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내버스 파행운영으로 무능함을 드러낸 협동조합 경영진!
버스노동자 생존권 외면하는 이재수 춘천시장의 아집!
여기에 맞서 싸우고 잇는 춘천시민버스지회(옛 대동·대한운수)동지들의
완전공영제 쟁취를 위한 투쟁에 함께해 주십시오.
● 춘천시민버스지회 지지현수막 조직
- 입금계좌 : 기업 149-115981-04-022 민주버스본부
- 입금액 : 현수막 개당 30,000원 (6미터 × 90cm)
- 문의 : 박재현 민주버스본부 사무국장 010-9452-7802
- 입금 시 조직명을 명기해주시거나 문자를 남겨주시기 바라며, 현수막 문구를 같이 보내주신다면 현수막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 춘천시민버스지회 투쟁기금 조직
- 투쟁기금 계좌 : 신한 100-033-322091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대동운수지회)
- 문의 : 황선재 민주버스본부 강원지부장 010-8866-3454
▲ 버스완전공영제 쟁취! 1일2교대제 쟁취! 춘천시민버스지회 투쟁승리! 민주버스본부 집중결의대회
- 2020.04.20.(월) / 춘천시청 동문 앞
-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
<투쟁 경과보고>
춘천시에서 60년 동안 시내버스 영업을 독점해온 옛 대동·대한운수는, 매년 80억이 넘는 시민혈세로 보조금을 지급받고 버스노동자들은 하루 16시간 격일제라는 살인적인 노동을 시키며 노동자들을 쥐어짜 왔습니다. 그럼에도 자기자본비율 8%, 부채비율 1,000%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부실경영으로 인해 2018년 1월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동운수지회,대한운수지회 동지들은 132일간 파업을 통해 매년 80억 세금으로 운영되는 춘천시 유일의 민간 시내버스회사를 춘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완전공영제를 통해 버스노동자들의 생존권과 건강권,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쟁취하고자 투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재수 춘천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이 시내버스를 인수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공약하고 녹색시민협동조합을 급조해 자본금 175만원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를 2018년 10월 인수하게 하고, 차고지매입조건으로 48억 혈세를 투입하고도 모자라 출처를 알 수 없는 사채 15억까지 끌어쓰며 이재수 시장 측근들로 경영진을 꾸린 춘천시민버스로 간판을 2019년 7월에 고쳐 달았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지금, 녹색시민협동조합이 운영중인 춘천시민버스는 또다시 파산위기에 빠졌습니다. 사채 15억으로 인해 회사 계좌가 압류되고, 노동자들의 월급은 커녕 버스 연료비도 지급하지 못해 시내버스를 운행할 수 없는 상황 직전까지 갈 뻔했습니다. 지금이야 춘천시가 보조금을 급하게 지원해 급한 불만 끈 상황이지만, 언제 이런 위기가 또 발생할 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버스노동자들은 여전히 살인적인 하루16시간 격일제로 일을 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은 아직도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 경영진과 녹색시민협동조합은 경영을 잘못한 책임은 안 지고 어떻게 하면 투자금을 빼갈까 궁리만 하고 있으며, 이 모든 문제의 책임을 져야 할 춘천시는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2020년 4월 10일 기준 춘천시청 앞에서 19일째 천막농성까지 들어간 노동자들에게 코로나19 핑계대며 천막을 강제 침탈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매년 80억이 넘는 세금을 지원하는 "민간" 시내버스회사라는 것이 이 모든 문제의 발단이었습니다. 그 어떤 민간자본이 시내버스를 인수하더라도, 시민의 혈세로 연명할 수밖에 없으며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건강권, 그리고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은 계속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춘천시민버스지회 동지들은 다시 투쟁에 나섰습니다. 이번이야말로 완전공영제를 쟁취할 절호의 기회, 어쩌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투쟁에 나섰습니다. 많은 동지들의 연대를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