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전 7시부터 모교 루스채플에서 연세무역인회 (회장 안종남, 지질 71 (주)타워벨교역 대표이사)에서 주관한, 제137회 연세조찬기도회가 150여 연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창원 (법학 86, 기린법무사합동법인 법무사) 총무의 인도로 개회한 예배는, 다같이 찬송가 218장(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을 부른 후 안종남 회장의 [연세 창립 131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앙과 교육의 뿌리를 내려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주님의 사랑으로 저희들을 자녀삼아 주셔서 ‘진리와 자유’의 연세인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라는 대표 기도가 있었습니다.
유홍종 (전기 82, (주)쎄미시스코 상무) 전 총무의 성경 (요한복음 8장 31~32종, 로마서 9장 1~3절) 봉독 후에, 코리아남성합창단 (단장 이일묵 응통 77, 지휘 윤종일 성악 64, 반주 맹은지 기악 96) 의 [주는 나의 친구], [은혜 위의 은혜] 특별찬송이 이어졌습니다.
서울기독대학교 교수인 손원영 (신학 84)목사님은 “연세의 정신” 이라는 설교 말씀에서 [연세의 노래를 통해 표현한 ‘진리의 궁전, 자유의 봉화대’를 상기 시킨 후,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 기독교 정신 2) 진리 추구 (진선미의 근원) - 학문의 전당 3) 진정한 자유 -자유의 심장 임]을 역설하였습니다.
연세동문 합창단(김덕현 문헌정보 81, 제이케이 코퍼레인션 대표 외 4명)이 ‘여기에 모인 우리’ 헌금 찬양을 드릴 때, 참석하신 분들께서 정성껏 준비하신 헌금을 드렸습니다.
연무회 전 감사 김영철 (행정 68, (주)홀텍 대표이사) 동문이 “존귀와 찬양을 받으실 주님께 감사드리며 건학 정신을 이어나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해 주시고, 드리는 손길 마다 축복해 주소서” 라는 헌금기도를 드렸습니다.
합심 기도에 들어가 1.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도 - 연무회 부회장 김승환 (법학 73, (주)성일화공 대표이사) 동문이 척박한 땅에 하나님의 인도로 오늘의 무역강국 대한민국을 이뤄주셨으나,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계속 인도해 주소서. 정치인과 백성이 회개하여 국가의 안정을 이루고 주님께서 우리나라를 감찰하셔서, 한민족이 세계 속에 우뚝 서게 하시고 통일을 허락하소서
2. 한국 교회와 교단을 위한 기도 - 연무회 이영석 (경제 84, 위드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동문이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루스채플을 축복하시사 영적 구심점이 되게 하소서. 또한 모든 연세인들이 예수님을 닮게 견고히 지켜주시고, 교회와 교단이 말씀 중심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3. 연세대와 국내 대학을 위한 기도 - 연무회 김희경 (지질 84, 요세프자산관리 대표) 동문이 언더우드 선교사가 뿌린 복음의 터전에 사랑을 부어주소서. 송도 국제 캠퍼스까지 이어진 연세가 타 대학과 함께 민족 복음화에 앞장서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한원일 사무총장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평안을 기원하며 “샬롬~” 이라고 인사를 나누시게 한 뒤, 부득이한 사정으로 날짜가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주관해 주신 연무회 임회원 여러분들을 일어나시게 하여 큰 격려의 박수를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본교 총무처 협조로 주차권을 예배 순서지로 대체하기로 한 사실 공지, 의료원과도 협의 중임 등을 알렸습니다. 제138회 조찬기도회는 모교 실처장단에서 주관해 주시기로 하였는데, 더 많은 분들의 참석을 위해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렸습니다.
앞장서 연세의 신앙과 학문적 성취를 이끌고 계신 모교 김용학 총장, 재단이사 윤형섭/ 최기준/ 서중석/ 피터 언더우드, 전 총장 김병수, 연세조찬기도회 이효종 회장, 모교 부총장 이재용 교학/ 김영석 행정대외/ 김경태 송도국제캠퍼스/ 최문규 대학원장 겸 연구, 연무회 전 회장 문흥열/ 이취화/ 이병소/ 현 안종남 회장, 한국장로신문 유호귀 사장, 모교 한인철 교목실장, 김동노 기획실장, 신과대학 유영권 학장, 치과대학 이근우 학장, 의료원 장준 기획조정실장 등을 소개하여 큰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찬송가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를 부르고 종로감리교회 손종세 원로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학생회관에서 애찬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