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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를 통한 성공하는 사람의 측정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월터 미셸 박사는 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시멜로 실험'을 실시했다. 네 살배기 아이들에게 달콤한 마시멜로 과자를 하나씩 나누어 주며 15분 간 마시멜로 과자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한 개를 더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 결과 3분의 1은 15분을 참지 못한 채 마시멜로를 먹어치웠고, 3분의 2는 끝까지 기다림으로써 상을 받았다. 정작 놀라운 사실은 그로부터 14년 후에 밝혀졌다. 당시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정신력과 함께 사회성이 뛰어난 청소년들로 성장해 있었다. 10여 년 전의 작은 인내와 기다림이 눈부신 성공을 예비하는 강력한 '단서'로 작용한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 공통점 하나는 인내력이다. 인내력을 가진 성공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 눈앞의 마시멜로를 곧바로 먹어치워선 안될 것이다. |
실천 없는 다짐(결심의 중요성) 햇살 뜨거운 어느 여름날 오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에 올라탄 채 유유히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 나뭇잎이 강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그 중 한 마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결심했다는 듯 단호하게 외쳤다. “너무 더워. 난 물 속으로 뛰어들 테야!” 다른 개구리들은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 이제 나뭇잎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았을까? “두 마리요!”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 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미안하지만 틀렸다. 나뭇잎 위에는 여전히 개구리 세 마리가 남아 있다. 어째서 그럴까? 뛰어들겠다는 ‘결심’과 정말 뛰어드는 ‘실천’은 전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 개구리는 뛰어들겠다는 결심만 했을 뿐이다. 녀석이 정말 물속으로 뛰어들지, 또는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에 다시 앉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 우리도 늘 그렇다. 어쩌면 우리는 뛰어들겠노라, 큰소리만 치는 개구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라.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결심을 하는가. 다이어트 계획을 빈틈없이 세웠지만, 석 달 뒤에도 체중계의 눈금이 전혀 달라지지 않은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담배를 끊겠다고 굳게 마음 먹었지만 얼마 못가 그 결심을 담배 연기와 함께 날려버린 적은 없었는가? 새벽에 일어나 새벽기도 가야지 하면서 한해가 다가도록 한 번도 새벽을 깨우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한 가지 더 필요한 단어(실천)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이 문장을 완벽하게 만들려면 단어 하나를 더 넣어야 한다. “아는 것을 실천해야 힘이다.” 그렇다. 실천하지 않는 앎은 진정한 배움이 아니다. 세상에 아는 것으로 끝나는 지식이 얼마나 많은가? 다 생명력 없는 지식과 정보에 불과한 것이다. 성경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고 말씀했다. 베이컨 식대로 표현하자면 “행함이 없는 지식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식도 중요하거니와 실천과 행함으로 열매맺는 살아있는 지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위와 같은 질문형 서론으로 더없이 좋은 창작품을 가능케 해준 근거를 제시했다. |
눈앞의 유혹을 참고 견디라 마시멜로 실험결과를 통해 얻은 건 인간의 자유의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교훈이었다. 즉 눈앞의 마시멜로를 바로 먹어치운 것도, 보상을 기다리며 유혹을 물리친 것도 모두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른 결과이다. 그 가운데 더 큰 만족과 보상을 위해 당장의 욕구 충족을 미룰 줄 아는 의지가 바로 성공을 견인하는 강력한 지표가 된다. 우리 인생에 수많은 마시멜로가 눈앞에 스쳐 지나간다. 식욕이 느껴질 때 얼른 집어 먹느냐 안먹고 참느냐는 자유의지에 달려 있다. 성경은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2-4)고 말씀한다. 눈앞의 욕심보다 영원한 욕심을 보고 매순간 순간 시험과 환난과 유혹에 맞서 이기는 삶을 잘 살게 되기를 바란다. |
