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척 오랬만에 인사드리는거 같네요~~
벌써 알록달록한 진달래, 철쭉이 지고 울 사무실앞 도로에 이팝나무에 하얀꽃이 피였어여~~
아직은 봄이라고~~
이번달 산행은 좀 멀리 갑니다..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경주에 있는 명산인 남산으로 갑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남산을 오르지 않고 경주를 보았다고는 말할수 없다'라고 할 만큼 산 자체가 유적지라 합니다..
남산은?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경주는 시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다. 그 중 신라인들이 천년을 두고 다듬었던 남산은 그 자체가 신라인들에게 절이요, 신앙으로 자리한다. 한 구비를 돌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이 맞이하고 골골이 남아 있는 수많은 절터와 유적은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기에 남산은 문화재를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산 자체가 문화재인 것이다. 우거진 송림사이로 뻗어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걷노라면 곳곳에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만날 수 있다.
경주사람들은 흔히 ‘남산을 오르지 않고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들 한다. 경주 남산은 평소에는 가기 힘든 곳. 휴가철을 맞아 산행과 함께 우리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1석2조의 피서지다.
금오산(4백68m)과 고위산(4백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개의 계곡길과 산줄기로 이루어진 남산에는 1백여 곳의 절터와 60여구의 석불과 40여기의 탑이 있다.
이와 함께 남산의 지정문화재로는 보물 13개, 사적 12곳, 지방유형문화재 9개와 중요 민속자료 1개로 곳곳에 유적이 산재해 있다. 경주 신라문화원이 제작한 경주 남산지도에는 순례길만 70여개를 잡아놓았을 정도니 비록 산은 낮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등산로다.
하루 일정으로 남산을 둘러보는 코스로는 삼릉골을 따라 상선암-사선암-금오산-용장사터-신선암-칠불암-통일전(9.5㎞)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더 짧은 코스로는 용장사터에서 바로 용장골을 따라 하산하는 길(5.1㎞)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 산 행 지 : 경주 남산 (494m)
◈ 산행일시 : 5.24(토) 논현주공육교 5시, 주민센터 5시 10분, 소래대한약국 5시 20분
◈ 산행회비 : 3만5천원선납 (석식제공)
◈ 준 비 물 : 중식, 간식등
◈ 산행신청 : 카페 및 ☎ 453-5555 로 5월21일까지 선착순 접수
첫댓글 수고 많았네요~~기대가 됩니다~~
조여사와 함께 참석~^^
넹~~
우린 논현1동 주민센터 앞에서 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