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희 전도사 간증문

[비상구]

저는 포천중앙 침례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청년 전 준 희입니다.

 나이는 27살이고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1학년 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를 부르시고 셔주시는 것 만 해도 저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6명의 식구 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2남 2녀이고 저는 막내입니다. 지금 살 고 있는 곳은 포천시 신읍9동 대일연립에 살고 있습니다. 나이는 27살이지만 제가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것과 나를 부르신 과정을 간증하려고 합니다.

27년 동안 살면서 나는 하나님을 2번 깊이 체험 했는데 그때 당시는 저는 하나님을 잘 알 지 못하고 하나님의 기적과 표적을 느끼질 못 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많이 사랑 하시고 항상 나를 지켜주신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교회 가게 된 것 은 10살 때 양문에서 포천으로 이사 오고 부모님을 따라간 교회는 지금 우리교회 입니다. 그때 당시 교회 이름은 사랑의 교회, 지금 우리교회 목사님이신 “박 상 구 목사님”을 그 때 만났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때부터 열심히 교회에 나갔습니다. 열심히 나간이유는 선물, 달란트, 최고 중요한 간식을 받았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재미가 있어 열심히 교회에 나갔습니다.

 한마디로 놀러 다녔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느끼고 내안에 예수님을 영접 한 것은 23살 여름입니다. 이전까지의 나의 신앙은 뺀질이 신앙입니다. 교회는 다녀도 안 나간 적이 많고 친구들과 놀면서 담배와 술을 먹고 놀려만 다니고 사고도 많이 치고 부모님말도 안 듣고 집에 안 들어 온 적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고처주시고 살려주신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 류마티스 열 관절염 을 고치시다.

11살 때 일입니다. 집에서 형하고 놀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왼손이 움직이질 않는 것 입니다. 그리고 차례로 오른쪽 다리, 손, 왼쪽 다리가 움직이지 않으면서 몸에서는 열이 나고 밤새도록 너무 아파서 울었습니다. 아침이 되자. 열은 내리고 몸이 움직이게 되자 어머니에 등에 업혀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진찰을 받아 검사 걸과가 나왔습니다. 병명은 바로 류마티스 열 관절염이라는 것 이었습니다.

 이병은 아이들에게 걸리는 병으로 몸에서 열이 나면서 마디마디가 움직이지 않고 18살 때 까지 면역이 생기질 않으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때부터 몸이 약해지고 자주 아팠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면서 하루 종일 아프고 초등학교 4학년 때는 거의 병원과 집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아플 때 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오셔서 안수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 권사님 10일 동안 오셔서 간절히 기도 해 주셨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몸에서 열이 나 하루 종일 아픔과 싸워야 했습니다. 아플 때 마다 목사님께서 오셔서 기도해주시면 몇 시간 뒤 에는 열이 내려 몸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우리교회에 유명한 강사 목사님 한분이 오셨습니다. 강사 목사님은 치유에 은사가 강하신 분 이었습니다. 집회를 할 때에 강사 목사님께서 몸이 아프거나 병이 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갔고 목사님께서는 나에게 “예수님께서 병을 고처 주실 것을 믿느냐?” 하고 말씀 하셔서 저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네 믿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안수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안수기도를 받고 나자 그 다음 부터는 감기에 걸려도 심하게 열이 나거나 아파 운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18살 때 까지 면역이 생기질 않으면 죽는다 했는데 저는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으로 저는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많이 해주신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 권사님, 그리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 기도로 저는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날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이 계셔서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내가 너무 어려서 하나님이 살려주신 은혜를 모르고 교회에 잘 안 나가고 그렇게 몇 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고1때 저는 친구랑 놀면서 담배를 피게 되었고 교회는 당연히 잘 안 나가고 목사님과 전도사님을 길에서 보면 도망가고 거의 피해 다녔습니다. 친구들과 놀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을 몰랐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 주 신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였 습니다.

2. 새벽의 오토바이 사고

고2때 중간고사 시험 볼 때에 저는 선배들과 친구와 공부를 한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리고

공부를 하려고 학교에 가 공부를 하다가 선배가 오토바이를 가지고 와서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를 돌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 바퀴만 돌려고 군내면 길로 달렸습니다.

부---웅 쿠- 우 -웅.... 쾅!!

 서 있던 자동차를 받고 말았습니다. 오토바이는 다 부서지고 저는 길 한가운데 넘어져 있었습니다. 얼굴에서는 피가 나고 다리는 아프고 목도 아프고 길 한 가운데 엎드려 있었습니다. 내가 사고 난 곳 에는 아무도 없고 그곳은 조용 했습니다. “하나님 살려 주세요!”

