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아비 (Wesrminster Abbey)
웨스트민스터 아비는 '서쪽의 대사원'이라는 뜻으로 The Abbey라고도 불린다. 960년 처음 지어진 이 사원은 1050여년경 참회왕 에드워드에 의해 개축된 St. Peter 성당이 지금의 원형. 이 후 13세기 헨리3세가 북프랑스 고딕양식으로 외관을 바꾸었고, 그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빅벤 (Big Ben) & 국회의사당 (House of Parliament)
1859년에 만들어진 빅벤의 공식 명칭은 국회의사당 시계탑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빅벤.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꼭 가봐야 하는 장소로 생각하는 런던의 랜드마크.
런던아이 (London Eye)
밀레니엄 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 3월에 개장한 런던아이는 런던의 초고층 구조물 중 하나로 135m의 크기로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다. (처음 만들어질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대관람차 였지만 2006년 중국의 난창지싱(160m)과 2008년 싱가포르 플라이어(165m)가 기록을 깨서 현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대관람차). '수직으로 한번에 끌어올려 만든 구조물'로서는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큰 구조물이다.
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1805년 트라팔가 해전에서 영국 해군의 대승을 기념하기 위해 조지 4세가 1812년 만든 광장. 영국에게 대영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해준 해전이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트라팔가 광장은 영국인들의 자존심이 되고 있다. 그 구조를 보면, 광장 앞쪽에 51.5M의 넬슨 제독의 조각상이 있고 기둥 밑에는 넬슨 제독의 4대 전투가 묘사되어있는 부조물이 있다.
호스가드 (Horse Guards)
영국 왕실을 호위하는 근위 기마병들의 본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지키고 있는 기마병의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본부 뒤쪽에는 연병장이 펼쳐져있는데 이곳이 매일 기마병 교대식이 치뤄지는 곳이다.(매일 오전 11시,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 근위병 교대식이 없는 날이라면 이곳에서 기마병 교대식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금빛의 투구와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는 멋진 기마병들과 함께 사진 한 컷 찍어보자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현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공식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세 곳의 궁전 중 하나로 우리에게는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1703년 버킹엄 공작이 개인 저택 Buckingham House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1762년 조지 3세가 자신과 가족을 위한 왕의 사저로 구입하여 사용했다. 조지 4세와 윌리엄 4세 때, 건축가 존 내쉬에 의해 궁전으로 개축했고, 그 후 빅토리아 여왕 때 처음 공식적인 궁전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레스터스퀘어 (Leicester Square)
언제나 많은 관광객들과 런더너들로 붐비는 거리. 레스터 스퀘어 안쪽에 레스터 스퀘어 가든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고 그 곳 중심에는 셰익스피어의 조각상이 자리를 하고있다. 많은 관광객과 런더너들이 화창한 날이면 이 곳으로 모여 일광욕과 점심식사를 하는 장소로 사용한다. 런던클래식A 투어의 점심식사 장소이기도 한 레스터스퀘어. 영국식 펍부터 이탈리안, 멕시칸, 그리고 한식 중식, 일식 등 아시아 음식까지 세계의 모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내셔널 갤러리 (National Gallery)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과 함께 유럽 3대 미술관을 이루고 있는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 각 나라의 옛 왕실의 수집품을 기초로 세운 유럽의 타 국립 미술관과는 달리 내셔널 갤러리는 1824년에 세워진 이후 180여년이 넘는 동안 역대 관장들의 취향에 따라 구입한 작품들과 개인소장가들이 기증, 유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내셔널 갤러리는 순수회화작품만 전시하고 있고 연대별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