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 더위에 모쪼록 잘 지내시는지요??
우선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든 과실주는 마찬가지입니다.
특희 머루주는 청정지역에서 채취한것으로 깨끗하게 씻지 않아도 되며, 머루에 있는 흰색분이 발효에 좋으므로 그대로 사용합니다. 두가지 방법으로 (소주30% )술을 부어서 담그는것은 설탕을 넣지 말고 1대1( 술 과 머루)를 투명한 용기에 담그어 머루가 수분이 빠져서 위에로 뜨고 나면( 보통은 1개월정도) 머루는 건져내고 술은 항아리나 유리병에 담아서 뚜껑을 닫지 말고 한지를 3~4겹해서 고무줄로 묶어서 보관합니다. 그러면 공기와 더불어 효소로 이루어집니다.^^발효가 다 된상태로 거품이 없어지면 뚜껑을 덮어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만약 발효되는 중에 뚜껑을 꼭 닫아놓으면 압력으로 인하여 폭팔하지요^^(지도 몇번 경험했지요 ㅋㅋ) 또 한가지 방법은 머루와 설탕을 1대1로 넣은후 매실청과 마찬가지로 하면 됩니다. 청을 빼고 난후에는 머루에 소주를 부어두어서 2달정도에 걸러서 고기잴때나 음식할때 이용하면 좋고 주무시기 전에 한잔씩 마시면 심장에도 아주 좋습니다. 색깔도 너무 곱고 정말 환상적인 색이 나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구요, 참고로 토마토 짱아찌도 담그면 좋습니다. 익지않은 파란 토마토를 따서 고추 장아찌나 깻잎장아찌처럼 담그셔도 좋습니다. 지는 임산물이나 원예산물의 2차 가공에 관심이 많아서 이외에도 필요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라도 아는것은 답해 드리지요^^( 지가 너무 잘난체 했나요?? ㅋㅋ)
더위에 모든샘들 건강하시구요, 항상 행복함으로 가득하게 가꾸시길 바랍니다. 서울에서 김찬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