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두산백과사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증대를 위한 역내 각료들의 협의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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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1989년 11월 |
목적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증대 |
가입국
| 21개국(2006) | | |
본 문
약칭으로 APEC이라고도 한다. 1989년 11월 캔버라에서 한국·미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캐나다·뉴질랜드와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동남아시아국가연합) 6개국 등 12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 인구의 36.6%, 국민총생산의 51.7%, 교역량의 48.7%를 차지하는 광대한 지역으로, 태평양국가라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역사·문화·경제발전단계 등이 모두 상이하다. 따라서 이 지역의 경제 협력과 무역자유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1994년 당시 미국 대통령 클린턴이 제안한 NPC(New Pacific Community:신태평양공동체) 안에도 불구하고 역내의 배타적 이익보다는 EU(European Union:유럽연합)나 NAFTA(North America Free Trade Agreement:북미자유무역협정) 등의 배타적 움직임을 견제하면서 자유로운 국제교역질서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조직은 비공식 회의, 각료회의, APEC자문위원회, 회계, 예산운영위원회, 무역투자위원회, 경제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1년 제3차 서울회의에서 중국·타이완·홍콩이, 1993년 시애틀회의에서 멕시코·파푸아뉴기니가 가입했다. 2006년 현재 2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제9차 회의는 2001년 10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새 세기의 새로운 도전에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제9차 회의는 2001년 미국대폭발테러사건 이후의 아시아에서 열린 첫 다자간 회담으로, 반테러 성명과 세계무역기구(WTO)의 뉴라운드 출범 등이 논의되었다.
(이하의 자료는 "위키피디아 한국어판"의 자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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