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
현지: 이름, 나이, 생년월일, MBTI, 혈액형 등등 알려주세요~
경록: 어.. 이름은 박경록이고, 생일은 2001년 11월 8일!
예솔: MBTI는 현지가 맞춰보기 할까?
현지: 나 이미 알고 있기는 한데.. INTP 아냐??
경록: 근데 그게 맞는 거 같아?
현지: 어! 맞긴 한 것 같아. 왜냐면 인팁 특징이 눈이..
경록: 광기 들어있어?
현지: 비어 있어..! 약간 인팁이 눈이 비어 있다가 본인의 관심사 얘기를 할 때 생기를 찾아! 그러다가 다시 또 잃어(MBTI 과몰입하기)
경록: 그럼 지금 난 살아있니, 죽어있니?
현지: 지금은 죽어있는 것 같...
모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살 때부터 동태눈이라는 말을 많이 들으셨다고...)
경록: 혈액형은 O형, 나이는 민감한 부분이긴 한데...
현지: 만 나이로 써줄까?ㅋㅋㅋㅋㅋㅋ
(만 19살과 만 22살의 대화를 보고계십니다..ㅎㅎ)
2. 2023년 학교생활 어땠어?
경록: 처음에 이제 군대에서 전역하고 난 다음에 복학을 하는 거라서 좀 무서운 게 있었지..
현지: 무서웠어??
경록: 이게 내가 20학번이니까 코로나 학번이어가지고.. 대면 행사나 수업이 아예 없었어.
현지: 그럼 다 온라인..?
경록: 응 제대로 학교 다닌 건 복학하고 처음이었어. 그래서 기대되는 것도 있었고, 무서운 것도 있었고, 거기에다가 원래 2학년 때까지만 놀고 3학년 때부터는 공부를 하려 그랬어. 2학년 때까지는 놀아야겠다! 싶어가지고 학생회 활동 같은 건 다 참여했었잖아
현지: ..? 그랬어//?? (새터 외엔 다른 행사에서 경록과의 기억이 없는 필자..)
경록: (.....) 다 직관 모드로.. 아무것도 안하고 보고만 있었지.....(기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ㅠㅠ)
학교생활은 재밌었고!! 학생회랑도 많이 친해지고, 신입생이랑도 원래는 낯을 많이 가려서 못 친해질 줄 알았는데 친해져서 좋았어
3. 새내기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 왔을텐데 경록의 고등학교 생활은?
경록: 이게 20학번 철친소에도 적혀있는데 난 이제 모범생..!!
현지: 아 나 이거 봤다!! 근데 그게 맞아..?
경록: 아니 난 진짜 모범생이었어! 진짜로 이미지가 보이지 않아?
현지: ㅎㅎ...
경록: 이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말썽 안 부리고 진짜 모범생 그 자체!
모두: 음 ~~
4. 2024년 학교생활 계획
경록: 우선은 학생회 활동을 열심히 참여할 거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받는 것도 있고..그 다음은 공모전..내가 글을 쓰거든?
현지: 오 진짜??
경록: 그래서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여기에 아티소피 얘기해도 좋을 것 같..
(글, 그림 관심 있는 사람은 아티소피로 당장 달려가기!! )
5. 24학번을 보는 기분?
현지: 매번 신입생이 들어올 때랑 비슷한가?
경록: 근데 항상 좀 새로운 거 같아. 나도 어떻게 보면 처음 후배를 맞이한 게 23학번이 제대로 된 후배였거든? 다른 학번때는 내가 군대를 갔어 가지고...그래서 23학번때는 신기한 입장이었는데 이번 24학번은 내가 늙었다는 생각이.. 내가 있는 게 맞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지금 똑같이 신기한 것 같아. 사실 내가 아직도 신입생 같은데..
모두: 아...그래...ㅎㅎ
현지: 이제 이전인데~~ (에타 새내기 게시판에 <21학번 이전>이 되셨다고 합니다..ㅎ)
6. 2024년 가장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학생회 학우
경록: 잠시만요..(생각중)
예솔: 지금 학생회에 누가 있는지 모르시는 거 아니죠??
현지: 어어 지금 단톡에 누구누구 있는지 보고있는건...???
경록: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현이!
현지: 어,, 왜..죠...?
예솔: ㅋㅋㅋㅋㅋㅋㅋ왜죠에 의미가ㅋㅋㅋㅋ(정말 이유를 물었을 뿐입니닿ㅎ)
경록: 행사같은 데 있어서 재미있게 잘 놀 것 같고,
예솔: 분위기도 이렇게 잘 이끌어 주고 ㅎㅎ
현지: 술도 많이 마시고 ㅎㅎ
예솔: 잘 마시고 ㅎㅎ
경록: 이제 잠깐 새내기들 골목으로 데리고 가서
현지: ㅋㅋㅋㅋㅋ너 아까 잔 버리더라?(이런 사람 없으니 걱정 완전 안하셔두 됩니다..)
