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개인미디어와 블로그가 활성화 되면서 이와 관련된 많은 사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강산도 변하고 시대에 따라서 유도리 있게 바뀌어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면 시대가 변하더라도 굳건하게 지켜지는게 맞겠지요.
여러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여기서 그런 갑론을박을 하자는 것은 아니구요.
다만 조심해서 나쁠 것 없고, 돌다리도 두들겨 건너보는 것이 좋듯.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야 하는 운영자 입장에서는 위와 같은 '사소한 내용' 하나하나도 사실 신경쓰이기 마련입니다.
개인미디어 각자마다는 제가 간섭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만,
동호회 내부에서 만큼은 스스로 적정선을 세우고 올바르게 잘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는 공지로 올려져 있던 내용인데 시간이 지난 만큼 내용을 다시 한 번 올려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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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사진 촬영시 유의사항 (2011. 8. 4 버전)
그동안 동호인들 사이에서 논의, 지적되어 온 철도사진 촬영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하여
전부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철도사진은 평화로운 듯 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한순간에 대형사고가 날 확률을 항상 안고 있습니다.
꼭 이곳에 적혀 있지 않은 내용이라도 스스로 적정선을 지키는 취미활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본문의 내용 수정, 추가 등에 대해서는 댓글 등으로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수정 로그 */
/* 2008.2.3. 최초입력 */
/* 2011.8.4. 공지 재등록 */
(1) '플래시' 사용금지

야간이나 지하구간에서 플래시를 사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것에 대하여
철도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으므로 하지 말아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플래시는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빛을 발생시키는데,
만약 열차를 운행중인 기관사 등이 이 빛에 갑작스럽게 노출될 경우
순간적으로 시각인지가 떨어져 안전운행에 위협을 줄 수 있으며
간혹 열차에서 튀는 불꽃(스파크)과 구분하기 힘들어
열차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습니다.
(실제 관련 사례도 일부 보고되고 있다고 함)
플래시는 off 모드로 하고 촬영하도록 합시다.
(2)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기
승강장이나 선로연선에서 사진촬영을 할 경우에는
열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소한 안전선으로부터 약 5m 정도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열차 풍압이 미치는 영향범위가 그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촬영시에는 카메라 뷰파인더나 LCD모니터에 집중하게 되므로
자칫 자신이 어디까지 나와있는지를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대단히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운행중인 열차에 가까이 다가서 있는 것은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 입장에서는 매우 위협적으로 보인다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승강장에서는 되도록 사진을 찍지 않는 것입니다.
(3) 사전 양해 구하기
되도록이면 철도현장에 사전 양헤를 구하도록 합시다.
철도가 보안시설이니 하는 문제를 떠나,
촬영자 본인의 안전여부 등에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전에 역무실등에 양해를 구하고 안전한 촬영에 대한 의지를 보임으로써
직원들이 안심하고 본업에 근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에 대해 여러가지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모 간이역을 방문하여 사진촬영에 대한 양해를 구하자
열차 진입시에는 구내방송으로 미리 알려주시는 등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도 납니다. ^^
(4) 소위 '보안시설' '보안구역'에 대한 촬영하지 않기
철도는 국가기간교통망이면서 일반여객승용으로 활용되는 양면성을 띠고 있습니다.
철도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시설은 '국가보안목적시설' 등으로 지정되어
사진촬영등이 제한됩니다.
대체로 '여객승용에 사용되는 구역'은 해당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어느 정도는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겠지요. ^^
예를 들어 대통령/국무총리 이동시 사용되는 특별동차 - 경복호 - 같은 것은
촬영하거나 사진을 공개해선 곤란하다 하겠습니다.
운전실이 보안구역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고 아니라고 하는 주장도 있는데.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시설물 견학시에는 관계자/담당자가 금지 대상을 알려줄 것입니다.
(5) 자기만의 추억으로 간직해야 할것들.
가끔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운전실에 동승해본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공식적인 경로 - 기관 공식 주최 운전실 체험행사등 - 일수도 있고.
불법적인 경로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운전실 탑승 부분은 설령 합법/공식적이었다 할지라도
자기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사진등을 동호회에 올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실이 보안목적시설이니 국가보안법에 위배된다느니 하는 주장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걱정하는 것은, 이런 '염장질'을 보면서 '나도 타볼래!' 하고 떼쓰는 사람들이 생겨나
철도현장의 업무를 방해함은 물론... 각종 부작용이 생기는 상황이지요.