 저도 모르게 입에서 하나님을 찾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저는 일어나 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지나가는 차가 한데 있었습니다. 저는 일어나 그 차를 세우고 아저씨가 저를 보더니 파출소에 가서 알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동네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나오셔서 119와 저희 집에 연락을 해 주셨습니다. 나는 119차에 실려 외과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그 병원 이름이 정확히 생각나지 않지만 포천에 현대 성심외과 인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어디 아픈데 있느냐고 저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병원에 두 시간 정도 있는데 갑자기 속이 쓰리면서 피를 토하면서 정신은 점점 희미해져 갔습니다. 저는 자다가 눈을 떠 보니 천장에 하얀 것이 보였습니다. 그건 바로 병원천장의 형광등 이었습니다.

 침대 옆 에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고 계셨습니다. 저는 의정부 성 베드로 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 3일 동안 자고 있다가 깨난 것입니다. 저는 어머니에 눈물을 보고 지금부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참고 다시는 오도바이를 타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전도사님, 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오셔서 기도해주시고 저에게 이제부터 교회 열심히 다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네 하고 말하고 속으로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하고 다짐 했습니다. 그러나 퇴원하고 학교에 가니 저는 또 다시 담배를 피우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재미가 있어 교회도 안 나가고 하나님께서 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나를 살려 주신 것을 모르고 또 다시 예전에 생활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2년이 흘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나가고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취업 나간 곳은 포천에 있는 버섯 재배농장 이었습니다. 1년 정도 다니고 경기도 파주에 있는 매트세탁 공장에 취직 했습니다. 이 때 저는 22살 이었습니다.

3. 아버지의 암

23살 때 어느 날 이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저녁때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직장을 이제 못 나가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포천과 의정부 병원에서 아버지의

폐에 암이 있는 것 같다고 의사선생님들이 모두 말씀 하셨습니다. 만약, 살면 3개월밖에 못 사신다고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서울 병원에 가서 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어머니께서 전화로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 회사에 아버지께서 아프셔서 집에 가야 하겠다고 사표를 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회사를 관둔 이유는 아버지가 암이면 3개월밖에 못 사신다고 해서 저는 회사를 관두었습니다. 이 때 나이는 23살 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서울 병원에 검사 받으러 가시고 저는 교회와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살려주세요. 아버지 살려주시면 하나님께서 하라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며칠간에 검사를 마치시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달 뒤에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버지의 병명은 “진폐증” 이었습니다. 폐에 돌가루가 많이 들어가 생기는 병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돌산에서 오래 근무 하셨습니다. 지금 아버지께서는 건강히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 합니다”

4. 살아계신 하나님

23살 때 저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는 것을 진정으로 알았습니다.

2002년 8월 여름 우리교회 수련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수련회 장소는 서해에 있는 오소산기도원 이었습니다. 청년회를 담당하고 계셨던 전도사님께서 저보고 빨리 수련회비 내라고 하셨는데 저는 갈등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친구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 바다에 같이 가자고 해서 저는 “수련회를 갈까?”,“친구랑 바다에 갈까?” 고민 중이였습니다.  이때 저의 신앙은 초보였습니다.

하루가 지나 전도사님께서 수련회비 너만 안냈다고 빨리 내라고 해서 저는 얼떨결에 회비를 냈습니다. 오소산 기도원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기도원 맨 앞 플랜카드에 말씀이 쓰여 있었는데 그 말씀을 보는 순간 갑자기 기쁨이 찾아 왔습니다.

창세기28장15절 말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가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로고스로 주신 말씀입니다. 말씀을 보고 저는 그날 저녁에 기도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수련회 마지막 날 저녁 성도들이 다모여서 합심기도를 하는데 저는 속으로 조용히 기도하는데 사모님께서 큰소리로 기도하라고 하셔서 저는 큰소리로 기도 했는데 갑자기 저에 마음에 기쁨이 오고 입에서는 방언이 나왔습니다. 방언을 받은 것입니다.

 수련회 때에 저는 하나님의 로고스와 방언을 그리고 예수님께서 나에 죄를 위하여 돌아가 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기도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수련회 때 기도해서 하나님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의 작은 소망은 하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금 저는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파 방황하는 청소년들과 심령이 아파 어찌할 줄 몰라 신음하는 이웃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지금 이 학과로 보내셨다고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미약한 자를 들어서 새롭게, 더욱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상담심리와 신학을 접목해 하나님의 구체적인 도구로 쓰임 받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또 항상 나를 지켜 주신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나의 간증을 보시고 은혜를 받으시기를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