인내의 보상 중요한 건 눈앞에 펼쳐진 작은 만족과 유혹을 참고 견디면 언젠가 그 보상이 반드시 돌아온다는 굳건한 믿음을 갖는 자세이다. 정해진 날짜, 정해진 장소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성공’의 결실이 돌아온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만이 지금 당장의 작은 만족을 큰 성공으로 만들어 갈 줄 아는 사람이다. 내일보다는 오늘의 만족을 위해 살아온 사람에겐 진정한 의미에서의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늘 남의 성공을 부러워하거나 시기 질투만 할 뿐, 당장의 작은 만족을 참음으로써 큰 성공을 만들어갈 준비는 전혀 하지 않는다. 성경은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자시니라”(약 6:11)고 말씀한다.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차 주어질 족히 비교할 수 없는 보상을 위해 매순간 모든 유혹을 잘 참고 견디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
천부적 재능 대신 인내와 철저함 래리 버드는 미국 프로농구팀 보스턴 셀틱스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스타이다. 정작 신인 시절, 그는 슈팅 기술 말고는 별다른 재능이 없었다. 점프력에서는 리그 전체를 통틀어 253위였고, 스피드 면에서도 146위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는 오늘날 위대한 선수로 사람들의 뇌리에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으며, 미국 프로농구 역사상 최고 50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은퇴한 지 오래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래리 버드는 그의 화려한 경력만큼이나 ‘부지런함’으로도 유명한 선수였다. 또 큰 재능이 없었음에도 그가 명성을 쌓을 수 있었던 데에는 그 자신만의 별난 습관이 커다란 역할을 했다. 그는 수준 이하의 팀과 경기를 할 때도 다른 선수들보다 몇 시간 전에 경기장에 나와 자신만의 ‘의식’을 치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의 행동을 처음 지켜본 사람들은 대체 그가 무엇을 하는지 고개를 갸웃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곧 결기를 치를 농구 코트에서 머리를 숙인 채 혼자 천천히 공을 드리블 하면서 두세 시간 내내 코트를 이리저리 분주하게 오가곤 했다. 어느 날, 스포츠 전문기자 한 명이 조심스럽게 그에게 물었다. “래리,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죠?” “보시다시피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단순한 몸 풀기 연습 같지는 않은데요. 고개를 푹 숙인 채 청소부처럼 코트 바닥만 살피던데...” “네, 맞습니다. 저는 지금 코트 바닥을 유심히 살피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래리는 빙긋 웃었다. 경기 전에 치르는 그 자신만의 ‘의식’이란, 다름 아닌 코트 점검이었다. 드리블 연습도 아니고 슈팅 연습도 아니었다. 코트 바닥에 혹시나 흠이 있는지, 있다면 어디에 어떤 형태의 홈이 있는지, 그 홈은 공을 어떤 방향으로 튀게 하는지, 코트를 미리 샅샅이 점검하고 있었던 것이다. 경기 도중에 공이 불규칙한 방향으로 튀어오를 수 있는 가능성의 지점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작업이었다. “농구 경기에서 승리는 0.1초에 달려 있습니다. 그 0.1초의 순간에 혹시라도 농구공이 다른 곳으로 튀어버린다면, 당신이 그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질 건가요? 하하.” 경기 도중에 결정적인 기회를 물거품으로 날려버릴지도 모를 ‘흠’을 점검하는 데 몇 시간쯤 할애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냐는 듯한 그의 진지한 표정에서 그 기자는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래리 버드는 언제 어느 팀과 경기를 하더라도 자신만의 의식을 결코 잊지 않았다. 일 주일 후에 같은 곳에서 경기를 가질 때도 마찬가지였다. 일주일 남짓한 짧은 기간에도 코트 상태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래리는 불규칙 바운드 때문에 패배했다고 푸념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대신,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끈기를 갖고 지속함으로써 누구보다 많은 승리를 거두었고, 수백 만 달러의 연봉을 벌어들였다. 나아가 타고난 재능 대신 인내와 부지런함을 무기로 명예의 전당에 그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보다 더욱 열심히,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철저히 노력했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들도 이루지 못한 위대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 천부적인 재능도 소중하지만 후천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살기 바란다. |
