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특공무술은 옛 무인들의 지혜를 종합하여 새로운 현대종합무술
로서의 국방무술을 창립하려는 사범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본 연합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한특공의 장수옥 총재는 특공무술의 위상이 세상에 알려지고
나름대로 조직의 체계가 잡혀지자 초기 특공무술의 탄생에 헌신했던 젊은
사범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가족들을 협회 요직에 배치하여 자기중심 세력
의 일원조직을 만든다는 의문점을 남기게 되었다.
총재 장수옥, 회장 김단화(총재의 부인,현 대한특공무술협회 부회장),
총사 장철원(총재의 동생), 총관장 장윤옥(총재의 동생) 이렇듯 일가
조직의 협회가 구성되었는데 이들은 실제 특공무술의 창립에 관여하지도
않아 특공무술의 술기에 대한 개념이 없고, 특공무술 발전에 대한 애착심
또한 부족하여 새로운 술기개발의 길이 막혀 기술적 쇠퇴가 지속되어
왔다
이때 , 초창기 맴버인 박노원 사범,서승재 사범 등은 기술개발 및 임원
관리등을 수차레 요구하였으나, 장총재는 자기중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들의 충언을 무시하고 계속 합기도(국술원) 술기를 도용하기를
계속하여 특공무술의 정체성이 위협받는 수준에 이르르게 되었다
이에따른 자구책으로 특공무술 고단자와 앞을 내다보는 관장들은 특공
무술을 떠나 타무술로 전향을 생각 하였으나 그래도 사제의 정에 이끌려
수십년간의 거짓과 위선속에도 충언을 계속하였지만 계속 묵살되어
더이상은 특공무술의 존재자체가 무의미하게 되어졌다.
그러던 중 특공무술에 일념을 다바쳐 생활한 특공인들의 열의에 의해 외국
에서 특공무술을 보급하였던 박노원 회장과 서승재총사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초창기 특공무술 창립맴버들과 함께 특공무술의 기술적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서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1996년 8월 "국제특공무술연합"
을 창설하기에 이르렀으며 김창선,박종빈,김철귀,이원배,이종명 등 당시
절반이 넘는 체육관 관장과 특공무술의 핵심이 되는 모든 사범들이 이에
동참하였다.
2 . 국제특공무술연합 창립의 정통성
이렇듯 국제특공무술연합은 특공무술을 군에 처음 보급한 박노원 회장과
대부분의 특공무술 기술을 개발한 서승재 총사, 특공무술 중앙도장에서
10여년간 무보수로 사범생활을 하였던 김창선 전국 총관장, 대통령 경호실
심사위원이었던 박종빈 총관장, 정신 문화원등의 강사로 활약한 이원배
총관장 등의 세력이 주축이 되었다
위 인물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특공무술계의 열의와 성의가 있는 창립맴버
들로써 조직강화와 지속적인 술기 개발과 더불어 대학진학 요건을 갖추고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또한, 해외에 시범단 및 사범진을 파견하여 특공
무술 해외보급의 구두보를 구축하고 , 미래지도자를 발굴육성하며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본 특공무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러는 반면 모 특공무술 단체는 군경력과 다른 무술단체와 교류가 전무
하다시피한 총재와 회장을 필두로 특공무술의 정립과정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젊은 사범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협회 운영진들의 무술적
소양 부족과 군대무술의 특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날로 기술적 쇠퇴의
길을 걷고 있으며 젊은 사범들은 특공무술을 폭 넓고 바른 시각에서 볼
수 없는 단점과 주입식 지도력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무한한 무술세계를
접한다면 세상을 보는 안목과, 특공무술의 향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특히 아쉬운 것은 강한 무술이라는 것을 보이기에 너무 집착하여 절도를
넣은 동작만을 강조하여 특공무술 창안 당시 부드러운 연무 동작 속에
내포되어 있는 창안자의 깊은 속뜻을 알 턱이 없어, 강한 연무만을 고집
하다보니 부드럽고도 강한 특공무술 본연의 특질이 많이 손상되고 있다.
무술이란 군대무술이니 산중무술이니의 여부를 떠나서 무술적인 기초가
확실해야 하며, 한 문파의 무술을 발전시키고 조직을 키워 나가기 위해서
타 무술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안목과 실력이 있어야 하고 서로 수용되는
부분은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특공무술 술기를 직접 창안개발한 본 협회에서는 특공무술의 본질을
알고자 하는 타 단체 특공무술 지도자들에게 각 술기에 맞는 특징과
의미를 바르게 전수시키고 있다
이렇듯 특공무술의 창립 멤버들로 구성되고 특공무술의 독창적인 술기를
창안 보유하여 널리 해외까지 보급하고 있는 된 "국제특공무술연합" 만이
유일한 특공무술의 정통성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국내외의 많은
무술인들은 인정하여 공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도 국제특공무술연합인들은 본 연합의 창설이념에 따라 열린 마음
으로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개발과 무술발전을 위하여 모든
실무진들은 최선을 다해 연구, 노력하며 전념을 다 하고 있다.