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홍남 선생님의 발표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요. 목소리가 참 좋네요!” 2011.8.30일 더한힘 경영28기 10과를 마치고 종강파티 중에 ‘나혜림’ 선생님이 칭찬해 주는 말이었다. 나는 더한힘을 수강하면서 강사님과 동료들로부터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네요, 강사들을 위축시켜요. 자신감이 묻어나요” 등의 칭찬을 참 많이 받았다.
“내가 이런 칭찬을 들을 수 있다니!” 놀라운 일이다. 2009년 1월 8일 더한힘 1/4분기 정규46기를 시작하기 전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었다.
더한힘은 나에게 성공과 변화를 이끌어 주었다.
초등학교5학년 시절 음악 실기 시험 중 피리불면서 손이 바들바들 떨면서 연습했던 곡은 어디로 갔는지 몰랐다. 친구들에게 얼마나 창피하였는지! 그 이후 나도 모르게 무대공포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음악 실기 시험으로 노래를 불렀다. 나는 떨리며 갈라지는 목소리가 싫어 노래를 크게 부르기 시작해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거의 악을 썼다. 옆 반 선생님이 와서 “지금 노래 부른 거야! 뭐야” 완전 웃음바다! 개그콘서트가 따로 없었다. 계속해서 나의 무대공포증은 점점 더 깊어 만 갔다.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그 동안 너무 많은 기회를 날려 버렸다. 대학시절 과대표를 맡기 싫어 학기 시작 첫 주를 나가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 사실은 처음 이야기 하는 부분이다.
평소에 장난끼 많고, 씩씩하고 모험도 좋아하고 대인관계가 좋아 사회생활 가장 잘 할 것 같다고 말한 친구도 있는데 "그 놈에 대중공포증이 나의 앞길을 가로 막다니!"
나는 20세 이후부터 늘 이 무대공포증을 개선하기 위해 이것 저것 시도를 해보았지만 나아 지지 않았다. 군대시절 조교도 하면서 나름 개선이 되었다 싶었는데 군대에서 만 괜찮았다. 경찰 생활을 하면서도 나름 자신 있고 당당하게 생활을 하고 있지만, 대중 앞에서 발표만은 회피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참! 웃긴다. 나란 사람 앞․뒤가 맞지 않는다. 당당하고 주관을 갖고 살고 싶었지만 '그 놈에 대중공포증'이 나를 비참하게 만들고, 자신감을 잃게 만들다니! 평소 소신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해야 하는 것 아닌가!
나는 2007년11월 직장 생활 속에서 상사와 부딪히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당한 인사 조치가 되었다. 2008년도에도 이상하게도 연이어 상사와 마찰이 빚어지면서 나는 위기의식을 느꼈다. 돌파구를 찾아야 했다. 나는 변하고 싶었다. 아니! 변해야 했다. 무엇을 어떻게 변화를 해야 할까 궁리하다 생각하던 중 마침내! 2008년도 12월 약 25년간 이어져온 나의 가장 큰 단점인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로 결심을 하였다.
나는 2009.1.8.(목) 19시 더한힘 정규46기에 입과해서 ‘보성 김종욱’ 원장님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었다. 46기 7과에서 발전상, 회장으로 선임되고, 수료식 때 리더십핀을 받았다. 그 후 48기 재수강에 지원해서 수료하고, 원장님께서 60기와 경영28기에 수강할 수 있도록 배려 해주어 현재 28기 수료를 앞두고 있다. 4기수 수강을 하면서 직장에 몇 번의 휴가를 내었고, 야간근무로 인해 다른 반에서 수차례 수강하면서 다른 많은 강사님과 더한힘 리더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도 나에게는 행운이 되었다. 수강하면서 결석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했다. 남자의 인생에서 3번 찾아온다는 기회가 바로 더한힘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이고, 인생을 다시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나는 산에 오르면서, 운전하면서, 화장실에서, 어디든지 상관하지 않고 발표 연습을 했다. 그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약간 맛이 갔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수강하는 동안 2009년 1월부터 더한힘 교재를 10회 정독 했고,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행복론, 스피치 엔 커뮤니케이션, 카네기리더십”, 론다 번의 “씨크릿”은 5번 정독 했다. 또한 “배려,ping,1%만 바뀌어도 인생이 달라진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등 많은 책들을 만났다.
나는 지금 변화하고 있다.
나는 2009.4월부터 폐기능장애2급으로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와 매월 2회 목욕과 식사를 해 오고 있다. 나는 집에서 나갈 때 가족들과 서로 손바닥을 마주치며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내라고 북돋아 주고, 집에 들어올 때는 안에 있는 가족이 맞이하며 포옹으로 반겨주고 있다. 나는 헌혈을 14회 했으며, 앞으로 10년간 100회 헌혈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2009.10월에는 서예 배우기 시작해서 계속 실력을 쌓고 있다.
