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회장의 체험담️
박승복 씨는 '샘표식품' 회장이다.
올해 98세의 박 회장은 피부가 50대 정도로 깨끗하고 평소에 피곤을 전혀 모르고, 약 30년간 병원에 간 일도 없고 약을 먹어본 적도 없는 건강한 체질이다. 지금도 주량이 소주 2병, 위스키 한 병, 고량주 한 병이다.
올해 98세(22년생) 박 회장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녹용이나 인삼 드세요? 무엇을 드셔서 그렇게 건강하세요?"라는 질문이다.
그의 답은 늘 같다. "아무거나 잘 먹는다. 운동도 전혀 안 한다. 골프, 등산은커녕 산책도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다." 그만큼 하루가 바쁘다. 중국, 일본 등에서 온 30~40대 바이어들과 술로 대적해도 지지 않는다. "노인이라고 얕봤다가 큰코다치지 하하하..😁." 하고 웃는다.
병원에 가본 기억이 약 30년 전으로 건강에 자신이 있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못했다. 사업상 술자리가 많다 보니 만성위염 위궤양에 시달렸다.
1980년 일본 출장 갈 때 함흥 상업학교 동기였던 일본인 친구가 "식초를 먹으면 숙취가 사라지고 피로도 없다."라고 알려줬다. 믿을 수 없어서 일본 서점에 가서 식초의 효능과 복용법에 관한 책들을 사서 읽어보고 '아하' 바로 이거구나!" 했다. 귀국한 후 식초를 마시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
3일을 마셨더니 변비가 없어졌다. 나만 그런가 해서 주위 사람들도 마시게 했더니 모두 같았다. 한 달을 꾸준히 마시니 피곤한 것을 모를 정도가 됐고 석 달이 지나니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던 만성 위염이 감쪽같이 없어졌다.
🍏 박 회장이 말하는 식초 먹는 법
1회에 식초 18cc(작은 소주잔으로 1/3 정도)에 냉수를 묽게 타서 (100~150cc) 식후에 하루 3번 마신다. (54cc를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공복에는 속이 쓰리고 소화에 지장이 있으니 식후에 복용하시길요.
냉수 대신에 토마토 주스를 타면 마시기가 쉽다. 식초는 사과식초가 좋으며, 너무 진한 식초는 피하고 흑초는 식초 성분의 35% 정도로 양을 늘려 사용한다.
그리고 요즘은 청정원에서 나오는 홍초 식초도 마신다고 합니다. 박 회장은 사과식초와 흑초를 즐겨 마신다.
박 회장은 식초가 피부에도 좋고 흰머리 가락도 방지해 준다고 했다. 그는 염색하지 않았어도 앞머리만 약간 희다.
박 회장의 기사가 알려진 후에 평소 알고 지내던 60~70대 사람들이 그를 만나면 대하는 태도가 싹 바뀌었다. 전에는 가벼운 묵례만 했었는데 이젠 깍듯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한다. 방송과 신문을 통해서 94세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회장님은 그렇게 나이가 많으셨어요? 제 또래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고 놀랍다고 합니다.
식초는 우리 몸을 이렇게 건강미로 변화를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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