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국내의 여러 대학을 탐방하는 한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하도 그런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타이틀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날은 포항 공대 편이었는데요
다들 잘생긴 훈남에, 똑똑하고 영어도 너무나 잘들 하는 거예요
사회자가 하나 하나 설명을 해 주는데,
대다수 많은 친구들이 외국 거주 경험이 있는 걸로 나오는 거예요
그 땐 그냥 저 학교 학생들은 왠 주재원 자녀들이 저렇게도 많아...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순진하기도 하죠~~~?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친구들은 모두 유학파였던 거예요
그러니 그렇게 영어가 입에 착~~ 달라 붙어 있죠...

혹시 영어 우수자 전형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각 대학 입시 요강들을 잘 살펴 보면 어김 없이 거의 모든 대학에 영어 우수자 특별전형이라는 게
나와 있습니다. 정부는 특별 전형자 숫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고
거기엔 언제나 어학 우수자 특별 전형이 있습니다
인문계열에만 있느냐구요~~?
아니예요 문, 이과 모두 전반적으로 영어 우수자 전형이 있어요
어느 특정 대학에만 있는 게 아니구요
거의 모든 대학에 골고루 있답니다.
이 영어 우수자 전형 숫자는 과연 줄어들까요~~~?
제 생각은... no예요~~~
2014년 전형에도 어김없이 영어 특기자 전형은 각 대학 곳곳에 아주 많아졌어요.
영어 특기자 전형이란 것은 얼추 잘하는 정도가 아녜요...
모국어처럼 잘 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거든요
유학을 했거나 혹은 영어권 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알 겁니다
영어가 그저 한국의 입시와 학원에서 얻어질 수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