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쿠바에 다녀와서 쓴글이구요 읽어보시고 궁금한것은 연락주세요
멕시코에서 들어가는 루트는 제가 잘모르지만.....
칸쿤이나 멕시코시티에서 비행기편있다고 합니다 쿠바나항공을 이용하면 조금싸지않을까요?$200~300정도 그리고 비자는 쿠바로
들어가는 공항에서 보딩패스 끊을때 $25~35정도에 살수있을거에요
쿠바에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쿠바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모든것을 버리고 쿠바가서 살고싶은맘이..........휴
쿠바는 못사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이중환율을 적용하고있기때문에 물가가 싼편은 아닙니다
우선 항공편은 여러경로가 있습니다
일본항공을 통해서 일본과 멕시코를 경유하는 방법 이경우는 항공료가 가장 싼편입니다
캐나다를 통해서 들어가는 방법 항공사는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아시아나가 있는데 에어캐나다와 우리나라 항공사와는 10만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또 캐나다에서 하룻밤을 자야합니다
또다른 항공편은 미국을통해서 멕시코경유 아님 런던이나 파리로가서 쿠바로 바로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갔던편은 대한항공으로 토론토를 통해서 쿠바로 들어갔습니다
인천에서 토론토까지는 13시간 토론토에서 쿠바까지는 3시간정도 걸립니다 돌아오는 길은 허리케인때문에 런던을 통해서
인천으로 들어왔는데 20시간정도는 걸린것같습니다 비행기안에서만........얼마나 지루하던지
비자는 토론토에서 보딩패스 발급받을때 캐나다 달러루 $25 주고 구매했습니다 거기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구매할거냐구 물어봅니다.
쿠바입국심사 할때도 어려운것은 없습니다.
단 쿠바에 있는 호텔이름과 주소는 알고있어야 합니다
쿠바에 12시쯤 도착해서 택시타구 아바나로 들어갔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말고는 다른 교통수단은 없습니다 택시비는 $20
올드아바나에 있는 허름한 호텔에서 짐을 풀고 3시부터 새벽까지 올드아바나를 휘졌고 다녔습니다. 올드아바나는 도시가 박물관입니다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저두 쿠바와 쿠바사람이 신기했었구 쿠바사람들오 저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인사를 하더군요 돌아다니다 눈빛이
마주치면 인사를 했습니다 제가있던호텔은 우리나라 여관수준정도 아침식사까지 포함해서 $40~$30 큰호텔은 로비에서 여행상담을
해줍니다 팩키지루...
그리고 차랜트도 할수있습니다.
제가 쿠바에서 가본곳은 아바나/바라데로/트리니단 세곳이였는데
아바나와트리니단은 도시가 박물관이고 바라데로는 휴양지와 레저를 즐길수있는곳입니다.
둘째날 아침에 택시를 타고 바라데로에 갔는데 택시비가 처음에는 $70을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려달라고 했는데 $60으로
내려갔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여행상담을 해주는곳에 말하면 $25정도에 갈수있습니다
택시루 가기는 하지만 합승
바라데로에서는 제가 한일은 스쿠터랜트해서 하루종일 타고 돌아다니고바다에서 모터보트 혼자서 타구......스쿠터랜트는 24시간에
$20 기름은 반정도 들어있는데 알아서 넣야함 보터보트는 2인용인데 운전은 본인이 직접하라루 가르쳐줍니다 그리구는 바다로 가서
신나게 달릴수있죠 비용은$33 두시간에 그외 바라데로에서 할수있는레저는 스카이다이빙과 스킨스쿠버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렇게 노는데 바라데로에서 이틀소요 참 호텔은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묶은곳은 인터네셔날 호텔이였는데 자는것만 $70정도 아침식사는$6저녁식사는$12호텔에서 나가서 식당에서 먹으면 쌉니다.
입맛에 맞을지 모르지만...... 호텔두 마찬가지..
