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모임을 통하여 참석자 만장일치로 재경 법성초중 친구들의 모임 결성을 결의하였습니다.
통합된 법성포초등학교 59회 졸업생(법성동7, 삼덕32, 진량31회)들과 법성중학교 35회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좀 더 체계적인 틀을 갖춘 모임을 만들어나가기로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친목과 결속을 다져나가 향후에는
재경 법성포초등학교 총동문회에도 우리 기수를 대표하여 참여했으면 합니다.
총동문회 가입을 전제로 모임을 창설할것인가 아니면 일단 친목을 위한 모임으로 창설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어제 모임에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일단 친목 모임으로 시작하고 모임의 향후 모양새와 파워를 봐가며
총동문회 가입은 추후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소그룹 모임을 갖고 있는 친구들도 많을거고
삼삼오오 가끔씩 얼굴도 보고 연락도 하고 지내는 친구들도 많을겁니다.
거의 연락이 안되며 홀로 객지 생활하는 친구들도 있겠지요.
이제는 다 함께 해야겠습니다. 그럴 때가 이미 지나지 않았나요?
현실의 어떤 벽도
아무 이해관계없었던 그때 그시절에 만나서 소중한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우리 친구들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는 없습니다.
자주 이 곳에서, 그리고 가끔 얼굴 마주 대할 수 있는 오프라인에서 그 시절 소중했던 친구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 3/11 모임에서 그동안 친구들의 만남과 결속을 위해 여러모로 헌신해 온 기택, 영근, 충기, 승미와
그동안 친구들의 모임에 참석도 거의 안했던^^ 제가 준비위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