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의 추억과 향수 가을이 점점 깊어가면서 담장 위에 걸린 가지에 주렁주렁 달린 감을 보면 우리는 어릴적 향수를 느끼곤 한다. 농촌의 가을하면 으레 붉게 익은 감을 잔뜩 매단 감나무를 떠올릴 만큼, 집집마다 울안에 감나무 두세그루씩은 길렀다. 그래서 감나무골, 감부골 등 감나무와 관련된 지명이 유독 많은가 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나무가 요즈음은 정원수로도 인기가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원의 탐스러운 감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과 서광학교 어린이들이 함께 감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된서리에 잎은 떨어졌어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영하의 추위속에 하늘을 향해 달린 앙상한 가지 끝의 붉은 홍시 까치밥을 보면서 욕심을 줄이고 주변을 배려하면서 살아온 선조들의 상생의 지혜에 고개가 숙여진다. 자연과 더불어 배려하면서 살아온 선조들의 지혜를 오늘에 사는 우리가 진정 본받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늘을 향한 고고한 감나무(문경세재 1관문을 지나 사극 촬영장에서 혜국사가는 길목의 오래된 감나무)
어릴쩍 감을 따고 꼭 한두개씩 남으면 이제 그만 놓아두라는 어머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지 안았지만
이제사 까치밥의 뜻을 좀 알 듯하다.
.
Q 감의 효능에 대해 A. 감은 옛부터 황금빛 옷 속에 신선이 마시는 단물이 들어 있다고 해서 ‘금의옥액(衣玉液)’으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다. ○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감 한개면 사람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A와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어 감기 예방과 숙취해소에 효과 ○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감처럼 좋은 간식이 없다. ○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소변을 편하게 보도록 도와준다.
Q. 감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과 해결책이 있다면? A. 주의 : 감에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병을 앓고 난 후나 위장이 찬사람, 산후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으며 한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 우려 해결책 : 곶감으로 만들어 먹으면 찬 성질이 누그러져 간식으로 먹으면 체력보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음.
Q. 맛있는 감 고르는 요령에 대해 .....
○ 감의 표면에 하얀 분이 피고, 고르게 붉은색으로 착색된 것. 붉은색이 고르게 든 감은 탈삽(떫은 맛이 빠지는 것)이 잘되었다는 것을 뜻함. ○ 꼭지가 반드시 잘 붙어 있는 것. ○ 감의 표면에 검은색 반점이 보이지 않는 것. ○ 만져봐서 과육이 약간 들어가며 탄력이 있는 것. 너무 말랑말랑한 것은 2~3일도 보관하기 어려움.
Q.가정에서 손쉽게 홍시 만드는법
○ 항아리나 상자에 볏짚을 넣은 다음 덟은감 한켜 볏집 한켜 놓고 두껑을 덮어두면 맛있는 천연 홍시가 됩니다
○ 좀더 빨리 천연 홍시를 만들려면 감 가운데 사과 1개를 놓아두면 됩니다
- 사과에는 다름 과일에 비해 에틸렌이 많이 들어있어 감과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빠져 나온 에틸렌 성분이 감을 빨리 익게 합니다. ○ 오래두었다가 드실려면 냉동 시켰다가 여름에 아이스 홍시로 먹으면 맛 있고 별미입니다
사진과 같이 떫은감사이에 사과 1개를 두고 밀폐 보관하면 홍시가 빨리 됩니다. 그래서 홍시가 된것 부터 골라드시면 됩니다
Q. 감나무를 기르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감나무의 종류와 재배 적지에 대해서..... 감은 크게 떫은 감과 단감으로 나눔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감이 떫은 감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이 원산지로 고려시대부터 재배, 단감은 1900년 무렵에 일본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둥근 모양을 한 둥시나 납작한 반시는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나 대봉이라고 큰 감은 동해에 약하므로 경기도나 강원도, 그리고 충북과 경북의 산간지역은 재배할 수 없습니다 단감은 남부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Q. 좋은 감나무 묘목 고르기 묘목은 줄기와 뿌리부분을 잘 살펴보아 줄기에 탄저병이나 뿌리에 혹병이 생기지 않은 건강한 묘목을 구입하는데 묘목길이는 1.2m~1.5m 정도가 적당하며 굵기는 접목부위 30cm지점이 1cm정도가 알맞으며 잔 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Q. 심는 시기 감 나무를 심는 시기는 가을심기와 봄심기가 있는데 낙엽후 땅이 얼기 전인 가을 심기가 활착률이 높고 생육도 양호하나 추운 지방 즉 경기북부나 강원도, 산간지대에서는 동해피해가 우려되므로 이른봄 얼음이 풀림과 동시에 일찍 심는것이 유리하다