네번째날은 팩키지루 트리니단에 갔는데 비행기루해서 하루코스는 $120버스로 이틀코스는 호텔까지해서 $120 바라데로에서
트리니단까지는 4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전 비행기타고 하루코스로 갔는데 가는데만 한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참고로 비행기
제작연도는 1940년대에 제작된 비행기임 트리니단에서는 사탕수수밭과 옛날 흑인노예들의 실상을 알수있습니다 가이드가
언어팀별루 한명씩 붙어다님니다 저에게는 영어(사실은 영어두못하지만)가이드랑 같이다녔는데 인원은 가이드랑 저뿐....
트리니단에서는 재래식으로 설탕만드는곳과 시가만드는 공장 도자기공장그리고 수공예품만드는 곳으로 데리구 다닙니다.
그렇게해서 점심먹구 가이드집에가서 가이드부인만나서 인사하구 가이드랑친한친구가 기념품파는곳에서 허리띠하나사구 다시
비행기타고 바라데로로 그리고 택시타고 아바나로 택시비는 합승해서 $25
아바나에서 가보지 못한곳 사실어딘지 모름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다리아프면 씨클로나 마차를 타고 돌아다니거나 음악이 흐르는
바에서 맥주한잔마시고 다시 휘졋고 다니다가 차이나타운가서 밥먹고이렇게해서 아바나에서 이틀을 보냈습니다
교통수단은 택시와 버스가 있는데 저는 버스는 타보지 못했습니다
택시만 타고 돌아다녔는데 택시종류가 씨클로에서 부터 벤츠까지
씨클로나 마차는 올드아바나를 관광할때 좋고 요금은 한시간 정도 관광은 $10~$5 목적지를 말하고 갈때는 $1~3정도 미터기가
없기때문에 말하기 나름 오토바이를 개조한 꼬꼬택시는 여자운전자가 많이 있습니다 요금은$3~$5 그리고 택시라는 간판이
붙어있는것과 없는택시가 있는데 요금은 미터기를 누르면 쌉니다. 기본요금 $1
환율은 이중환율이라고 말하는데 쿠바사람들도 달러를 쓰더군요 싼편은 아닙니다 외국인에게는 달러만 받습니다 쿠바에 쿠바에서
직접만든 달러두있는데 달러와 동일한 환율입니다 다른나라 가면 환전도 안되고 못쓰죠
돌아다니다 보면 은행도 있습니다 쿠바사람들은 방크라고 하죠 외국사람이 들어가면 기다리는 순서와 상관없이 제일 먼저하게
해줍니다 비자와 마스타카드를 이용할수있는데 CD기에서는 비자만 창구에서는 마스타와 비자카드로 돈을 찾을수있습니다.
단 미국계카드는 비자와 마스타카드라도 안됩니다 신용카드를 쓸수있는곳이 호텔에서는 일부 가능하지만 쓸수있는곳이 거의없습니다
치안은 여자분혼자서 밤늦게 돌아다녀도 될것같습니다 길거리 요소요소에 경찰이 다서있습니다 외국인과 같이다니거나 옆에와서
귀찮게 하면 경찰이 불러서 외국인에게는 조심하라고 말하면서 보내고 쿠바사람은 신분증검사 소지품검사 등등 검문을 합니다
치안은 우리나라보다는 괜찮은것같습니다 여자혼자다녀두............
