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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상생의 정치'를 룡천에 펼쳐라 | |||||||||
[긴급제안] 북 열차폭발사고 관련 `제정당 긴급구호본부` 설치. 파견해야 | |||||||||
뜨거운 동포애로 여야 상생의 정치를 복원시키길 최근 북한 룡천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열차폭발사고로 적어도 150여명이 사망하고 1300여명이 부상하는 최악의 인명피해가 외신과 현지 적십자회의 관계자를 통하여 속속 전해지고 있다. 정부와 여야지도부도 북한동포의 참담한 피해소식에 위로와 신속한 지원대책을 강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민간단체의 발빠른 북한동포 구호를 위한 성금모금 및 구호활동도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유엔과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긴급구호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여기서 필자는 긴급으로 여야지도부와 평당원의 총의로서 `북 룡천열차사고 제정당 긴급구호본부`의 설치운영과 파견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17대 총선에서 정치인에게 온국민이 명령한 대의로서 상생의 정치를 펼치라고 하는 첫번째 임무이기도 하다. 열린봉사의 정신과 뜨거운 동포애를 바탕으로 신속하고도 정연한 북한 룡천지역 열차사고피해자에 대한 긴급구호를 펼침으로서 그 동안의 대립과 파쟁의 고리를 끊어내고 진정한 상생의 역동성이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물론 긴급구호본부의 설치에서부터 운영을 위한 각정당 대표의 합의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거쳐 온국민과 북한동포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기를 바라며, 지엽적인 경쟁과 이해타산에 집착하는 과거의 관행을 탈피하고 서로 양보하는 동포애로서 긴급구호팀이 제역할을 다하기를 당부하고 싶다. 아울러 체제와 이념을 떠나 북한동포의 불의의 열차폭발로 발생한 대규모 피해에 대한 온 국민의 동포애가 더불어 발휘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모처럼 이루어지는 여야정치인에 의한 상생의 정치를 적극 격려하고 성원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적극적으로 발휘되기를 기원한다. 국제사회의 민간과 서방세계의 구호활동을 지켜보는 예전의 상황에서 탈피하여 우리동포의 문제는 우리가 최일선에서 거두고 품앗이 한다는 뜨거운 동포애가 소중한 민족통일의 한 노둣돌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다시한번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피해동포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의 쾌유와 이재민의 복구가 빠른시일내에 완전하게 이루어지길 온국민과 함께 기도하고자 한다. | |||||||||
2004/04/24 [07:12] ⓒ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