Q. 나무 심는 거리와 방법 나무 심는 거리는 골간 6m와 열간 3m가 좋으며 구덩이를 크게 파서 뿌리를 묻은 다음 물을 10ℓ이상주고 물이 스며든 다음 나머지를 덮어주는데 접목 부위 아래까지만 흙을 덮어준다. 이때에 발로 밟으면 안되며 심으며 가볍게 두드려주면 된다. 그리고 검은 비닐이나 볏짚으로 나무주위를 덮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Q. 나무 심은 후에 특별히 해야 할 일과 키우다가 옮기는 것은 가능한지요 감나무는 묘?을 심으면 지상 약 1m되는 곳에 지주를 세워 바람에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키우다가 다시 옮겨 심으면 가는 뿌리가 적어서 잘 살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요한다.
Q. 감나무는 옛적부터 우리와 친한 과일나무로 최근에는 관상수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땅이 없는 분들을 위해 아파트 베란다나 실내에서 재배할수 있는 방법은
실내에서 화분을 이용하면 비교적 키가 작은 단감의 재배가 가능하다 대형 건물 로비나 아파트 베란다에 60 ℓ용량의 화분에 산흙과 퇴비를 1:2의 비율로 알맞게 섞어 넣은 다음 접목한 1~2년생 단감나무를 심어서 생육기간에는 7~10일 간격으로 1.5ℓ 정도의 물을 주면 가을이면 고향의 정취를 좁은 공간에서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감나무의 추억과 향수 가을이 점점 깊어가면서 담장 위에 걸린 가지에 주렁주렁 달린 감을 보면 우리는 어릴적 향수를 느끼곤 한다. 농촌의 가을하면 으레 붉게 익은 감을 잔뜩 매단 감나무를 떠올릴 만큼, 집집마다 울안에 감나무 두세그루씩은 길렀다. 그래서 감나무골, 감부골 등 감나무와 관련된 지명이 유독 많은가 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나무가 요즈음은 정원수로도 인기가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원의 탐스러운 감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과 서광학교 어린이들이 함께 감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된서리에 잎은 떨어졌어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영하의 추위속에 하늘을 향해 달린 앙상한 가지 끝의 붉은 홍시 까치밥을 보면서 욕심을 줄이고 주변을 배려하면서 살아온 선조들의 상생의 지혜에 고개가 숙여진다. 자연과 더불어 배려하면서 살아온 선조들의 지혜를 오늘에 사는 우리가 진정 본받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늘을 향한 고고한 감나무(문경세재 1관문을 지나 사극 촬영장에서 혜국사가는 길목의 오래된 감나무)
어릴쩍 감을 따고 꼭 한두개씩 남으면 이제 그만 놓아두라는 어머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지 안았지만
이제사 까치밥의 뜻을 좀 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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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감의 효능에 대해 A. 감은 옛부터 황금빛 옷 속에 신선이 마시는 단물이 들어 있다고 해서 ‘금의옥액(衣玉液)’으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다. ○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감 한개면 사람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A와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어 감기 예방과 숙취해소에 효과 ○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감처럼 좋은 간식이 없다. ○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소변을 편하게 보도록 도와준다.
Q. 감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과 해결책이 있다면? A. 주의 : 감에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병을 앓고 난 후나 위장이 찬사람, 산후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으며 한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 우려 해결책 : 곶감으로 만들어 먹으면 찬 성질이 누그러져 간식으로 먹으면 체력보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음.