조심해야할것은 삐끼
제가 격어본바로는 악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것은 아닙니다
시가를 팔려고하는 삐키 또는 좋은레스토랑이 있다고 하면서 같이가자는 정도 쿠바 평균임금이 $30~50정도라고 합니다 그러기때문에
어디가서 술한잔 담배한갑사서 피는것이 어렵기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붙어서 술한잔 얻어먹고 담배한대얻어피는것 좋은데 데려가서
소개비조로 $1~$3정도 받을려고 그러는것 뿐이지 돈을 빼앗아갈려고 그러거나 나쁜짓을 할려고 그러지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삐끼가
붙으면 단호하게 싫다고 하면 그냥갑니다 아님 경찰이 보이는 곳으로 가거나 영어나에스파냐어를 모른다는 표정을 지으면 됩니다
그냥웃으면서 들어주고 가면 계속따라옵니다
물! 저두가기전에 다녀오신분에게 조언을 듣고 갔는데 물은 꼭 사서먹으라고 하더군요 배탈이 난다구요 물은 두종류를 팔고있는데
가스가 있는것과 없는것 물값하고 맥주값이 비슷합니다 그래서저는 맥주를 마시고 다녔습니다 양치질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물을
마실까 걱정이되서 양치질후에는 십분내지는 이십분동안 침도 안 넘기고 다님
쿠바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좋은사람들입니다 뭐랄까 자본주의에 때가 묻지않은 사람들이죠 순박하고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그냥살고있는것 같더라구요 한마디로 낙천적이죠
술좋아하고 음악좋아하고 제가 갈때 팩소주를 가지구 갔는데 잘마십니다
관광객이 많이 있는곳에는 항상 노래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이많은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돌아다니면서 보면 음악을
즐기는것도 있지만 세금까지내고 일하는 하나에 직업입니다 일종에 관광상품이죠
올드아바나에서 조금벋어나서 관광객보다는 쿠바사람들이 많은바나 술집을가면 음악연주하고 노래부는 사람이 없습니다 주로
현악기와타악기를 이용해서 부르는데 대부분이 마이크를 사용하지않죠 저두 물어서 부에나비스타쇼셜클럽 멤버들이 나오는곳에
갈려고 물어서 두어군데 가보기는 했지만 보지는 못했습니다 음악소리가 나서 들어가보면 음악실력들은 뛰어납니다 부에나쇼셜클럽이
우리가알고있고있어서 유명하다고 생각하지만 쿠바에 있는 레코드가게에가서 물어보거나 추천해달라고 하면 부에나쇼셜클럽음반보다는
다른사람거를 소개해줍니다 다섯군데를 갔는데 전부다 그러더군요.
체게바라동상을 아바나에서는 보지못하고 체게바라티셔츠가 많더라구요 아바나에서는 안토니오 마세오라는 사람에 동상이 많이있고
건물벽화에두 많이 그려져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 아바나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을 했다고 하더군요
18세기나19세기에 쿠바는 진짜아름다운 도시였다라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지금은 낡고 허물어지고있지만 그아름다움은 남아있었습니다 일주일동안돌아다니면서 참안타까운 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문화적가치가
있는건물인데 관광상품으로 쓰다가 허물어지거나 건물이 부실해지면 그냥방치를 해버리는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날 바에 앉아서 쿠바리브릭이라는 칵테일을 두어잔마시고는 출발할려고 하는데 허리케인이 불어서 예약되있던
항공편이 결항이 생기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런던으로 쿠바국영항공사를 타고...지구한바퀴를 돌았습니다
토론토를 가는 중남미와 토론토를 운행하는 비행기는 우리나라 국내선비행기 크기이기때문에 결항이 자주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하죠
환불안되고 다음비행편으로 돌아오는방법이나 런던이나 빠리티켓을 현지에서 구매해서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듣자하니 어떤 분은 호텔서 팁을 1불 놓고 나왔다던데 메이드가 고맙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수건으로 학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매일 1불씩 놓으니까 수건아트는 연일 다른 모양으로 계속 되었다고 하네요. 뒤져보고 있으면 자료실에 올려놓겠습니다. 쿠바도 외국인 물가가 있어서 호텔비는 다소 쎄군요. 저 같으면 질 좋은 시가나 구해서 물고 아바나시내나 가까운 해변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쿠바는 조그만 식당에 가도 밴드가 있는데 전부 마이크 없는 생라이브구요. 외국인을 위한 속성 살사코스가 있답니다. 호텔데스크 같은 곳에서 정보수집이 가능할 듯.. 대학교수 연봉이 200불 정도로 그들에겐 1불이 아주 큰돈입니다. 물론 사회주의 국가로 연봉은 그야말로 용돈이고 의식주는 국가에서 다 해결해 준답니다. 주택보급율 100%! 의료비 공짜! 외국인에게도 아주 저렴하다는 군요. 스캐일링은 쿠바에서.. 성형수술 받으러 오는 외국인도 많다네요. 007얘기가 다 뻥은 아닙니다. 최고수준의 의료기술입니다.
첫댓글 앗! 느므 감사합니다,, 아주 유용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