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가, 박하나 사주에 "명이 짧겠다" 죽음 하차 복선?(압구정 백야)
출처 뉴스엔 | 입력 2014.12.26 21:29 | 수정 2014.12.26 21:46
[뉴스엔 송지현 기자]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역술가를 찾아갔다.
12월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55회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와 조나단(김민수 분)의 궁합을 보러 역술가를 찾아간 서은하(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하는 역술가에게 백야의 사주가 적힌 종이를 내밀었다.
백야의 사주를 본 역술가는 "이 사주가 맞수? 사주만 보면 고아 아닌데 양친 부모 덕에 떵떵 거리고 살았을 텐데"라고 물었다. 이에 서은하는 "직접 물은거예요. 당사자에게"라고 말했다.
역술가는 "부잣집 딸 사준데"라며 의아해 했고, 서은하는 "부잣집에 살긴 살아요. 얹혀 사는 거지만"이라고 말했다.
서은하는 "둘이 궁합은 어때요?"라고 묻자 역술가는 "좋아. 잘 맞고. 근데 며느리 명이 짧겠어. 하여튼 신이 다 주진 않아"라며 "초년 운이랑 남편 사랑받고 다 좋은데 서른 이쪽 저쪽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은하는 "일단 마음 멀어지는 부적 좀 써주세요"라며 두 사람을 떼놓기 위한 수를 썼다.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 캡처)
송지현 ssong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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