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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위기 개론
주제 :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속죄소 위와 앞에 뿌리라(16:15).
레위기는 출애굽기에서 완성이 된 성막(聖幕)의 용도가 무엇인가에 대한 해설(解說)서입니다. 출애굽기는 마지막 장에서,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출 40:34) 하고 마치고 있는데, 레위기는 “여호와께서 회막(會幕)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1:1) 하고 시작이 됩니다.
레위기에 등장하는 5대 제사, 대 속죄일, 3대 절기 등에 대한 계시는 출애굽기에서 보여주신 “너희를 구속하여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출 6:6-7) 한 “유월절 양의 피”를 확대(擴大)해서 보여주시는 것입니다.① 다시 상기해야할 요점은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십계명의 “돌비”만을 주신 것이 아니라, “내가 네게 보이는 식양(式樣)대로 성막을 지으라”(출 25:8) 하고 성막 식양(式樣)도 주셨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십계명과, 성막식양”을 함께 주신 하나님의 의도와 이에 함의된 구속사적 의미를 깨닫는다는 것은 사활(死活)적으로 중요합니다.
㉮ 다시 말하면 율법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며,
㉯ 성막이 할 수 있는 기능이 무엇인가 하는 점에 확고해야만 레위기를 바로 이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율법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째는, 죄를 깨닫게 하는 일이고,
㉡ 둘째는 정죄하여 죄의 확산을 방지하는 일입니다. 법이 없으면 죄를 죄로 여기지 않게(롬 5:13)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율법은 우리의 “문제”(問題)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② 그러면 성막의 기능은 무엇인가?
㉠ 첫째는, 그들 중에 거할 성소(출 25:8), 즉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표징이요,
㉡ 둘째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즉 교제하는 만남의 장소요,
㉢ 셋째는, 범한 죄를 사함을 받는 곳입니다. 즉 문제에 대한 해답(解答)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기능은,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갈 3:24), 달리 말하면 성막(聖幕)으로 인도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십계명만을 주시고 성막을 주시지 않았다면 구약의 성도들은 구원을 얻을 길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씀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육신의 연약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범하게 된 죄를 흠 없는 어린양을 데리고 성막의 번제단으로 가서 속죄제를 드림으로 사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율법이 정죄하고 죽이는 기능을 한다면, 성막은 대속(代贖)을 하여 살리는 기능을 한다는 말씀입니다.
㉣ 이런 하나님의 의도가 민수기 15장에 나타나 있는데,
“곧 여호와가 모세로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계명)을 여호와가 명한 날부터 이후 너희의 대대(代代)에 지키지 못하여 회중이 부지중에 그릇 범죄하였거든, (성막에 가서) 속죄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니”(민 15:23-25) 하십니다.
그러니까 율법으로 죄를 깨닫고, 성막에서는 속죄제물을 통해서 사함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기능이 있는 성막은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주실 것에 대한 모형인 것입니다.
③ 레위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 전반부(1-17장)는 하나님 존전에서 추방을 당한 아담의 후예들이 어떻게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가 있는가를 계시해주고,
㉡ 후반부(18-27장)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지속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도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④ 이를 보여주기 위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지성소에 이르는 길을 휘장으로 막으라 명하셨던 것입니다.
그 이유를 이사야 선지자는,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 59:2) 하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斷絶)된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방도는, 대속제물과,
㉡ 이를 드려줄 대제사장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 그처럼 많은 제물이 드려졌지만 가로막혀 있는 휘장은 열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면 막혀있는 휘장이 언제 누구의 무엇에 의하여 열려질 수가 있단 말인가?