말이나 징벌보다 나은 침묵의 교훈 20세기 최고의 성인 중 한 사람으로 추앙받던 인도의 지성 간디의 손자에 관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간디의 손자 아룬이 어느 날 아침 차를 몰고 아버지를 사무실까지 모셔드린 적이 있습니다. 도착 후 아버지는 아룬에게 차가 소리가 심하게 나니 정비소에 가서 수리해서 늦어도 다섯 시까지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아룬은 차를 끌로 정비소로 갔습니다. 예상외로 차 수리가 일찍 끝나 겨우 12시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5시 반까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때우나 차를 몰면서 생각하다가 두 편을 동시상영하는 극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충 시간을 계산해보니 두 편을 다 보더라도 늦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차를 주차한 후에 영화관에 들어가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도 재미있는 터라 시간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 자막이 올라갈 때에야 비로소 황급히 시계를 보았습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시계는 이미 6시 5분을 가리키고 있었어요. 아뿔싸! 아룬은 급히 일어나 밖으로 나와 차를 몰고 아버지의 사무실로 갔습니다. 이미 주위는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사무실 밖에서 혼자 서 계셨습니다. “죄송해요, 제가 많이 늦었죠?” “아들아, 네게 무슨 사고라도 생기지 않았나 무척 걱정했단다. 도대체 왜 이리 늦게 왔느냐?” 아룬은 갑자기 억울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휴, 둔한 정비사들 때문에 이렇게 늦었어요. 그 놈들 실력도 없이 차를 고치려 하다가 좀 전에 겨우 고쳤지 뭐예요. 그래서 늦었어요. 정말 죄송해요 아버지.” 이 말에 아룬은 아버지의 인상이 찌그러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자, 여러분! 여러분이 아룬의 아버지였다면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아들이 방금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았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아들에게 했을 것 같습니까? 이럴 때 우리 한국 아버지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의 앙케이트 랭킹 5위에서 1위까지 한번 볼까요? 여러분, <야심만만>에서 하듯이 한번 알아 맞춰보세요. 5위부터 1위까지 거꾸로 한번 알아 맞춰볼까요? 5위는 뭘까요?
역시 한국 사람들은 말보다는 주먹이 가깝습니다. 자, 그러면 아룬의 아버지는 어떻게 행동했을 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한번 봅시다. “이젠 차가 소리 나지 않아요. 아버지. 어서 타세요.” 아룬이 운전석에 올라타며 말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차에 타지 않은 채 걸음을 재촉하는 것이었어요. “타세요. 아버지. 어서 집에 가셔야죠.” 아버지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걸어가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차를 몰고 집으로 가거라. 나는 걸어가겠다.” “네, 아버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어서 타세요, 네?” “못 들었느냐? 난 집까지 걸어갈 것이다. 어서 너 먼저 가거라.” 아룬은 몹시 당황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집까지는 장장 15km가 넘는, 걸어서 가기에는 너무나 먼 거리였습니다. “아버지, 왜 그러세요?” 근심에 찬 목소리로 아룬은 아버지 뒤를 차로 따라가면서 말했습니다. “아들아, 나는 지난 17년 동안 너를 올바르게 키우고자 노력했단다. 그런데 너에게 신뢰를 심어주지 못했구나. 나는 아버지로서 자격이 없다. 어떻게 해야 더 훌륭한 아버지가 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집까지 걸어가겠다. 그리고 네가 거짓말을 할 정도로 내가 그렇게 나쁜 아빠였다면, 부디 나를 용서해주기 바란다.” 아버지는 약속시간에 맞춰 사무실로 오지 않는 아들이 걱정된 나머지, 정비소에 전화를 걸어 전후 사정을 모두 파악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아룬은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아버지는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룬은 천천히 차를 몰아 아버지를 뒤따르면서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다신 안그럴테니, 제발 타시라”고 울면서 애원했지만, 아버지는 “아니다, 아들아, 너 먼저 가거라. 어서 집으로 가” 하시곤 끝내 그 먼 길을 걸어 가셨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거의 5시간이 지난 자정 무렵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아버지는 아무런 말도 없이 잠자리에 드셨습니다. 여러분,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아침에 일어나신 아버지는 아무 말씀도 없이 식사 후 출근하셨고, 아룬은 그 후로 그 어떤 사람에게도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얘기입니다. 깊은 감동이 몰려오지 않습니까? 