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7월 31일 토요일 음식맛 : 친절도 : 가 격 : 청 결 : 해미읍성 정문 앞쪽에 자리하고 있는 영성각 중국집입니다. 가게앞에서는 주차관리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3시가 넘었었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줄서서 기달렸다 먹는다는 애기가 사실인거 같네요. 가게에 붙어 있는 메뉴판입니다. 거의 가격대는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느낌입니다. 짜장, 짬뽕 하나씩과 탕수육 소짜리로 한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자리에 않자마자 나오는 김치입니다. 깔끔하긴 하지만 중국산 이겠죠 ^^ 중국집의 기본반찬인 단무지와 양파입니다. 조금 기달리니 주문한 탕수육이 나오네요. 小짜리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小 짜리가 14000원이고 대짜리가 28000원이라고 합니다. ;; 탕수육에는 여러가지가 들어 있었는데 그중에 탕수육과 어린옥수수로 만든 내용물을 찍어보았습니다. 금방만들어서 그런가 김이 모락모락나고 있는 탕수육의 모습입니다. 탕수육의 맛이 약간 시콤하고 달더군요. 다음에는 영성각을 유명하게 만들었던 짬뽕입니다. 처음나온걸 보니 너무 실망이 되네요. 돼지고기 기반의 옛날식 짬뽕이라고 하더니 돼지고기는 어디 있나 보이지도 않고 껍질이 벗겨진 새우님이 5분 계시는 군요. 짬뽕의 면발입니다. 국물도 시원하거나 얼클한것도 아니고 조금 실망스러운 맛입니다. 맛을 표현하자만 보통에서 약간 위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다음에 나온 짜장면입니다. 짜장면은 별로라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숫제 짬뽕보다는 훨씬 낫더군요. 면발이 쫀득쫀득하니 짬뽕보다는 짜장면이 더 맛있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을 가지고 나오면서 가게 입구에 있는 사자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
출처: 사이다 맛나는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사이다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