㉣ 주님께서, “인자가 온 것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마 20:28) 하고,
“대속물”이라 말씀하신 것은 지금 상고하고 있는 레위기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레위기를 알아야만 우리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담당하신 복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 또한 레위기를 알아야만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바른 예배를 드릴 수가 있고, 레위기를 알아야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자가 되라” 하신 성화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드림은 우리에게 있지만 열납하심은 하나님에게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 신약성경 중 히브리서는 레위기의 해설서라고 할 수가 있는데,
“모형과 그림자”(히 8:5), 또는 “비유”라고 말씀하면서 “개혁(改革)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히 9:9-10)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모형, 그림자, 비유” 등을 해석할 때에 명심해야할 점은, 나타난 실체(實體), 즉 밝히 드러난 복음의 빛을 받아서 해석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 의문(儀文)에 가려져 있던 복음이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⑤ 레위기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등 5대 제사(1-7장)로 시작이 됩니다.
이는 모두가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될 구속사역의 일면을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 번제는,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 한 전적인 헌신을 상징합니다.
㉡ 소제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한 주님의 죄 없으신 삶을 상징합니다.
㉢ 화목제는,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를 상징하고,
㉣ 속죄제는,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를 상징하고,
㉤ 속건제는,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사 53:10)를 의미합니다.
㉥ “형제가 속죄제를 드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 흠이 없는 정결한 짐승을 끌고 와서,
㉯ 안수하므로 자신의 죄를 양에게 전가(轉嫁)시키어,
㉰ 잡아,
㉱ 제사장에 의해서 피는 뿌려지고, 고기는 불태워 드려집니다.
틀림없이 형제는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이 일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이루어주실 구속교리를 바라보게 하셨던 것입니다.
⑥ 레위기의 핵심 장은 16장입니다.
16장은 1년에 한 번 드려지는 대속제일에 관한 규례입니다. 대제사장이라 하여도 이날만 지성소에 들어오는 것이 허용이 됩니다. 그것도 그에게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번에 드려주실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하기 때문입니다.
㉠ 대제사장은 속죄 제물로 수염소 둘을 준비합니다.
그 중의 하나로는 온 백성을 위한 속죄제로 드려집니다.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지성소)에 들어가서, 그 피를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16:15) 하십니다. 어찌하여 대속의 피를 속죄소 “위와 앞에” 뿌리라 하시는지 형제는 말해줄 수가 있습니까?
㉡ 여기에 복음의 핵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위에서 우리들을 보실 때에 속죄소 위에 뿌려진 “대속의 피”를 통해서 보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앞에 뿌리라 하심은 지성소에서 밖에 있는 우리를 보실 때에 앞에 뿌려진 피를 통해서 보신다는 것입니다.
애굽의 장자를 심판하실 때에도 집안에 있는 자들을 대문에 뿌려진 대속의 피를 통해서 보심으로 그 집을 건너고 넘어갈 수가 있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형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피 아래, 은혜 아래, 십자가 아래” 있어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복음을 계시해주셨던 것입니다. 이점을 신약성경에서는,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피 아래) 있음이니라”(롬 6:14) 하십니다.
㉢ 다른 한 마리 염소는,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 지니라”(16:21-22) 하십니다.
이점을 시편 기자는,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시 103:12) 하고 찬양하고, 세례 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 하고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실 것을 이중(二重), 삼중(三重)으로 계시해주셨던 것입니다.
⑦ 23장에는 3대 절기인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이 계시되어 있는데,
이 3대 절기는 각 성에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남자는 하나님이 택하신 곳 예루살렘으로 와서 드리라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구원계획을 절기를 통해서 보여주시려는 것인데, 이를 잊지 않게 하시려는 조치입니다.
㉠ 유월절은 그리스도께서 유월절의 양이 되어주심으로 성취가 되었습니다.
㉡ 오순절은 성령강림으로 성취가 되었는데,
오순절 전에 초실절(初實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23:10) 하십니다. “첫 이삭”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표합니다. 그 첫 이삭 한 단을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하는데 우리 주님은,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마 28:1)에 부활하셨던 것입니다.
㉢ 그리고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五十)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라”(23:15-16) 하십니다.
