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자동 가자미구이 정식 만성호선주집
오래전 정자항 주변은 조용한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로 울산주변 사람들만 알고있던 곳이었다.
삶의 질이 높아진 근래 몽돌해수욕장과 함께 회센타로 변해버린 혼잡한곳이 되어버렸다.
울산 정자항 주변에는 많은 횟집과 대게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뻔해빠진 회와 대게...너무나 흔해 별감흥이 없다.
관련없지만 전라도 산행후 맞이한 영광의 굴비정식 특별할게 없었다.
정자항의 소문난 대게나 장어구이 뭐가 특별한가?
전국으로 산행을 다니며 지역마다 특색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가는게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입소문이 나기시작하면 이미 친절도는 떨어지고 초심을 잃은 음식들 그게 흔히 말하는 맛집이다.
유명세에 소문듣고 방문해보면 자자하던 칭찬내용은 언제나 정반대였다.
이곳도 이미 알음 알려진 곳이지만 지인의 소개로 우가산과 강동사랑길을 걸은후 찾아가본 만성호선주집
소개 받은대로 정갈한 반찬과 노릇하게 잘구워진 싱싱한 가자미..맑은 아귀탕도 시원하다.
사람들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1人 10,000원 가격도 그리나쁘진 않다.
이 지역을 지나는 길 회와 대게 등을 목표로 가는길이 아니라면 무리없이 한끼를 해결 할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외진곳에 꾸미지않은 소박한 어촌 마을집 그 자체.
찾아가는길 새로난 넓은 국도보다 연수원을 지나 100m 진행후 사이길로 진입하면
600년된 멋진 소나무 보호수를 찾아보고 가는것도 하나의 득템이 될것이다.
만성호선주집
울산 북구 산하중앙2로 27-6
052-282-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