우리 보통 아빠들과 마하트마 간디의 아들인 아룬의 아버지의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만일 우리처럼 거짓말 아들에게 마구 화를 내고, 눈물이 쑥 빠지도록 야단을 치거나 회초리로 사정없이 때린다면, 우선 짧은 순간은 효과를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아들은 깊은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든 그 자리를 모면하고자 진심이 아닌 거짓 뉘우침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혹은 잘못을 반성하기보다는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는 억울한 마음으로 아버지를 내심 원망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아룬의 아버지는 깊은 자제력을 발휘해서 침묵으로, 자기가 대신 벌을 받음으로 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커다란 교훈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모두의 산 교훈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호르헤 포사다의 아버지 호르헤 루이스는 미국 프로야구단 콜로라도 로키스의 스카우트 담당자였다. 또한 그는 쿠바 올림픽 팀 대표선수로 활약한 적이 있는 뛰어난 운동 감각의 소유자였다. 그는 스포츠의 이런저런 생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아버지의 운동 감각을 물려받은 포사다는 특히 야구를 좋아했다. 자신의 재능을 연마해서 야구선수가 되었지만, 아직 무명선수에 불과했다. 어느 날 아침, 연습을 하기 위해 채비를 서두르는 그를 아버지가 불러 세웠다. 그리고선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려면 오늘부터 팀에서 포수를 맡으라고 했다. 줄곧 2루수로만 뛰었던 그는 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려면 꼭 포수를 맡아야 한다고 아버지는 강조했다. 포사다는 내키지 않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어떤 팀에 후보 포수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적응도 안되고 익숙하지 않았지만 부단한 노력과 연습으로 마침내 그는 포수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아들에게 다시 권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왼손으로 타격하는 연습을 하라고 했다. 오른손잡이인 그에게는 또 한 번의 청천벽력같은 소리였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려면 양손을 번갈아 가며 타격할 수 있는 타자가 되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부인할 수가 없었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왼쪽 타석에서 공을 치는 피나는 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독기를 품고 연습한 그는 안타를 치는 횟수가 늘어났고, 홈런도 가끔씩 칠 수 있었다. 포사다는 승승장구했다. 마침내 그는 주목받는 신인으로 꿈에도 그리던 뉴욕 양키스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 1998년 한해 동안 그는 19개의 홈런을 쳤다. 그 가운데 17개가 왼손으로 친 것이었다. 2000년에 포사다는 28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2001년에는 22개, 2003년에도 올스타전에 출전했으며 5,1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또한 한 시즌 홈런 30개를 기록하면서 양키스 팀 역사상 포수로서 한 시즌에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요기 베라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가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 선택하는 2루수 포지션만 고집했다면, 그리고 오른손 타자로서 야구인생을 지속했다면, 그는 그저 평범한 선수로서 무대 뒤로 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성공을 위해 남다른 길을 가는 데 따르는 선택과 희생을 기꺼이 감수했다. 그렇다. 성공의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자만이 그것을 가질 자격이 있는 법이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향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철저한 준비로 승리의 남은 생을 맘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
치열한 생존경쟁(밀리면 끝장이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치열한 생존 경쟁의 세계에서 먹느냐 먹히느냐, 생사가 오락가락 한다. 정말 문자 그대로 밀리면 끝장이다. 때문에 밀리지 않으려고 먹히지 않으려고 앞을 다투어 각축전을 벌인다. 어찌보면 인위적이고도 세상적인 흐름을 따라간다고 비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남들보다 더 많이 자고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놀고선 승리를 얻을 수 없다. 더 적게 자고 더 많은 시간 투자하여 갈고 닦고 힘쓰고 애쓰는 사람만이 승자가 될 수 있다.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졌다는 생각으로 늘 최선을 다해 남보다 더 열심히 더 지혜롭게 더 수준높게 갈고 닦고 준비하고 훈련하는 자 되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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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의 시간에 들었는데...... 역시 적용이 있어야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겠지요? 교수님, 적용의 기회를 바라며 스크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