이것이 오순절인데 약속하신 성령은 주님이 부활하신 후 50일 만에 강림하심으로 “새 소제”, 즉 신약(新約)교회는 탄생이 되었던 것입니다.
⑧ 이제 한 가지 초막절의 절기만이 남은 것입니다.
초막적의 끝 날을 “큰 날”(요 7:37)이라 하는 것은 광야생활을 청산하고 약속의 땅에 입성하기 때문인데,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再臨)을 예표합니다.
㉠ 지금 우리는 초막절의 기간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이를 잊지 않게 하시려고,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3차(3대 절기), 하나님의 택하신 곳(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보이라”(출 23:14, 신 16:16) 하고 명하신 것입니다.
㉡ 3대 절기는 구원계획에 대한 절묘한 요약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통해서 이루어주실 복음의 비밀을, “5대 제사, 대 속죄일, 3대 절기”라는 예표를 통해서 계시해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의문에 가려있던 복음이 실체가 오심으로 밝히 드러난 것입니다. 복음의 비밀을 이보다 더 알아듣기 쉽게 설명할 수가 있단 말인가?
⑨ 예수 그리스도는 대속제물만 되어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를 드려줄 대제사장도 되십니다. “또 관유를 (대제사장) 아론의 머리에 부어 발라 거룩하게 하라”(8:12) 하신 것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8:1절에서는, “이제 하는 말에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하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는 구약의 대제사장과 어떻게 다른가?
㉠ 구약의 대제사장은 생축을 반복해서 드렸으나, 우리의 대제사장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고”(히 7:27),
㉡ 구약의 대제사장은 먼저 자기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렸으나, 우리의 대제사장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으며”(히 7:28),
㉢ 구약의 대제사장들은 죽음을 인하여 수효가 많았으나, 우리의 대제사장은 “영원히 계신고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 한다”(히 7:23- 24) 하고 말씀합니다.
㉣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를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 지어다”(히 4: 14) 합니다.
⑩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이 되셔서 자신을 제물로 드려주시면서,
“다 이루었다”(요 19:30) 하고 선언하셨을 때에야 그토록 많은 제물이 드려졌어도 1500년 동안이나 굳게 닫혀있던 휘장이 열려졌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19-22) 하고 말씀합니다.
㉠ 이렇게 행해주심으로 하나님 존전에서 추방을 당하였던 죄인들에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레위기는 이를 “그림자”로 보여주시고, 신약성경은 실체로 성취되었음을 증거 하고 있는 것입니다.
⑪ 레위기의 또 하나의 주제(主題)는
어떻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지속(持續)하며 동행(同行)하는 삶을 살 수가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 후반부가 시작되는 18장에서,
“너희는 전에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앞으로 들어가 거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라”(18:3) 하고 먼저 해서는 아니 될 것을 경계하십니다.
그런 후에,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18:4) 하고 준수해야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 이를 한마디로 요약한 것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11:45) 하신 말씀입니다. 이처럼 “성별”의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과 교제를 지속하며 동행하는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⑫ 끝으로 레위기에서 우리가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할 말씀이 있는데
그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또는 여호와니라”는 말씀입니다. 50번 이상이나 등장합니다. “하나님”이라는 호칭이 창조사역과 결부되는 이름(창 1장)이라면, “여호와”는 구속사역과 결부(출 3장)되는 칭호입니다.
㉠ 그리고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그 종 된 것을 면케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26:13) 하고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셨음을 상기시키는 말씀도 7번이나 등장합니다. 이는 “그 때와, 이제”를 대조시켜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의 근본과 뿌리와 정체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 이점은 신약성경에서도,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 2:11-13) 하고 상기시키고 있는 바입니다.
“5대 제사, 3대 절기, 대속죄 일” 등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통해서 이루어주실 하나님의 은혜요 복음입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이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신 성별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과 동행해야하는 것은 우리들이 행해야할 윤리
(倫理)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