경록: 근데 이렇게 이미지 망쳐도 되는거야?
현지: 괜찮아괜찮아 지현이는 뭐...(내 맘 알지..?)
7. 주량이?
경록: 진짜 솔직히 말해서 3잔..?
현지: 응???!!
경록: 아니 근데 이건 맞잖아..
현지: 3잔이면 반병인가?
경록: 거의 반병? 근데 컨디션이 좋을 때는 진짜 많이 마실 때도 있거든. 정확히 모르겠는데 2병 정도 마실 때도 있고, 진짜 못 마실 때는 옛날에 친구랑 마실 때 소주 1잔에 진짜 취해 가지고 알딸딸해졌던 적도 있거든
현지: 근데 나 이전 오빠 철친소에서 그거 봤어. 알레르기가 있다 했었나..?
경록: 응 나 원래 알코올 알러지가 있거든. 나도 있는 줄 몰랐는데 올라오더라고, 진짜 기도가 붙고 몸에 두드러기 같은 거 올라오고 근데 계속 마시다 보니까...ㅎ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솔: 마시면 안되는데 마시는 사람 ㅋㅋ
경록: 어 이제 이겼어! (알레르기도 이기는 사람)
7. 학생회 참여하게 된 동기
경록: 학생회를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생각도 했고, 대로 형이랑 한 번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았어.
(회장님과 둘이 같이 침대에서 일어난 적이 있다는데...그건 직접 들어보시길..)
8.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점
경록: (또 찾아온 생각의 시간)
현지: 어 기대되는 게 없으신가요??
경록: 아니아니(다급) 이제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신입생들이랑 같이 행사 진행하는 게..
모두: 음~
경록: 또 우리 학생회 이름이 필로망스잖아. 어떻게 보면 대학생들의 낭만? 이런것들을 같이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현지: 그럼 대학생들의 낭만이 뭐라 생각해?
경록: 술...?
예솔: 근데 나도 고딩 때랑 20살이랑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 뭔가 엄청난 차이가 술 마실 수 있는 거였는데 그것도 조금 시간 지나니까 그냥..음~ 이런 느낌..(그렇게 나이를 들어가고..)
경록: 술이라고 했는데..술자리..? 고등학교 때는 수학여행 같은 게 있잖아. 대학교는 엠티가 있는데 엠티 같은 게 대학생활의 낭만 아닐까
9. 필로망스 학생회에서 기대되는 점 또는 얻어가고 싶은 것 등
경록: 아까 말했던 것처럼 낭만적인 활동을 같이 하게 된다는 것과 그런 것을 만들어 간다는 기대감?
모두: 음~
경록: 얻어갈 수 있는 건.. 내가 낯을 진짜 많이 가리거든. 그런 거를 조금은....음..낯을 좀 덜 가리게 되지 않을까..?
예솔: 낯 가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나쁜 것도 아니고! (착한 아기토끼)
10. 자신만의 낭만
경록: 내 낭만?
예솔: 번지점프?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록: 낭만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현실적으로 얻을 수 없는 걸 낭만이라고 하는거잖아. 그런 점에서 여행..?
모두: 여행~
경록: 아 그런 거 있어. 낭만이 나 살짝 무계획적이거든 여행같은 걸 가도? 한 달이나 1년 정도 길게 잡고서 내가 가고 싶은데 가거나, 많이 안 돌아다니고 숙소에 박혀서 글 쓰거나 그림 그리는 거
현지: 잠시만요. 그러면 숲속에 갇혀서...(열심히 타자치는 중)
경록: 숙소!
현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숲속에 왜 갇히지..? 했어ㅋㅋ
경록: 그건 완전 자연인이잖아 ㅋㅋㅋㅋ
11. 이상형
경록: 예쁘고 귀여운 사람..?
현지: 오~~
12. 과CC 어때?
현지: 과CC를 하는 거에 대해서는 어떤 것 같아?
경록: 정말 좋은 것 같다~
13. 밸런스 게임
(1) 연봉 1억 김유 VS 매년 1억 빚 차은우(수입원 없음)
경록: (또 다시 생각의 시간)
예솔: 어 왜 고민하시죠? 분명히 유 선택하신다고 하셨는데
경록: 유긴..해..! 유지유지!! 근데 내가 차은우를 이용할 수 있는 거야?
현지: 차은우는 눈이 행복하긴 해 ㅋㅋㅋㅋㅋㅋ
경록: 관상용인거야?
모두: 음.......