나는 2010.4월에는 MBC 방송국에서 인터뷰도 했고, 2011.5월 직장 내에 발표대회에 참가해서 발표도 했다.
나는 더한힘에서 대중공포증을 극복하기위해 도전했지만 더한힘은 대중공포증 극복은 물론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가르쳐주었다.
더한힘에서 나에게 가장 가슴깊이 울리는 가름침은 “실천하지 않은 지식은 지식이 아니다. 내가 변화해야 세상을 변화할 수 있다. 지금 즐겁게 살아야한다”이다. 수많은 가르침을 받았지만 짧은 지면으로 인해 다 쓸 수 없음이 안타깝다.
내가 이런 성공과 변화를 할 수 있게 해 준 더한힘 강사님, 더한힘 동료들, 그리고 특히 많은 기회를 주고 힘을 실어주신 보성 김종욱 원장님께 깊이 깊이 감사드린다.
더한힘46기,48기,60기,28기 수강한 계족산인 길홍남 올림. 2011.9.2일 가을 문턱에서.
첫댓글 이게 바로 더한힘의 보람이요 가치요 존재 이유입니다.개인의 변화는 물론 그 개인이 주변에 어떻게 기여하는 삶을 살까하는 화두를 실천하게합니다.길홍남 선생님 감사합니다.
더한힘의 가치를 길홍남선생님 자신의 변화를통해 우리모두가 느낄수있도록 한 좋은글입니다. 도산안창호 선생님에 어록을 한낱 구호로 끝나지않고 실천한 귀감이되는 글입니다.
와우~ 저보다 먼저 올리시다니... 누구에게나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더한힘 교육은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매 과마다 진행되는 주제는 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길홍남 선생님의 변화와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언제뵈도 반가운 모습 너무너무 좋습니다.*^^*
21세기는 "지식정보화시대" 입니다.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도퇴될수 밖에 없겠지요. 따라서 더 한힘 리더십 교육은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보다더큰 성공을 이룰수 있게하는 모티브가 아닐수 없습니다. 계족산인님 앞으로 명실상부한 CEO로 자리메김 하시길 바랍니다.
더한힘의 가장 큰 매력은 '열정의 도가니'라 모두 열정으로 물들게하지요^^ 변화 발전을 거듭 거듭 축하드려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기회를 더한힘에서 뜻을 이루셨습니다. 더한힘이 횃불이 되어 사회 발전에 큰 일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길홍남 선생님의 용기에 왜 제가 부끄러워질까요? 저도 그런 경험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바쁜 경찰생활 중에서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선생님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종하 드림
길홍남 선생님. 더한힘의 자랑입니다. 고맙습니다. 강동민 드림
길홍남 선생님, 제가 느끼는 점과 비슷해서일까요? 읽는 내내 짠한 감동이 가슴을 타고 흘렀습니다.
길홍남 선생님의 변화하는 리더십에 큰 박수를 보내며, 진정 큰 리더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고맙습니다^^
眞了不起! 有志者竟成 더한힘의 자랑입니다.
선생님의 소감수기는 성공사례의 표본같습니다. 더욱 더 발전하리라 확신하며 저 또한 수강소감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와~~ 길홍남선생님 교육받으실때도 항상 모범을 보이시고 열정을 보이시더니 어쩜 이리도 마음이 맑으신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말씀하신 모든것이 순수한 마음 그대로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도전하신 것과, 몇차례의 재수강에 대한 열정은 물론 그 의지는 세계 최고입니다. 더한힘에 대한 한결같은 목소리 그건'자신감&용기& 그리고 열정'임을 우리는 알고있기에 길홍남선생님의 좋은 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더한힘에서의 열정으로 행운이 가득한 삶 되시고 반드시 더 크게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더한힘의 자랑이십니다...
항상 훌륭히 잘 하시는 모습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또한 수강수기도 멋지시네요~~~
저도 계족산에 자주 가는데 한번도 뵙진 못했네요~~~
무대공포증에서의 성공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수기를 본받아 저 또한 성공하고 싶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멋진글 잘 읽었습니다.
더한힘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어요...감동적입니다^^
선생님의 의지 앞에선 공포, 두려움도 한낱 물거품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한힘의 가치요, 계족산인의 인간승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거룩한 도전 앞에 고개 숙여집니다.
의지의 한국인! 존경스럽습니다! 승승장구하실겁니다.
변화에 성공하신 길홍남 선생님~ 교육받으실때도 차분하게 자신감있께 발표하시는 모습 넘 멋지셨어요~
무대공포증~~ 공감을 느끼면서 수강 소감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절로 얻어진 성공이 아니었군요... 그 노력과 열정에 기립박수 보냅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