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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인 '문학의 숨결을 찾아서' 출판기념회 | |||||||||
새전북 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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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문 “문학의 숨결을 찾아서”의 저자 박정희(42ㆍ여)시인의 출판기념회가 강광 정읍시장을 비롯해 이동희 전북문협 회장, 고재흠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 회장, 박근후 정읍문학 회장, 시인 류응교 전 전북대 교수, 이학수 도의원 등 문인, 지인 가족 친지 1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6시 30분 정읍 임페리얼웨딩홀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문학박사인 이동희 전문문협 회장은 “세계지식경제국1위 핀란드의 지적수준은 바로 독서에서 나온다” 며 “박정희 시인의 저서 ‘문학의 숨결을 찾아서’독서 감상문은 한국이 지식경제국의 붐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작품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광 정읍시장은 축사에서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문화예술의 본고장이라며 이런 면에서 박정희 시인은 정읍의 시인으로 더욱 성장하여 한국문단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재흠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 회장은 “한국문협 1만 2천명의 회원 중 박정희 시인처럼 수백 권의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쓴 일은 보기 드문 일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글을 써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희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갑부 빌게이츠가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하버드대학 졸업장이 아니라 바로 동네 도서관 이었다고 말하였듯 독서의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며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멋진 집에 좋은 자동차를 소유하는 게 행복이라고 말하지만 그보다는 독서를 통해서 내면의 세계를 넓혀가는 것이 자신과 사회를 아름답게 꾸미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인은 부안군 동진면 출신으로 지난 2003년 계간 ‘문예한국’시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첫 발을 디딘 후 현재 전북문협, 전북시인협회, 정읍문학회,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불교문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태백산맥’ 외 80편의 책을 읽고 처녀작 독서 감상문 “문학의 숨결을 찾아서”를 상재했다. /정읍=글 사진 신청림 시민기자(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