'부작용'의 극단적인 사례로는
한 어린 애호인이 기관차 운전실에 동승했던 체험을 자랑스레 (다른 동호회의) 공개 게시판에 올렸다가
그 게시물을 철도청 관계기관에서 읽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차와 기관사를 역추적하여
해당 기관사를 중징계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불법/합법 여부를 떠나... 호의를 베풀어 주셨던 분께 대한 예의는 절대 아니었겠지요? ^^
<참고>
철도안전법 제47조 (여객열차안에서의 금지행위) 여객은 여객열차안에서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 정당한 사유없이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여객출입금지장소에 출입하는 행위
철도안전법 시행령 제79조 (여객출입금지장소) 철도안전법 제47조제1호에서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여객출입금지장소”라 함은 다음 각 호의 장소를 말한다.
1. 운전실 2. 기관실 3. 발전실 4. 방송실
첫댓글 최근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적 보급과 내일로를 이용한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철도동호인이 아닌 사진을 취미로 하는 일반인 또는 여행객들이 승강장, 간이역, 선로 주변, 열차 내에서 추억 등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하였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고 말씀하시는 직원이 계셨습니다. 그렇지만 직원의 통제에 따라주고 안전한 구역(승강장 등)에서 촬영을 하는 것은 크게 문제 삼으시진 않으셨습니다. 그 직원께서는 '다른 일반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사진촬영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신경써달라고 하셨습니다.
엊그제도 수원역 들어가는데 누가 플래쉬를 터뜨리더군요.. 플래쉬 끈줄 모르고 실수했겠거니 합니다
그리고 경복호의 경우 단순히 외관촬영 사진은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다만 실시간 추적이라던지 그런것은 보안사항이고(어차피 추적도 불가능).. 그리고 운전실 사진은 이제는 좀 생각이 많이 깨인듯 하지만 보안사항이나 기밀사항은 아닙니다 다만 기기취급법을 필요이상으로 자세히 언급한다거나 하면 문제가 되겠지요. 운전실이 마치 국가보안시설 로 와전된 계기는 10년전쯤 운전실 전망영상을 촬영하여 시뮬레이션 게임화하려했으나 관계부서에서 보안을 이유로 금지했었습니다만 이는 '적나라한 선로영상' 이 문제가 되었던 것이지 단순히 '운전실'때문만은 아닙니다.
동력차승무원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몰래 잠입(?)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동호인이 운전실에 탔다고 해서 또 그것이 발각되었다고 해서 큰일이 벌어진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몰래 잠입을 했다거나, 그것도 모자라 운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기를 무단으로 만진다거나 했을때는 승무원들에게도 책임이 돌아가지요(실제로 동호인을 태워줬다가 중대한 기기를 아무 생각없이 마음대로 만지려고 해서 크게 놀랐다는 사례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나 운전실탔다!!' 라고 자랑할일은 아닌것같고 알아서 잘 처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기관사들도 기분좋게 동호인들에게 여러 기회를 줄수가 있죠
10여년전에 기관사의 호의로 CDC운전실에 타 본 적이 있었는데 자세한 것은 기억이 안 나지만 여자나 어린이를 태우면 징계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도 플래쉬 사용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하필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플래쉬가 터지도록 셋팅되어 있어서 카메라 전원을 켤 때마다 일일이 발광금지로 설정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죠. 언젠가 한 번은 실수로 이를 잊어버려 플래쉬를 터뜨리고 만 적이 있었는데 식겁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고, 지금도 생각하면 기분이 찜찜합니다.
혹시 카메라 기종이 어떻게 되세요??? 올림푸스 feㅡ4020 쓰는 저같은 경우는 카메라 전원 켜도 플래쉬가 작동하지 않게 설정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마는......
흠냠.... 정면은 아니지만 측면에서 플래쉬 터뜨렸는데 ㄷㄷㄷㄷ
일본의 운전실은 개방식인데 우리한국철도는 운전실이 폐쇄적인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혹시 운전실에대해 방해가 될런지요??
일본의 운전실이 개방적인 이유는 기관사와 승객 사이의 암묵적인 질서와 신뢰가 베이스로 깔려있기 때문이죠.
참고하겟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공감 누르고 갑니다..........
원래 가능합니다
다만 진해선의 경우 군부대자체이기 때문에 못하고
이외역은 사용가능하며
2014년부터는 진해선 통해역이 국방부협력을 끈을 정망이며
강경선 연무역도 촬영 가능합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g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