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 . .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옥탑방. . . . . .
어떤 방이던. . . .그 방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한다. . . .
나의 방에서는 어떤 냄새가 날까? 궁금하다. . . .
친구들의 아지트 이기도하고. . . 나의 작업공간이기도 하고. . . . .
나의 쉼터이기도 하고. . . . 나의 연습실이기도 하다. . . . .
사면에 덕지 덕지 붙어있는 일러스트들과 뮤지션들의 사진. . . . .
세개의 책꽂이. . . . .두개의 책상. . . . 낡아버린 오디오. . . . .
모두 사랑스럽다. . . . . .
나의 영혼의 공간. . . . .
오늘도 나의 작은 방을 나와 친구들의 입김으로 채워간다. . . . .
첫댓글 나도 내 방을 저렇게 꾸며 보고 싶어..ㅠ.ㅜ 많은 사진들로... 누구의 사진이건 그건 중요하지않아... 내가 보고.. 뭔가를 느낄수 있고 생각 할수있는 사진으로 채워 보고싶어...( 하지만.. 엄마가 다 때내고선 태워 버리신다..ㅠ.ㅜ 그래서 방구석에 켜켜이 쌓여 있을수 밖에...그거라도 나는 감사한다...)
어라..나잖아.. 언제 찍힌거지..-_-;;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건.. 나의 채취로 채워진... 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건.. 넘 행복한 것 같아여...^^
멋지네요...
작은공간.. 맘이 풋풋해지구.. 따스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 쿠쿠 부럽네요..^^
멋잇따....^^::
냄새가 나네.. 냄새가.. 말못할 냄새가..
사진으로 커버할수 없는 꽃무늬 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