서 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압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한다. 무식한 간수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고 악질 동료 죄수들에겐 강간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날 간수의 세금을 면제받게 해주는 덕분에 그는 일약 교도소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된다. 해마다 간수들과 소장의 세금을 면제받게 해 주고 재정 상담까지 해 준다. 또 주정부에서 교도소 도서관 자금을 지원받기위해 한 주도 빠짐없이 편지를 쓰고 마침내 상당한 지원을 받아내고 최신식의 도서관을 꾸민다. 그 와중에 교도소 소장은 죄수들을 이리저리 부리면서 검은 돈을 긁어 모으고 앤디는 이돈을 세탁하여 불려주면서 그의 돈을 관리하는데.
[스포일러] 어느날 교도소안에 토미(Tommy: 길 벨로우스 분)라는 신참내기가 들어오고 앤디는 그를 새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레드(Ellis Boyd "Red" Redding: 모간 프리먼 분)에게 앤디가 아내와 아내의 정부를 살해했다고 들은 토미는 뭔가 집히는 게 있다. 앤디와 레드가 있는 곳에서 토미는 진짜 살인범에 대해 증언하고 앤디는 이 얘기를 소장에게 하면서 결백을 주장하지만 소장은 이를 묵살한다. 앤디의 결백이 알려지면 자신의 처지가 곤란해질 것을 직감한 소장은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린다. 독방에서 토미의 죽음을 전해들은 앤디는 절망에 몸부림치고 드디어 뭔가를 결심한다. 친구 레드에게 희미한 암시를 남긴 채. 그는 20여년간 차근차근 준비해온 탈옥을 감행하고 천신만고 끝에 탈출에 성공한다.
소장의 돈을 관리하면서 만든 가명계좌에서 부정축재된 모든 돈을 찾고, 교도소의 비리를 낱낱이 폭로한 서류를 신문사에 보낸다. 살인 간수의 구속, 소장의 자살, 그는 이제 자유라는 희망을 가슴에 품고 태평양으로 향한다. 이제 40년의 복역을 마치고 가석방되는 레드, 사회에서 느끼는 무력감에 못이겨 죽음을 택하려하나 앤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둘만의 약속장소를 찾아본다. 그곳에서 발견한 앤디가 쓴 ‘희망의 메시지’. 그는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안은 채 태평양으로 향하고, 드디어 극적인 재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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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말이 필요없는 명작중의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입니다.
부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체 악명높기로 소문난 쇼생크 교됴소에 들어온 전직 은행원 앤디와 젊었을적 살인을 저지르고 종신형을 살고있는 레드 그리고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탈출...
이 영화의 최고의 매력은 모건 프리먼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나레이션과 엄청 우울하게 표현될수도 있었던 교도소의 모습을 그렇게 어둡고 우울하게만 표현하지 않은 감동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앤디의 탈출씬은... 정말 두고두고 잊혀지지않는 명장면이죠...
달리 말이 필요없는 영화.. 꼭 봐야하는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미국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 톰 행크스
등급 : 12세 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The World Will Never Be The Some Once You've Seen It Through The Eyes Of Forrest Gump."
포레스트 검프(마이클 코너 험프레이스/톰 행크스 분)는 아이큐가 75이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Mrs. Gump: 샐리 필드 분)는 아들의 교육에 대단히 열성적이며 다리마저 불편했던 포레스트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해 무엇이든 희생하는 남부의 여인이다. 포레스트는 보통 사람보다 좀 아둔한 자기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나중에 동반자까지 된 친구 제니(Jenny Curran: 로빈 라이트 분)를 만나 학교를 무사히 다닌다. 어느날 악동들의 장난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바람처럼 달릴 수 있는 소질을 보이게 된다. 그로 인해 고등학교도 미식축구 선수로 가게 되고 급기야 대학에까지 축구 선수로서 입학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아온 제니는 언제나 자신의 꿈인 포크송 가수가 되기 위해 애쓰다가 대학까지 제적당하고 소위 히피 그룹에 끼어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닌다. 한편 청년이 된 포레스트(Forrest Gump: 톰 행크스 분)는 대학 졸업 후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에서 빠른 다리 덕분에 전우들을 구하는 공로를 세운다. 그 공로로 훈장까지 받고 제대한 포레스트는 전장에서 죽은 동료의 꿈을 쫓아 새우잡이 어선의 선주가 되어 군대 상관이었던 댄 중위(Lieutenant Dan Taylor: 게리 시나이즈 분)와 함께 새우를 잡아 큰 돈을 모으게 된다. 그 즈음 어머니의 위독 사실을 알게 된 포레스트는 고향으로 돌아오고, 댄 중위가 애플사(포레스트 자신은 과일 회사로 알고 있음)에 투자해 큰 돈을 벌게 되자 병원과 교회 그리고 죽은 전우의 유가족에게 돈을 나눠주고 혼자 살며 제니를 기다린다.
