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喪家)에 가시기 전에 최소한 알아야할 일들
우리가 서로 살아가면서 상제에 찾아뵙는 것은 친지나 이웃이 슬프고 어려울때 조금이나 나눌 수 있데 그 뜻이 있다 하겠습니다,
젊어서 상가에 혼자 갔다가 큰 실수를 하고 왔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습니다. 서로 격식을 몰을 때는 넘어 갈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차후에 알게 되면 웃음 거리다.
상가에 가서 어떻게 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가서 제대로 . 격식을 치르지 못 하여서였다 면 상가에 갈 때 최소한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지켜야 할 올바른 조문하는 예를 미흡하지만 정리해 봅니다.
저가 어릴때는 일가 친지께 상을 당하게 되면 친지분들과 형들과 함께 부고를 가지고 이웃동네로 산을 넘어면서 도보로 가가호 방문으로 또는 인편으로 부고를 전 하였습니다. 요즈음은 전화나 메세지로 연락을 주고 받는 편리 한 시대입니다.
상가에 가추어야 할 예의
1,신발,옷, 넥타이 예의
신발, 겉옷은 검은 색과 힌색의 계통이 좋으며, 넥타이와 옷 차림은붉은 색을 피합니다
먼저 연락을 받게 되면 상가 갈때 옷차림부터 예의를 가추어 야 하겠습니다.
옛날 상례시에는 흰옷으로 소복(素服)을 하였는데 이제는 검은옷이 상복인
시대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2,부조봉투쓰기
요즘은 장례식장 사무실이나 들어가는 입구에 봉투를 준비 해 비치 하고 있습니다.
옛 우리 선조들은 백지(白紙)에 단자(單子:부조금액, 내용물을 적어 보냄 )를 써서 부조 봉투에 돈과 함께 넣어 가지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부조봉투 앞면에 부의(賻儀)근조(謹弔) 전의(奠義) 향촉대 (香燭代)조의(弔義)등 서식을 쓰며 봉투뒤면(접는부분)에 우측중간부분에서 부터 세로로 자기의지명과이름을쓰시면 되겠습다.
3, 빈소에 가서 유의해야 할 것은
돌아가신 분이 입관(入官:시체를염습하고 수의를 입혀 관속에넣는과정) 전인가 후인가를 아는 것이다.
전해 오는 우리의 풍습으로는 입관 전까지는 살아 계신 분으로, 입관 후부터 돌아가신 분으로 모시기 때문이다. 이를 구별하는 방법있은 입관하기까지는 두루마기에서 한 손을빼고 있었다. 이때 상주가 왼손을 빼고 있으면 아버님 상이요,오른손을 빼고 있으면 어머님 상중이란 표시였다. 그러다가 입관하면 굴건제복(屈巾祭服 두건위에 덧쓰는 머리쓰게이며 아버지나 어머니이 상을 당 할시에만 쓴다)을 하였다. 입관 전이면 살아 계셨을 때처럼 절을 한 번 합니다. 상주 또는 친지나 조문객도 동일 하며, 입관 후면 돌아가신 분으로 생각하여 두 번 하여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요즈음에는 머리에 건(巾)을 썼거나, 아니면 팔에 완장을 둘였었으며 입관 한것입니다 .
4,사항에 따라 향을 피울때와 술잔을 올릴때도 있다
빈소에서 절하는 순서로는, 먼저 향을 홀수로 불을 붙여 향대에 꽂고 절을 한다. 재배(再拜)로 절하고 일어서서 잡은 손을 눈썹까지 올렸다 내리는 식으로, 두 번 되풀이하는 것이다.
향(香)은 1, 3 등 홀수로 피우는데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하나가 좋다. 홀수는 양(陽)이요, 짝수는 음(陰)으로 음(陰)보다는 양(陽)을 좋아하는 것이 우리 풍습에 영향 때문이다. 우리들이 3, 5, 7, 9를 좋아하는 것은 어느 것의 합이라도 홀수와 짝수 즉 음양(陰陽)이 조화된 숫자이기 때문이며, 술잔을 올릴때는 같이 문상 온 문상객이 부어 향료불에 시계반대 방향로 세번 돌리고 올리고 목례로 예를 표하고 재배 합니다.
5,절하는 예의
종교가 달라 절을 하지 않아야 할 경우에는 조용히 앉거나 서서 명복을 빌어주는 것처럼 자기 종교식으로 하면 된다. 문상객은 고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자기식대로 조문하는 것은 예의에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기의 정성과 자기식의 예절이기 때문이다.
절 하는 방법은 절을 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가. 지방마다 절하는 방법은 각양각색이라 구태여 이것이다 하고 탓할 것이 아니지만 원칙을 알고 자기를 주장한다는 것은 것이다. 두 손을 마주 잡아 공손을 표시하는 것을 공수(拱手:왼손을 오른손위에 잡고 공손의뜻을 나타냄 ) 라 하는데 그 공수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남자옷의 단추를 끼는 오든 옷을 자세히 보자. 남성의 옷은 왼쪽이 위로, 여성의 옷은 오른쪽이 위로 되어 있을 것이다. 남좌여우(男左女右)라는 뿌리 깊은 동양사상이 우리도 모르게 머물러 있는 것이다.
이를 참고하여 왼손으로 오른손 끝 위를 살짝 잡는다. 여자인 경우는 오른손으로 손 끝을 잡는다. 이상은 평상시(명절 기제사 새배묘제)의 절이고, 상가에 가서는 손잡는 방법을 그 반대로 하여야 한다 상문시에는 오른 손이 위로 사볍게 잡습니다.
제사는 애사(국가나 자기의 슬픈역사)가 아니고 경사이므로 상중에만 그러할 것이다.
상중은 삼우제를 지나 석 달이 되는 졸곡(卒哭:상례(喪禮)에서, 삼우제(三虞祭)가 지난 뒤 첫 강일(剛日)에 세번째 지내는 제사. 사람이 죽은 지 석 달 안에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을 택하여 지낸다) 까지를 상중(喪中)이라 한다.
잡은 손 높이는 거안제미 (擧案齊眉)라는 고사성어와 같이 눈썹까지이어야 한다.
스스로가 대상의 위상에 따라 스스로 알아서 잡은 손을 위 아래로 조절할일이다. 절을 하지 말아야 할 경우도 있다. 누워 있는 환자에게 절은 금기다.
빈소에 재배하고 난뒤 상주와 맞 절을 한번 하고 일어섰다가 다시 반 무릎으로 앉으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문상객이 말하면 '대개의 경우 '바쁘신데 멀리서 이렇게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식의 말을 주고 받는 것이 보통이다. 이때에는 서로 친구인 경우는 물론, 상주의 나이에 상관없이 처음 주고 받는 말에 한해서 반드시 경어를 써야 한다. 그때에 상주는 조문객에게 늘어선 상제의 소개를 해 주는 것도 예의로서 좋다.
상가에 가면 그 동안 헤어져 살던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한 잔 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그때 주의해야 할 것은 잔을 부딪히며 "건배!"를 외쳐서는 안 된다. 거기는 서로 축하하여야 할 경사로운 자리가 아니라 애사가 머물러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저의 가례예식과 검색창에 참고 해 올립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