경록: 그럼 그냥 난 유랑 알콩달콩 살면서~
현지: 그럼 유랑 살면서 그 1억을 본인이..
경록: 응 이제 내가 설거지 같은 거 하고
예솔: 1억 쓰고? ㅋㅋㅋㅋ
경록: 설거지 하고, 집안 청소하고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솔: 유가 좋아하겠다
현지: 그치만 1억을 유가 쓰는 게 아니라 이제 오빠거가 되는거지
(2) 밍키 VS 만취 대로 누가 더 챙기기 힘든가
경록: 밍키가 취한 모습을 제대로 못 봤어
현지: 아 그런가? 밍키 모습을 본 적이 없나?
경록: 근데 난 만취대로는 많이 봤거든..만취 대로도..취하면...ㅎㅎ(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나는 만취대로가 더 챙기기 힘들다고 생각해
(3) 다음 중 옳은 것은?
- 김률 / 김룰 / 김ㄹ
경록: 근데 이거 질문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어ㅋㅋㅋㅋㅋ
현지: (대충 김룰에 대해 설명 중.. 궁금하신 분은 23학번 률의 철친소를 봐주세요!!ㅎㅎ)
경록: 그럼 률이가 규칙 같은 걸 살짝 잘 지켜?
모두: ......
경록: 그럼 여기까지 하고 김룰은 아닌걸로..
(매우 고민하시다 김률을 선택하셨답니다!)
(4) 순진한 24학번과 과CC VS 교수님과 과CC
경록: 난 교수님과 과CC
모두: 오~~
예솔: 한대석 교수님? 이윤철 교수님?
경록: 나는 한대석 교수님. 한대석 교수님 진짜 스윗하시거든
모두: 오..진짜??
경록: 길 가다가 마주치면 오 경록이? 밥은 먹었어? 하면서 잘 챙겨주시거든
예솔: 목소리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 (녹음 들어보니 진짜 비슷합니다)
경록: 자네는 빨간끈 멋있는데~하시면서 가방 이쁘다고 해주시다가 수업 들어오면 살짝 눈빛 돌변하시거든? 나는 무지몽매한 학생이다라는 걸 알려주는 듯한...
현지: 음..~
(5) 누군가랑 같이 써야 한다면 칫솔 VS 숟가락
경록: 근데 이게 살짝 대상도 중요한 거 같아
예솔: 대로 오빠..?
현지: 오오 좋다 그럼 대로 오빠랑 같이 써야 한다면 칫솔 VS 숟가락
경록: 어..침대는 없어요?
모두: 어어어!!?
경록: 아 이건 별로...나는 숟가락 같이 쓰는 게.. 칫솔은 좀....
(6) 결혼식을 한다면 유재석이 진행 VS 이재용이 하객
경록: 이재용이 하객 (질문 듣자마자 답하기)
현지: 어...이렇게 바로?
예솔: 빨간색(ㅇ석ㅇ?) 파란색(이ㅈ명?)
경록: 이재용!
현지: 이재용이라 그랬어.!
예솔: 아 이재용...아 나 다르게 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비슷한 정치 그분으로 잘못 들었단 이야기하는 중)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록: 네 임예솔 학우의 색깔 잘 알았습니다. 어 현지씨 옷 색도...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발언들은 모든 것과 무관합니다 ㅎㅎ)
경록: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축의금 두둑하게 넣어주시지 않을까..
(7) 하루에 세 번 문틈 발찧기 VS 레고 밟기
경록: 나 레고 밟을래..ㅎㅎ 지압도 되고 시원하지 않을까. 아 나 늙은이 같은가..할아버지 같나..ㅠ
14. 학우들에게 강렬한 한마디
경록: 저 안 늙었어요...재밌게 놀아요..
모두: 오오..~
첫댓글 경록냥이
야옹.
@박경록 아이고야...
냥이님안녕하새요
와 디디님 반가워요
냥경록
컹. 컹.
문원체전 우승 기대하겠습니다.🏆
-철폭기-
비숑프리제는 해낼거야
@23 김수현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과씨씨에 관한 박경록 학우님의 견해 잘 들었습니다. 인상적이에요.
낭만이니까요 필로망스 화이팅!
저 새내기들 골목에 데려가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현지는 진짜 골목에서 좀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학생은 데려간다 참고하겠습니다
규칙 잘 준수합니다
김룰이었네요
밍키 ㄷ 만취대로에서 만취대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밍키, 만취대로 두 분 다 새로운 활약 응원하겠습니다!
20이 부끄러워?
눈에 넣으면 아프니까요ㅎㅎ
최고의 소모임 아티소피 화이팅
아티소피 파이파이팅
01년생이면 애기지
군필 응애입니다
너 때문에 퀸사이즈로 바꿨어
난 킹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