Q. 맛있는 감 고르는 요령에 대해 .....
○ 감의 표면에 하얀 분이 피고, 고르게 붉은색으로 착색된 것. 붉은색이 고르게 든 감은 탈삽(떫은 맛이 빠지는 것)이 잘되었다는 것을 뜻함. ○ 꼭지가 반드시 잘 붙어 있는 것. ○ 감의 표면에 검은색 반점이 보이지 않는 것. ○ 만져봐서 과육이 약간 들어가며 탄력이 있는 것. 너무 말랑말랑한 것은 2~3일도 보관하기 어려움.
Q.가정에서 손쉽게 홍시 만드는법
○ 항아리나 상자에 볏짚을 넣은 다음 덟은감 한켜 볏집 한켜 놓고 두껑을 덮어두면 맛있는 천연 홍시가 됩니다
○ 좀더 빨리 천연 홍시를 만들려면 감 가운데 사과 1개를 놓아두면 됩니다
- 사과에는 다름 과일에 비해 에틸렌이 많이 들어있어 감과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빠져 나온 에틸렌 성분이 감을 빨리 익게 합니다. ○ 오래두었다가 드실려면 냉동 시켰다가 여름에 아이스 홍시로 먹으면 맛 있고 별미입니다
사진과 같이 떫은감사이에 사과 1개를 두고 밀폐 보관하면 홍시가 빨리 됩니다. 그래서 홍시가 된것 부터 골라드시면 됩니다
Q. 감나무를 기르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감나무의 종류와 재배 적지에 대해서..... 감은 크게 떫은 감과 단감으로 나눔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감이 떫은 감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이 원산지로 고려시대부터 재배, 단감은 1900년 무렵에 일본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둥근 모양을 한 둥시나 납작한 반시는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나 대봉이라고 큰 감은 동해에 약하므로 경기도나 강원도, 그리고 충북과 경북의 산간지역은 재배할 수 없습니다 단감은 남부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Q. 좋은 감나무 묘목 고르기 묘목은 줄기와 뿌리부분을 잘 살펴보아 줄기에 탄저병이나 뿌리에 혹병이 생기지 않은 건강한 묘목을 구입하는데 묘목길이는 1.2m~1.5m 정도가 적당하며 굵기는 접목부위 30cm지점이 1cm정도가 알맞으며 잔 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Q. 심는 시기 감 나무를 심는 시기는 가을심기와 봄심기가 있는데 낙엽후 땅이 얼기 전인 가을 심기가 활착률이 높고 생육도 양호하나 추운 지방 즉 경기북부나 강원도, 산간지대에서는 동해피해가 우려되므로 이른봄 얼음이 풀림과 동시에 일찍 심는것이 유리하다
Q. 나무 심는 거리와 방법 나무 심는 거리는 골간 6m와 열간 3m가 좋으며 구덩이를 크게 파서 뿌리를 묻은 다음 물을 10ℓ이상주고 물이 스며든 다음 나머지를 덮어주는데 접목 부위 아래까지만 흙을 덮어준다. 이때에 발로 밟으면 안되며 심으며 가볍게 두드려주면 된다. 그리고 검은 비닐이나 볏짚으로 나무주위를 덮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Q. 나무 심은 후에 특별히 해야 할 일과 키우다가 옮기는 것은 가능한지요 감나무는 묘?을 심으면 지상 약 1m되는 곳에 지주를 세워 바람에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키우다가 다시 옮겨 심으면 가는 뿌리가 적어서 잘 살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요한다.
Q. 감나무는 옛적부터 우리와 친한 과일나무로 최근에는 관상수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땅이 없는 분들을 위해 아파트 베란다나 실내에서 재배할수 있는 방법은
실내에서 화분을 이용하면 비교적 키가 작은 단감의 재배가 가능하다 대형 건물 로비나 아파트 베란다에 60 ℓ용량의 화분에 산흙과 퇴비를 1:2의 비율로 알맞게 섞어 넣은 다음 접목한 1~2년생 단감나무를 심어서 생육기간에는 7~10일 간격으로 1.5ℓ 정도의 물을 주면 가을이면 고향의 정취를 좁은 공간에서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