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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한솔동위원회(이하 위원회) 창립총회가 지난 달 29일 오후 3시 한솔동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이종관 한솔동장, 오백교 市 협의회장, 시청 관계자 및 임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 출범 2년째를 맞고 있는 한솔동은 이렇다 할 사회단체가 결성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위원회 창립을 시작으로 다수의 사회단체 출범에 시동을 걸게 됐다.
김은정 市 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규약에 따라 위원장, 감사, 부위원장, 사무장을 선출하고 위원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백교 市 협의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국민정신운동단체로써 그동안 추진해 왔던 도덕성 회복운동이 곧 바른 삶을 영위하자는 자각과 결심의 정신운동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한솔동위원회가 창립됨으로써 시협의회는 1읍 1동 9면 위원회에 약 450여명의 회원으로 꾸려지게 됐다. 진실, 질서, 화합을 개개인의 생활 속에 실천하는 것이 곧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이념인 만큼 우리 다 같이 합심 노력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종관 한솔동장은 축사에서 “세종시엔 10여개의 사회단체가 있지만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를 우선 창립한데는 그 역할과 활동에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며 “타 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생산적인 활동을 통해 한솔동을 바르게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이 동장은 “한솔동은 명품세종시의 메카다. 회원 여러분의 일거수일투족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의 대상이란 점을 명심해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해 주길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 동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청 관계자에게 “한솔동 주민 구성은 전국을 아우르고 있다. 아직도 어디가 세종시이고 무엇이 있는지를 모르고 있다.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괴리를 해소키 위해선 市 차원의 지원을 통한 정기적인 세종시 버스순방투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순 신임 위원장 내정자는 인사를 통해 “위원장으로 내정은 받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만 바르게 산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모토니 만큼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이날 제10대 바르게살기운동 한솔동위원회 임원에는 위원장 안동순, 감사 이연경 신현향, 부위원장 이붕하 김영옥, 사무장 나율희가 각각 내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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