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플레이 방식 (~~런)

[[CM]PMC]

• 권총런 : 맨몸에 권총 한자루 챙기고 레이드로 들어가는것. 대부분이 후술할 도끼런과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 하며 도끼런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플레이하지만, 권총으로 스캐브의 머리를 쏴 죽인뒤 기본적인 장비를 파밍해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쓰인다.

• 도끼런 : 야코 드립에 따라 야끼런이라고도 불리며 EOD를 구매한 유저의 경우 기본 근접무기가 칼이 아닌 도끼이기에 붙은 별명. 아무런 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오직 근접무기만 꼬나쥔체 고가의 아이템이 스폰되는 위치로 냅다 뛰어가 보안 컨테이너에 아이템을 넣는 전략. 현재로선 노 리스크 하이 리턴의 모든 루블벌이 수단중 단연 독보적인 효율을 보여 게임 내 문제로 언급된다. 영어권에선 Hatchling이나 쥐(rat)로 부른다.

• 모신런 : 맨몸에 모신 한자루와 총알만 가지고 레이드로 들어가는것. 모신런은 권총런이나 도끼런과는 좀 다른데, 보통 좁은 실내로 뛰는 도끼런이나 권총런을 견제하기엔 PP런이나 같은 권총런이 가장 유효하지 모신나강은 개활지에서 먼저 보고 쏘거나 정확한 에임으로 초탄에 가슴이나 머리를 노리지 못한 이상 이들과의 교전에서 패배할 확률이 크다.
  보통 5레벨조차 달성하지 못해 경무장조차 힘든 생초보 뉴비들에게 권해지는 방법이며, 모신나강으로 원거리에서 스캐브를 사냥해 장비를 줍거나 플리마켓이 열린 유저는 이 게임 최고의 가성비 죽창인 모신나강을 이용해 고관통 탄을 이용 뚠뚠이를 노려보는 용도가 있다.

• PP런 : 프라퍼가 판매하는 PP시리즈중 하나를 구매하여 약간의 탄창과 함께 입장하는것. 저렴한 가격으로 깡댐이 높은 SP7탄을 흩뿌릴수 있는 PP를 이용해 권총런에게서 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거나, 방탄복이 보호해주지 못하는 팔이나 다리를 노려 무장런을 죽이려 시도해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후술할 킬라런에서도 좋은 효율을 보인다.

• 킬라런 : 인터체인지의 보스 킬라는 보호해주는 부하들이 없이 홀로 등장하기에 모든 보스들중 가장 쉽게 사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의 헛점인지 의도한것인지는 모르나 한번 연발로 다리에 총을 맞기 시작하면 바보가 되어버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비해, 보스라 키 카드를 드랍할 확률이 있고, 확정적으로 드랍하는 바디 아머는 풀내구도 기준 40만루블을 왔다갔다하는 고가의 아이템이며, 사용하는 총알도 가장 비싼 탄중 하나인 이골닉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죽이고 탈출하는데만 성공하면 수익성이 제법 크다. 게다가 무려 이놈을 100번 킬해야 하는 퀘스트도 있다.
  보통 비싼 바디 아머는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고관통탄으로 머리 뒷쪽만 계속 사격해 죽이거나, 팔이나 다리에 연사해 죽이는것이 가장 베스트. PP런으로 도전해 침착하게 다리에 전부 탄을 쏘면 허무하게 쓰러지는 킬라를 볼 수 있지만, 트라이하기 매우 쉬운 보스라 그만큼 경쟁도 심하니 커스텀의 보스 르샬라처럼 보스가 아닌 PMC를 더 주의해야한다.

• 까마귀 : 주요 교전지역 근처에서 숨어있다가 교전이 끝나고 안전하다 판단될때 쯤 나타나 탬을 줏어가는 플레이 방식, 혹은 그 유저를 지칭하는 은어. 힘작을 끝낸 캡틴 아메리카들에게 도끼런을 이길 자신이 없다면, 작정하고 까마귀짓을 하는게 의외로 돈이 많이 벌린다. 다만 시간 대비 효율은 도끼런에 비해 손해보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 보통 교전을 하기 위해 고인물 뚠뚠이들이 많이 찾는 팩토리나 커스텀의 기숙사, 쇼어라인의 리조트 등이 좋은 스팟이다.

• 유캐브 : 유저가 스캐브 모드로서 플레이하는 유저를 '유캐브(유저+스캐브)'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