[스포일러] 오랜 기다림 끝에 그를 찾아온 제니, 그러나 제니는 다시 떠나고 과거를 청산하려는 듯 포레스트는 전국 방방곡곡을 3년동안 헤매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TV에서 포레스트를 본 제니는 그에게 연락해 아들이 있다는 것과 자신이 불치병(에이즈로 추정)에 걸렸다는 걸 알리고 둘은 결혼을 한다. 제니가 죽은 뒤 아들과 함께 사는 포레스트, 정상인 어느 남자보다 제니를 감싸주고 사랑했던 그는 각박한 세상에 사는 현대 사람들에게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고 사랑이란 의미를 다시 찾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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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역시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포레스트 검프
비록 지능은 남들보다 조금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검프의 순수함이 만드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감동적이고 교훈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톰 행크스의 연기력이 가장 빛난던 명작으로 따뜻한 영상미와 조연들의 명연기, 그리고 감동적인 OST등 뭐하나 손색이없는 명작으로 각박하고 냉정한 현실을
한번은 뒤돌아보게 만드는 교훈적인 영화.
뭐...역시 쇼생크 탈출처럼 말이 필요없습니다... 최고의 영화중 하나..
1 .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1999)
장르 : 드라마 | 미국
감독 : 조 존스톤
출연 : 제이크 질렌홀, 크리스 쿠퍼
등급 : 전체 관람가
줄거리 (네이버 영화 펌)
냉전이 지속되던 1957년 콜우드라는 한 탄광마을. 이 마을에 사는 남자아이들의 미래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 아버지를 따라 광부가 되는 것. 이런 미래를 당연하다는 듯 발아들여야 하는 호머(제이크 길렌힐 분)는 소련의 첫 인공위성 발사성공에 대한 뉴스를 듣고 자신이 진정으로 되고 싶은 것에 대해 알게 된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을 바라보며 호머는 로켓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친구들과 로켓 연구에 몰입한다. 그러나 호머의 꿈을 덧없는 몽상이라 생각하는 아버지 존(크리스 쿠퍼 분)과 갈등하기 시작한다. 주위의 반대와 온갖 시행착오 끝에 서서히 그들의 로켓은 모습을 갖춰지고 마침내 시험 발사가 있는 날, 주변사람들의 비웃음과 반대를 뒤로한 채 로켓은 하늘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된다.
[스포일러] 첫 로켓의 성공적인 발사 이후 계속적으로 로켓을 발사하던 소년들은 어느 날 산불을 냈다는 누명을 쓰면서 로켓 발사를 중단하게 된다. 그 후 바로 발생한 아버지의 탄광 사고로 호머는 더 이상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집안을 살리기 위해 탄광으로 들어가 일하게 된다. 그 후, 핫지킨스(악성 임파종)병에 걸린 과학선생님 미스 라일리의 소식을 듣고 찾아간 후 나눈 대화에 힘입어, 그는 탄광일을 그만두고 쿠엔틴과 함께 자신들의 발사대로부터 불을 낸 것으로 오해를 받은 실종된 로켓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자신들의 무죄를 입증한 뒤 그들의 연구는 교장 선생님의 지원까지 받으면서 과학경진대회를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고, 결국 전 미국 과학경진대회에서 1등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다. 4명의 친구들 모두가 장학금을 받게 되면서 지역 전체의 주목을 받게 되고, 드디어 자신들의 마지막 로켓을 점화하던 날, 호머는 그토록 닮고 싶으면서 인정을 받고 싶어했던, 그러나 자신의 로켓 제작에 있어서 가장 큰 산이었던 아버지를 발사대에서 보게 된다. 아버지에게 점화 스위치를 건네면서 자신의 마지막 로켓을 아버지 손에 맡기는 호머. 아버지 존 힉컴이 버튼을 누르자, 로켓은 그 동안 점화되었던 그 어떤 로켓보다 높이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다. 자신의 반대를 무릅쓰면서까지 목표를 이루어낸 아들을 자랑스럽게 바라보며 존 힉컴은 아들 호머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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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아마도 국내에서는 미개봉 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작중 명작.
미국의 산골 탄광에서 앞으로의 미래는 탄광에 들어가서 석탄을 캐는 일밖에 없는 우울한 미래를 가진 주인공 호머, 하지만 그는 우연한 기회에 우주를 날아가는
인공위성을 보게되고 로켓을 하늘로 쏘아올리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면서 모두가 그를 한심하고 멍청한사람으로 보지만 끝까지 그 꿈을 포기하지않고 결국은
미항공우주국 NASA의 과학자가 된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멜로, 드라마장르의 최고의 영화로 꼽은 이유는..., 어떻게보면 저의 현실과 가장 비슷한것도 있겠지만.. 꿈이란 얼마나 소중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것인지를 정말 잘 보여준 영화였다는 점입니다.
모두가 안된다고, 이룰수 없는 꿈이라고 했지만 그를 조언해줬던 로라 선생님과, 그를 믿고 따라줬던 친구들...
엔딩장면에서 하늘로 높게 쏘아 올리는 로켓을 바라보며... 아무 대사없이 몇분이 흐르지만. 하늘로 힘차게 날아가는 로켓만으로 이 영화의 메세지를 모두 표현하고 있는 명장면이였습니다.
영화가 끝난뒤 한참을 멍하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포기할뻔한 꿈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한
최고의 감동을 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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